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직원 노동조합(위원장 이부영)은 27일 오전11시 대전 한국통신연 수원에서 대의원 460명중 340명이 참석한가운데 '제25차 전국대의원대회'를 개최하고 2천년 사업계획과 임원선출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대의원대회를 축하하기 위해 단병호 민주노총 위원장, 이수호 사무처장, 김귀식 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부영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올해는 무엇보다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 며, "전교조10여년의 투쟁의 결실을 맺는 단체협약체결투쟁을 기필코 승리 하는 투쟁으로 만들고, 신자유주의 교육정책에 의해 죽어가고 있는 학교살 리기운동에 적극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임원선출에서 이건(57세), 이 병식(49세), 최교진(47세), 이수일(47세), 김현준(46세) 부위원장 후보를 대의원 투표를 통해 선출했으며, 감사위원장에 박광호(46세), 사무처장에 정진후(44세)를 선출했다.
또한 전교조가 상반기에 주력해야할 사업으로 학교살리기운동을 기본사업으로 전개하면서 교육부와 교육관료 구조의개혁을 추진하고, 교육종합대책안 도입저지, 7차교육 과정 전면 철폐, 교장선출 보직제와 임금인상, 주당 수업시수 법제화, 등을 주요요구로 하는 교사대중투쟁을 전면적으로 전개하 면서 교육부와 단체교섭투쟁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구체적 사업계획으로는 △단체협약 체결에 전력을 집중하여 교육부가 교섭소위활동을 주장하며 단체협약 교섭의제를 축소하려고 하고 있는 바 본교섭을 집중적으로 요구하고, 이를 거부하면, 4월30일을 기해 전면적인 대중 적인 투쟁과 국제기구인, EI와 ILO등 국제적인 연대를 통해 압박하기로 했다. 또한 3월에 제도개선과 교육현장개악을 저지하기위해 대대적인 선전과 토론회 조직, 4월에 권리되찾기운동과 학교장 선출과 보직제를 요구하는 20만 서명운동전개. 5월을기해 교육부개혁과 학교살리기 법국민운동본부 결 성을 토대로 전국교사대회로 결집하고, 6월에 학교농성과 상경투쟁 등 적극 적인 투쟁계획을 확정했다.
전교조는 올 임금인상안으로 작년 임금삭감 보존액 4.6%와 물가인상율 등 을 감안 15.2%를 인상요구하기로 정했다. 또 위기의 학교를 살리기위해 본격적인 운동을 전개하기로하고, 전교조와 교육개혁시민연대, 언론사, 종교 단체, 노동 및 시민운동단체와 연대하여 범국민 학교살리기운동본부 결성을 추진하고, 학생 자치활동 공간과 영역확대하고, 학부모와 학생 교사가 민주 적으로 학칙 제개정운동, 교육활동 중심의 교단만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올 단체협약 요구중 현행교장 임명 종신제를 개정해 교장선출 보직제로 바꾸고, 임기가 끝나면 현장으로 돌아오는 제도 개정도 핵심적으 로 배치해 교육현장에 새바람을 일으킬 계획이다.
전교조는 통일사업의 일환으로 남북교사 축구와 탁구등 체육 친선교류, 남북교육자학생 작품교환과 전시전 개최사업 초등사업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
이날 대의원대회장에는 마이크로 노동조합이 체불임금 대신으로 압수한 볼펜과 매직등을 체불임금 해결과 투쟁기금마련을 위해 판매해 참석교사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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