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15만 조합원 2차 총파업 실시

재벌개혁, 구조조정분쇄, 노조파괴 중단 촉구하는 권역별 대회 열어

전국금속노동조합(위원장 김상구)은 “재벌개혁! 현대기아차그룹사 공동교섭 성사! 구조조정 분쇄!”를 내걸고 2016년 임단협 승리를 위한 총파업 대회를 8월 17일 권역별 집회로 개최한다.

이번 권역별 집회에는 완성차 3사(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을 비롯해 금속노조 전체 사업장 15만여 명의 조합원이 참가한다. 이들은 주야 각 4시간 이상의 파업을 진행하고 권역별 집회에 결합할 계획이다.

금속노조는 또 이번 금속노조 총파업 대회에서 한광호 열사 투쟁 승리, 정리해고 분쇄, 민주노조 사수, 노조파괴 분쇄, 구조조정 중단 등도 함께 요구할 예정이다.

이날 집회는 현대기아차그룹 본사 앞, 창원 만남의 광장, 충남 아산 갑을오토텍 공장 앞에서 각각 오후 3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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