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참여당 울산 10.26 보선 후보 단일화

민노·참여 임상우-민주 강귀일 야권 단일후보 경선 예정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울산시당이 10.26 울산시의원 보궐선거 후보를 단일화했다.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노동당 임상우 후보가 10.26 울산시의원 보궐선거 단일후보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출처: 민주노동당 울산시당]

울산 남구 제1선거구(신정1.2.3.5동) 울산시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국민참여당 김진국 예비후보는 14일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진보정당은 시대적 요구이자 대의"라며 "저의 작은 희생이 밀알이 돼 야권 단일후보가 원만하게 이뤄지고 한나라당 후보를 당당히 이겨 울산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렸으면 한다"고 밝히고 후보직을 사퇴했다.

김진국 후보의 사퇴로 국민참여당과 민주노동당의 10.26 보선 후보는 민주노동당 임상우 예비후보로 단일화됐다.

이에 따라 국민참여당·민주노동당 단일후보인 임상우 후보와 민주당 강귀일 후보 사이에 야권후보 단일화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진보신당 울산시당은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한 상태다.

임상우 후보와 강귀일 후보는 조만간 야권후보 단일화를 위한 경선 방식과 일정 등을 확정하고, 지난달 26일 울산 야4당 실무자 연석회의 결정대로 오는 26일까지 야4당 단일후보 선정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10.26 남구 제1선거구 울산시의원 보선에는 임상우, 강귀일 후보 외에 한나라당 박용걸(한국주유소협회울산시지회장), 무소속 안성일(전 남구의회 의장), 이동해(시민권리찾기운동연합 사무처장) 예비후보가 표밭을 일구고 있다.(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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