지난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30개 지부에서 동시 진행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산별쟁의행위 찬반투표가 전체 조합원 39,058명 대비 투표율 64.3%, 찬성률 81.6%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찬반투표는 개정 노조법과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그리고 개정 의료법을 규탄하기 위한 것으로 보건의료노조는 노동기본권, 국민건강권, 산별중앙교섭과 산별현장교섭을 승리하기 위한 투쟁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주 천안함 희생자 장례식이 열리는 것을 감안해 즉각적인 총파업 돌입을 유보하고, 이후 정세변화와 민주노총 투쟁 방침에 따라 파업 돌입 시기와 투쟁 수위를 조절해나갈 계획이다.
보건의료노조는 이번 찬반투표에 대해 “개악 노조법과 사용자 편향적인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에 맞서 자주적 노조 활동과 노동기본권을 쟁취하고자 하는 조합원의 투쟁 의지가 드러난 것”이라면서 “또한 의료민영화 악법에 맞서 국민의 건강권을 지키겠다는 조합원의 결의와 2010년 산별교섭을 무산시킨 사용자들의 교섭 불참을 규탄하고 보호자 없는 병원, 모든 병원비를 건강보험 하나로 해결 등 국민 모두가 바라는 산별적 의제를 실현시켜나가겠다는 조합원의 결심이 표출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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