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90만 집결, 역대 최대 인파 운집…”박근혜 퇴진”

[10시 17분 청와대 정보] 5차 범국민행동…대치와 자유발언 계속

[출처: 정운 기자]

# 10시 17분 청와대로 가는 길

주최측은 밤 9시 40분 현재, 서울 광화문 인원이 150만 명, 지역에서 40만 명으로 전국에서 모두 190만 명이 집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추위와 눈바람도 촛불을 끄지 못했습니다. 국내 50개 지역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20개 나라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이 타올랐습니다. 주최측은 역대 최대 인파가 운집했다고 추산했습니다.

주최측은 또 오늘은 ‘불복종 선언의 날’이라고 선포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로 가는 길은 여전히 차벽에 가로막혀 있습니다.

시민들은 각 지점에서 2시간 가까이 차벽에 가로막힌 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구호를 통해 경찰에게 행진을 허용할 것을 외치고도 있습니다.

통의동에만 2개의 방송차가 배치돼 자유발언이 진행 중이고, 내자동 사거리에도 방송차 1대가 보입니다.

내자동에서 청운동으로 향한 대로에선 계속 시민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출처: 정운 기자]

# 9시 17분 청와대로 가는 길
청와대 행진 막은 차벽...폭력, 비폭력 논란 계속
[9시 17분 청와대 정보] 5차 범국민행동...참가자 규모는 확대

8시 10분을 기점으로 범국민행동 참가자들은 8개 경로로 행진을 시작해 현재까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최 측은 행진 출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참가자 대오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참가자들은 행진을 시작했지만 경찰 차벽에 가로 막혀 있는 상황입니다. 창성동, 내자동, 통의동을 중심으로 경찰과 시민들이 대치하고 있습니다.

청와대에서 400 미터 떨어진 창성동 별관 쪽은 차벽으로 둘러싸여 고립돼 있고, 통의동 차벽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통의동에는 2000여 명의 참가자들이 모여 있습니다.


내자동도 고착 상태이고, 경찰은 차벽으로 막고 있는 한편 그 앞 시민들은 비폭력을 외치고 있습니다. 폭력시위 안된다, 평화시위 해야 한다는 구호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애국가를 하면서 오열을 하거나 눈물을 흘리는 시민들도 보입니다. 경찰을 앞에 두고 행진 여부를 놓고 시민들은 서로 언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프락치라는 비난 등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 8시 17분 청와대 가는 길
전국 160만 집결, "박근혜 즉각 퇴진"
5차 범국민행동...다시 청와대로 행진

8시를 기점으로 서울 광화문 일대의 범국민행동 참가자 수가 130만 명을 넘어섰다고 주최측이 발표했습니다. 지역에서는 부산 10만, 광주 5만 등 3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모두 160만 명입니다. 대오는 계속 확대되고 있습니다.

[출처: 홍진훤]

참여자들은 사직터널 방면에서 동십자각 넘어까지, 서대문 방향 금호아시아나 앞까지, 종각 방향으로는 종각역을 넘어섰고, 시청은 광장을 지나 한화건물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화문 광장에서는 본대회를 마무리하고 다시 청와대로의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8시를 기점으로는 촛불을 잠시 소등한 뒤 박근혜 정권 퇴진을 위한 촛불을 다시금 밝혔습니다. 본대오는 광화문 사거리에 모여서 행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 앞으로 삼삼오오 먼저 행진한 시민들도 보입니다.

청운동 방면에서는 경찰이 장악한 채 차벽을 곤고히 세웠습니다. 그러나 시민들은 새마을금고 옆에 방송차를 세우고 집회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좀전 경찰에 의해 밀려난 신학대생들도 이 방송차들 근처에 있습니다.

내자동에서는 다양한 문화 공연이 진행됐고 이제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소를 타고 지나가는 시민들과 다양한 퍼포먼스를 하는 시민들도 보였습니다. 경찰 차벽은 아직 보이지 않지만 충돌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날씨는 체감기온 영하 1도로 매우 추운 상황입니다.

# 7시 17분 청와대 가는 길

저녁 7시 현재, 주최측이 참가자 규모가 100만 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출처: 정운 기자]

사직터널 방면에서 동십자각 안쪽, 청운동동사무소 안쪽까지 경복궁 앞 인도를 포함하여 꽉 채우고 있습니다. 종로는 종각까지 인원이 차고 있습니다. 서대문역 부근은 포시즌호텔 앞까지, 시청은 광장을 지나 한화 건물 앞까지 인파가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도 종로와 남대문 쪽에서 인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편 청와대 청운동 쪽 방면에서는 경찰의 강력 진압이 자행되고 있습니다.

오후 6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본대회가 진행되는 가운데 경찰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계속 시민들을 경복궁역 방면으로 밀어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박근혜 정부 퇴진을 요구하며 행진을 고수하고 있지만 경찰이 막아서면서 충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찰은 스크럼을 짜고 내자동 방면으로 밀고 내려오고 있으며 곳곳에서 시민들과 충돌하고 있습니다. 일부는 연좌 중입니다.

경찰은 6시 30분 경 1차 해산 명령을 발표한 뒤 시민들을 인도로 몰아내고 거리를 장악하고 있습니다. 불법채증에 방패를 들고 시민들을 고립시키고 있습니다.

경찰은 학생들을 밀고 있으며 경찰에게 맞았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을 다 밀어내고 7시 16분 현재 차벽을 세워 막은 상황입니다.

# 6시 17분 청와대 가는 길

[출처: 정운 기자]

6시를 기점으로 박근혜 퇴진 5차 민중총궐기 참가자 수가 60만 명을 넘어섰다고 주최측이 밝혔습니다. 인파가 율곡로, 사직로를 가득 메웠고 종각 방면으로는 SK본사 앞까지, 서대문 방면으로는 포시즌호텔 앞까지, 시청 방면으로는 프레스센터 앞까지 빈틈 없이 꽉 차 있는 상황입니다. 종각역과 시청역에서 인파가 물밀 듯 집결하고 있습니다.

앞서 오후 5시 40분 경 청와대로 행진하던 사람들은 본대회를 진행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하기 시작했습니다.

집회가 허가된 오후 5시가 지났지만 청와대 청운동 앞에서는 약 500명이 여전히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신고된 집회 행진 시간이 끝났으니 광화문으로 이동하라고 방송하고 있지만 시위대는 박근혜 퇴진 구호를 외치거나 야유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행진권 보장을 촉구하면서 불법차벽 제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창성동에서도 본대회와는 별도로 자유발언이 진행되고 있고 여기에 1천여 명이 참여, 규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날이 어두워지면서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에는 촛불이 하나둘씩 켜지며 박근혜 정부 퇴진을 위한 염원을 다시 밝혔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시민들은 퇴진 뿐 아니라 세월호 특조위 부활, 밥쌀수입중단, 성과퇴출제 폐기, 국정교과서 폐기, 강제철거 중단, 새누리 해체, 전경련 해체, 재벌 총수 구속 등을 촉구했습니다.

또 하야하라 등의 노래를 부르면서 제자리에서 춤을 추며 들뜬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경찰은 차벽 버스 바퀴를 움직이지 못하게 공사장에서 쓰는 도구로 땅에 붙여 놓았습니다.

광화문 광장에서는 오후 6시부터 본대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 5시 17분 청와대 가는 길

[출처: 정운 기자]

박근혜 정권 퇴진을 촉구하는 5차 민중궐기 촛불 행진에 35만 명(오후 5시 현재)이 참가해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했다.

오후 3시 40분 경에 청와대를 향한 행진이 시작돼 계속되고 있다. 행진이 시작되면서 비도 그쳐 20만 명 넘는 시민들이 청와대를 향하고 있다. 주요 행진은 두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광화문에서 청운동 주민센터 앞까지 계속되고 있고 다른 쪽으로는 광화문에서 동십자각을 지나 삼청동으로 행진 중이다.

창성동 별관 앞에서는 경찰이 친 노란 펜스 안에 방송차가 진입해 선동하고 있다. 이들은 "박근혜는 퇴진하라" "폭력경찰 물러나라" "경찰도 동참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시위대는 행진을 가로막는 경찰에 비켜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참가자 일부는 경찰 저지선에 대해 분노하며 밀치고 들어가기도 했다.

자하문로 행진은 청운동 동사무소 앞 차벽에 가로 막혀 있는 상황이다. 차벽 뒤에 경찰 수백명이 배치돼 있고, 정당 중에는 정의당과 노동당, 민중연합당, 변혁당 등 깃발이 보인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사업장 깃발이 청운동 주민센터 선두에 있다. 방송차에서는 탄핵 국면으로 정세가 변하더라도 퇴진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는 발언이 나오고 있다.

[출처: 정운 기자]

앞서 오후 2시부터 광화문과 경복궁 인근에 인파가 모이기 시작했다. 전국농민회총연맹과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은 오후 2시 경 세종문화회관 옆에서 농민대회를 봉쇄한 폭력 경찰 규탄과 박근혜 퇴진을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또 시민평의회와 페미니스트 선언 등의 행사도 진행됐다.

본 대회가 시작하는 오후 6시부터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각종 시국 발언과 문화공연이 열린다. 오늘 촛불행진은 서울과 부산 등 전국 45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광화문 일대에 집결한 시위대 규모는 35만 명이다.

참세상(워커스)은 26일 5시부터 매시 17분 마다 '청와대 가는 길 '이란 기획으로 민중총궐기 현장 상황을 보도한다.

[출처: 정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