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삼성에버랜드 공연단 이주노동자 노동권과 인권보장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의 기자회견으로 드러난 삼성에버랜드 공연단 이주노동자들의 인권탄압 실태에 대해 민주노총이 노동부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은 "무노조의 반노동기업 삼성 에버랜드가 잔혹한 노동권 탄압 및 인권탄압을 자행한 실상이 드러났다"며 "삼성이 온갖 편법과 탈법을 저지르며 헌법을 유린하고 법 위에 군림하면서 무노조 노동탄압이 마치 선진경영인 양 떠들고 있는 것은 정부가 사법권위를 세우기는 커녕 오히려 삼성권력의 범죄 은폐에 동원되고 있기 때문"이라 규탄했다.
민주노총은 성명서에서 삼성 에버랜드 공연노동자들의 계약서 중 산재보상 미보장, 벌금 백 달러 공제, 휴게시간 이탈 금지, 그룹행동 금지, 1달 이상 진단서 발급 시 즉시 해고 가능 등의 조항을 들며 "근로기준법 위반과 삼성식의 노동탄압이 계약서에 분명하게 명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노동부와 법무부는 삼성 에버랜드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하여 공연노동자의 빼앗긴 노동권과 인권을 찾아주어야 한다"며 "그동안 노동탄압 인권탄압을 자행한 삼성 에버랜드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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