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동향] 세진컴퓨터랜드 노조, 대규모 정리해고에 맞서 투쟁


[노동운동 동향] - 투쟁동향

세진컴퓨터랜드 노조,
대규모 정리해고에 맞서 파업과 농성 등 투쟁 전개


그간 갖은 노조탄압에 맞서 투쟁해 온 세진컴퓨터랜드 노조가 이번에는 임금
체불 및 삭감 요구, 노조 탈퇴 강요 등 부당노동행위와 희망퇴직을 위장한 500
명에 대한 정리해고에 맞서 상경투쟁과 함께 명동성당에서 다른 사업장들과 함
께 농성을 하고 있다.
노조는 3월 23일에 이어 7일 공익노련과 함께 석촌동에 소재한 세진컴퓨터랜
드 잠실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이 회사의 불법정리해고 규탄 및 고용안정을 촉
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세진노조의 김득현 위원장은 "최근 회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희
망퇴직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500명을 추려내는 명단을 작성, 사실상 정리해고
를 단행하려 했다"며 ▲강제 희망퇴직 원천무효 ▲불법 정리해고 철회 ▲경영진
퇴진 등을 요구하였다.
노조는 지난 3월 23일부터 11일간 파업을 벌인데 이어 2차 파업투쟁을 계획하
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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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운협 , 주간정세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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