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쌍용차 지부의 김정우 지부장은 지난달 10일부터 24일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에는 노동, 시민사회, 인권, 종교계 등 77명의 인사들이 동조단식을 벌였다. 모두 쌍용차 사태를 해결하고 해고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돌아가기 위한 ‘끝장투쟁’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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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역 집회현장에 설치된 동조단식 신청부스 |
동조단식 참가자는 2일에 2천여 명을 넘어섰고, 단식 당일인 3일에는 목표한 3천명을 넘겼다. 동조단식에는 김영훈 민주노총 위원장과 노회찬 진보정의당 국회의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동조단식에는 철탑위에서 고공농성을 진행 중인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지회의 천의봉, 최병승 씨도 참여한다. 또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철탑 아래 모여있는 100여 명의 사수대도 하루동안 동조단식을 이어갈 계획을 밝혔다. 민주노총 역시 동조단식단을 꾸려 이 날 10시부터 동조단식을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동조단식 참가의사가 빗발치고 있다. 범대위 측은 캄보디아 등지의 노동자들이 “쌍용차에 연대하기 위해 동조단식을 진행한다”는 메시지를 보내왔다고 알렸다.단식 당일, 집회가 진행되는 중에도 동조단식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시민들도 적지 않아 애초 목표인 3천 명을 훌쩍 넘어선 시민들이 단식을 진행 중이다.
동조 단식단은 3시부터 서울역에서 3000인 동조단식 콘서트를 열고 4시부터는 같은 장소에서 결의대회와 집회를 진행한다. 이 집회에는 오전에 서울 일정을 시작한 생명평화 대행진단도 결합했다. 집회는 생명평화대행진단과 함께 서울광장으로 행진, 3차 민회와 쌍용차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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