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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고 있는 일본의 역사왜곡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진출 움직임에 대한 우려의 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9일 2시 광화문 열린시민공원에서는 ‘일본 군국주의 부활 저지와 동아시와 평화실현을 위한 결의대회’가 열렸다.
아시아평화와역사교육연대, 민주노총, 전교조 등 7개 단체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에서 300여 명의 참가자들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 시도를 한 목소리로 규탄하는 한편, 일본 정부에 대해 △즉각적인 왜곡 교과서 수정 △역사· 평화· 인권교육 실시 △독도 영유권 주장 철회 등을 요구했다.
일본의 역사왜곡에 대해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자위대의 해외파병, 평화헌법 개정, 교육기본법 개정 등과 함께 일본의 군사대국화를 목표로 하는 일본 우익들의 합작품”이라며 “침략을 진출로, 과거 반성을 자학사관으로, 전범을 영웅으로 왜곡하는 이들의 모습 속에서 자연스럽게 전전 일본 군국주의자들을 떠올리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주변국들을 자극하면서, 일본우익들이 포진된 일본정부는 미일 안보동맹이라는 미명하에 미국의 지원을 받으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노리고 있다”며 계속되는 일본의 역사왜곡 배경을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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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또 일본의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에 대해 “지금의 상황에서 일본의 상임이사국 진출은 경제력만 있으면 도덕성이건 뭐건 아무것도 필요 없이 국제 사회의 지도국이 될 수 있다는 최악의 선례가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들은 “일본 정부가 진정으로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원한다면, 먼저 일제 식민지 시대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반성, 그리고 올바른 역사교육을 실시해할 것”이라며 과거사에 대한 일본 정부의 참회와 반성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집회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일본대사관 앞까지 항의 행진을 했다. 참가자들은 이후 일본대사관 앞에서 최근 일본 문부과학성 검정을 통과한 역사교과서를 불태우는 상징의식으로 이날 집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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