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속보] '해병전우회' 정읍 휴게소에서 노점상 폭력 단속

무법천지의 고속도로에서 전우회 깡패로 돌변

지난 9월 3일 전라북도 정읍 휴게소에서 또다시 '고엽제 전우회' '해병 전우회'(이하 전우회) 소속 회원들이 노점상 단속을 진행 하였다. 이 과정에서 한 노점상은 전우회가 찬 군화발에 낭심이 찢어지는 등 부상자가 발생 하였다.

12억 이면 사람도 죽이겠다?
도로공사에서는 이번에 전우회를 통해 노점 단속을 하는데 12억원에 계약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도로공사 조차도 이들을 통제 하지 못하고 있으며 전우회는 경찰과 기자까지 폭행을 할 정도이다. 심지어 지난 8월 20일 경에는 대검과 가스총을 허리에 차고 한 노점상에게 가스총을 머리에 대고 협박을 했다고 한다.

한편 전노련 소속 회원 300여명은 지난 4일 도로공사 항의방문을 가서 도로공사측에 전우회를 동원한 단속을 하지 않기로 약속을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용역발주를 하고 비용까지 치룬 상황에서 전우회의 만행이 그칠지는 의문이다.
태그

해병전우회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편집실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