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취재 - 촛불의 힘이 세상을 바꾼다

무참히 맞고 연행된 민주시민들

[1일 08:00] 연행자 및 부상자, 수백명에 달할 듯

오전 7시35분 경 조계사와 경복궁 양방향에서 경찰들이 방패를 앞세워 '와' 소리를 지르며, 시민들이 점거하고 있던 안국역사거리로 진입했다. 순식간 안국역사거리는 아수라장이 되었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풍문여고와 인사동 쪽 인도로 밀려 올라갔다.

  6월1일 오전 경찰 폭력 진압. 이 과정에서 수 많은 시민이 다쳤다.


  방패로 찍고, 진압봉으로 내려치고

  진압봉에 맞아 쓰러진 시민

또 시민 200여 명은 경찰에 쫓겨 종로경찰서 방면으로 도망을 갔고, 이들은 종로 2가까지 몰렸다. 경찰의 방패를 피해 달아나다 넘어진 한 남성은 경찰에게 밟혀 팔이 부러지기도 했다.

경찰의 진압작전을 지켜보던 인도 위에 시민들은 "경찰이 미친 거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한편, 경찰은 안국역사거리 도로 위에서 시민들을 해산시킨 후에도 인도에 있던 시민들을 마구잡이로 연행하기도 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몇몇 시민은 경찰에 의해 구타를 당하기도 했다.

한편, 경찰에 의한 이날 연행자 수는 100여 명을 훌쩍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공식 집계한 부상자 수(오전 6시 50분 기준)는 60여 명에 달한다. 아직 정확한 집계가 끝나지 않아, 부상자와 연행자 수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마지막 진압당시 안국동 방향으로 도망치다 경찰에 밟혀서 팔이 부러진 시민.

  안국동 사거리에서 경찰의 폭력진압에 항의하다 연행되는 시민





경복궁 일대 아수라장.. "의료진을 불러달라"
[1일 06:10] 삼청동, 효자동 시위대 안국역까지 밀려

6시 현재까지 물대포를 앞세운 경찰의 진압이 계속되고 있다. 사직공원과 효자로 쪽에서 시민들을 밀어낸 경찰은 물대포를 앞세워 삼청동길 입구까지 진출했다. 시민들은 경찰의 진압이 시작되자 '살수차를 청와대로', '맹박이 교회가냐'는 등의 구호를 외치며 저항했으나, 물대포를 앞세운 경찰의 진압에 속수무책 밀려났다.

  이날 물대포에 맞아 부상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특히 얼굴을 맞은 시민들은 한방에 나가 떨어졌고 안경이 부숴져 눈에 박히는 일도 있었다.

  경찰특공대가 시위진압에 투입되어 참가한 시민들을 마구 연행해 가고 있다.

  시민의 멱살을 잡고 연행하는 경찰

6시 10분 현재 시민들은 안국역까지 밀려난 상황이고, 경찰은 여전히 물대포를 쏘고 있다. 현재까지 시민 100여 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수십여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안국동 삼거리에서 진행된 경찰의 진압작전 중 넘어진 시민을 경찰이 발로 밟고 방패로 찍고 있다.

한편, 경복궁 삼청동길 입구 동십자각 인근에는 경찰과 살수차에 부상을 입은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여성과 청소년 200여 명이 스크럼을 짜고, 눈물을 흘리면서 "환자가 있다"며 경찰에게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119에 신고하라. 왜 우리에게 그러느냐"며 "우리 24시간 일했다. 촛불집회도 정도 것 하라"며 오히려 짜증을 냈다.

살수차와 전경차가 휩쓸고 지나간 자리에는 구급차 4-5대 정도가 뒤따라 왔다. 현재 광화문과 안국역 일대에는 의료진을 찾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절박하게 울려 퍼지고 있다.



  경찰은 진압과정에서 넘어진 시민을 발로 밟고 방패로 찍고 지나갔다.

경찰, 효자로 방면에서부터 진압 시작
[1일 04:35] 방패 휘두르며 시민들 인도로 밀어내

경찰이 효자로에서부터 진압을 시작했다. 경찰은 이날 새벽 4시 20분 경 경복궁 좌측 효자로길과 자하문길에서부터 시민들을 진압하기 위해 경복궁역 방면으로 치고 나왔다. 경찰은 4시 30분 현재 방패를 세워 휘두르며, 시민들을 인도로 밀어내고 있다.

또 독립문 사직공원 방향에서도 살수차 두 대가 물대포를 쏘고, 전경들이 전차로를 점거하고 진압을 시작했다. 시민들은 스크럼을 짜고 전경들을 막으려 했으나, 물대포와 방패에 밀리면서 광화문 정부청사 부근 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1일 03:40] 경복궁 일대 아수라장

촛불집회가 시작된 지 10시간이 다 되 가지만, 시민들의 분노가 더욱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

효자동과 삼청동길 양쪽에서 경찰의 물대포 공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들의 저항 역시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경찰의 물대포는 시민 한명 한명을 겨냥해 집중 타격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부상자가 시간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특히 3시 20분 경, 경찰버스 위에 올라가 있던 10여 명의 시민들을 향해 경찰이 집중적으로 물대포를 발사해 이 중 일부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 경복궁 일대에는 시민들의 비명과 구호가 섞여 아수라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한편, 디씨인사이드 등 인터넷 카페 회원들이 김밥과 음료수 등을 공수해와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무차별 물대포 공격에 부상자 속출
[1일 02:20] 시민, 물대포 맞고 버스 위에서 추락하기도

삼청동길 입구에서 1시30분 쯤 경찰이 선두에 있던 대학생들을 겨냥해 물대포를 직각으로 발사해 위험천만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모습을 지켜본 일부 흥분한 시민들이 물병을 던지며 항의하기도 했다.

또 1시 40분 경 전경버스 위에 올라 경찰에 항의하던 한 남성에게, 경찰이 불과 1미터도 안되는 거리에서 이 남자에게 물대포를 발사했다. 이 남자는 물대포를 맞자마자 강한 충격을 받아 땅으로 추락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시민들은 흥분한 채 전경버스를 밀려 격렬하게 항의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현장에 있었던 남구현 한신대 교수가 물대포를 얼굴에 맞고, 안경이 깨지면서 부상을 입어 백병원으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성난 시민들, "이명박 나와라, 당장"
[1일 01:10] 물대포 맞으면서도 시민들 "비폭력" 연호

효자로 입구에서 '이명박은 퇴진하라'를 외치며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민들을 향해 경찰이 수차례에 걸쳐 물대포를 발사했다. 경찰이 시민들을 향해 물대포를 발사하자, 시민들은 대형 태극기와 비닐로 경찰의 물대포를 막았다.

삼청동길 입구에서도 경찰은 12시 40분 경 물대포를 발사했다. 시민들은 이에 '폭력경찰 물러가라', '비폭력, 비폭력' 등의 구호를 외치며, 항의하고 있다. 경찰이 물대포까지 쏘며 시민들을 해산시키려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경복궁 주변에는 시민 총 4만5천여 명이 자리를 지키고 거리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경찰병력과 직접 대치하며 시위를 벌이는 사람들은 1만여 명 정도지만, 새벽 1시가 넘어선 현재까지 경복궁 일대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이명박 퇴진'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한편, 삼청동길 입구에서 전경버스 앞에 서 있던 대학생 10여 명은 경찰의 물대포 분사에 항의하며 '청와대로 가겠다'며 버스 틈새로 뚫고 들어갔다 전부 연행됐다. 이들은 경찰에 연행된 후 곧바로 도로를 봉쇄하고 있던 차량에 태워졌다. 이에 시민들이 전경버스 창문에 설치된 보호창을 뜯어낸 후 이들을 빼내기도 했다.

10만 촛불에 포위된 청와대.. 물대포 분사
[1일 00:10] 시민 10만 명, 청와대 진입로 곳곳 점거

경복궁 좌측(현대상선 대각선 골목) 효자로 쪽으로 청와대 진출을 시도하던 시민들에게 11시 50분경부터 경찰이 물대포를 분사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은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경찰의 방패로 물줄기를 막으며 '독재타도' 등의 구호를 외치며 시위를 계속 벌이고 있다. 또 시민들은 물대포를 맞고도 오히려 경찰에 '세탁비, 세탁비' 등을 외치는 등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고, 대형 태극기를 펼쳐 들기도 했다.

현재 효자동으로 진입하는 효자로와 삼청터널 방향인 삼청동길 입구 등 청와대를 향하는 주요 진입로들을 시민들이 점거하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를 에워싸고 있는 시민들까지 포함하면, 청와대가 시민 10만여 명에게 완전히 포위된 모양새다.

삼청동길에서도 경찰은 살수차량을 대기시켜 놓고 있으나, 12시 현재 물대포를 분사하지는 않았다. 삼청동길을 가득 메운 시민들은 '비켜라, 비켜라' 등의 구호를 외치고 있다. 맨 앞에 선 시민들은 간혹 전경버스를 맨손으로 밀고 있고, 이에 경찰이 수차례 소화기를 발사하기도 했다.

한편, 여학생 3-4명이 버스에 올라가 '이명박 물러가라'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1만여 개 촛불, 청와대 앞까지 진출
[31일 22:40] 시민 1만여 명, 청와대 앞 '삼청동길'서 경찰과 대치중


1만여 명의 시민들이 청와대 바로 코앞까지 진출해 '이명박은 나와라', '독재자는 물러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사직터널과 안국역 양방향에서 청와대를 향해 행진해 온 시민들은 경찰의 봉쇄를 뚫고, 청와대로 진입하는 경복궁 옆 '삼청동길' 입구에 도착했다.

촛불문화제 개최 이후 이렇게 청와대와 가깝게 접근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집회 참가자들의 위치에서 삼청동길을 따라 5분만 올라가면, 청와대에 도착한다. 경찰은 전경버스로 삼청로길 입구를 봉쇄하고 있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비폭력'등의 구호를 외치며 자리에 서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전경버스 틈새를 막고 있는 전경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도 간간히 보인다.




[31일 22:20] 경찰 봉쇄 뚫고, 사직공원으로 집결

노동자들을 중심으로 독립문 쪽으로 진행한 행진 대열은 사직터널을 통과해 청와대 쪽으로 진출을 시도했다. 그러나 사직터널을 지나자 경북궁 역 앞에는 이미 경찰버스로 도로가 완전히 차단되어 있었고, 이에 시민들이 골목길로 우회해 사직공원 앞까지 진출했다.

한편, 대학생들을 중심으로 한 행진 대열은 광화문이 전경버스로 봉쇄되어 있자, 방향을 틀어 종각역 사거리에서 조계사를 지나 안국역으로 행진을 이어갔다. 10시 10분 현재 이들도 사직공원 앞에 도착해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일부 시민들이 삼삼오오 무리를 지어 경찰의 봉쇄를 뚫고 청와대로의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민들이 거리 시위를 벌이는 동안 길이 밀려 발이 묶인 운전자들이 경적을 울리며 호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조계사 앞에는 스님들이 길거리에 나와 촛불을 들고 이날 시위대를 반겼다.

10시 20분 현재 시민들은 정부종합청사 인근에서 '비폭력 비폭력', '평화시위 보장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대학생 80여명 연행 소식에.. "청와대로 가자"
[31일 21:20] 10만 여명 '청와대' 목적지로 행진 시작

8시 40분에 시청 광장 시민들이 행진을 시작했다.

이에 앞서 8시 25분 경 청와대 인근 청운동 동사무소 앞에서 대학생 100여 명이 기습 시위를 벌이다 이중 80명이 경찰에 연행되기도 했다. 또 8시 40분 경 경찰은 남아있던 20명에 대해서도 강제 연행을 시작했고, 이 소식은 곧장 서울 시청 앞에 모인 시민들에게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은 이날 "오늘은 반드시 청와대로 가자"며 두 방향으로 행진을 시작했다. 대책위도 이날 최종 목적지를 청와대로 알렸고, 시민들은 "청와대에서 다시 만나자"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역 방향 행진대열은 민주노총 노동자들이 선두에 섰으며, 이들은 서대문 경찰청을 지나 독립문 쪽으로 행진하고 있다.

또 다른 행진대열은 대학생들이 맨 앞에 서 있고, 을지로->청계천로->종각4거리를 지나 9시20분 현재 종로구청 앞을 지나고 있다.



서울시청 앞 '10만 촛불바다'... 이젠 "100만 이다"
[31일 20:10] 시민 점점 더 늘어나, 10만여 명 넘어설 듯

8시 현재 시민들이 계속 모여들고 있어 서울시청 앞 광장은 발 디딜 틈이 없다. 주최 측은 10만 명의 시민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모인 것으로 추산했다. 현재 시청 앞 광장뿐만 아니라, 덕수궁과 플라자 호텔 앞 도로까지 시민들로 가득찼다.

당초 경찰은 덕수궁 쪽 광장 끝에 전경버스로 차벽을 세웠으나, 시민들이 덕수궁 앞 도로를 가득 메우고, 전경 버스를 빼줄 것을 요구하자 전경버스를 뺐다. 경찰의 통제도 10만여 명에 달하는 인파에 무력화된 것. 대신 경찰은 시민들이 광화문 쪽으로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해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을 경찰차로 봉쇄했다.

미쇠고기 반대 촛불문화제 개최 이래 10만여 명이라는 최대 규모의 인파가 모였지만, 대책위는 오는 6월 10일에는 전국적으로 100만명이 참여하는 촛불문화제 개최를 예고하고 있다.

7시 10분부터 시작된 촛불문화제는 시민들의 자유발언으로 채워지고 있다. 촛불문화제가 계속됨에 따라, 시민들의 자유발언 내용도 점점 더 풍성해지고 있다. 시민들은 풍물 공연을 벌이기도 하고, 가족들이 율동 공연을 준비해오기도 했다.

세종문화회관에서 근무하는 한 바이올린리스트(공공노조 조합원) 아침이슬을 연주하기도 했다. 경기도 성남에서 온 한 시민은 "반미감정을 누가 만들었는가"라고 집회 참가자들에게 묻자 참가자들은 "이명박"이라고 한 목소리로 외쳤다.


자유발언에 나선 한 부부는 "앞으로 모든 구호는 '이명박 퇴진'으로 하자"며 '이명박 퇴진 송'을 부르기도 했다. 한편, 이날 촛불문화제는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진행되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광주 1만 명, 울산 2천 명, 대구 2천 명 등이 촛불문화제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촛불문화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봉사단과 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자원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이날 일부 시민들은 '시민사진감시단'을 구성해 경찰에 의한 폭력과 인권침해 상황을 감시하고 있다. 이들 시민사진감시단은 인터넷 SLR 클럽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마추어 사진작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늘 하루 파란색 프레스 완장을 착용한 채 인권 감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8시 경 서울 청와대 인근 청운동 동사무소에서 100여명의 학생들이 '이명박 퇴진' 기습 시위를 벌이다 이중 80여 명이 연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시 광장으로'.. 사상 최대 촛불집회 예고
[31일 19:00] 서울 시청 광장에 4만여 명 운집

광우병국민대책회의가 '10만 촛불집회'를 선언한 31일 오후 7시 현재, 서울 시청 잔디광장에는 4만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있다.


앞서 낮 2시부터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대학생 2천여 명이 등록금 인상 반대 집회과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저지를 위한 대학생 공동행동 집회를 연이어 열고 촛불집회로 가기 위한 행진에 합류했다.

원래 오후 4시부터 광우병국민대책회의 주최의 집회가 대학로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대학생들의 집회가 길어지면서 오후 5시 20분경부터 바로 행진에 들어갔다.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들에서 참석한 시민들이 대학로로 몰려들면서 한쪽 방향 차선을 모두 점거하고 행진에 나섰다. 광우병국민대책회의의 인솔 차량이 이화사거리에서 잠시 멈춰 섰으나 뒤쪽의 대오는 마로니에공원에서 채 빠져나오지 못하는 등 대규모 인파를 이뤘다.


대학로 앞 도로에서 10여 분간 약식 집회를 가진 2만여 명의 시민들은 손에 피켓을 들고 "고시철회 협상무효", "민주시민 함께해요", "이명박은 물러가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촛불집회 장소인 서울시청 광장으로 향했다.

행진 대오가 대학로에서 종로, 을지로를 거쳐 시청 광장으로 향하는 동안 거리의 시민들이 합류하기도 하고, 도로 위에 있던 차량 운전자들도 손을 흔들어 이들을 격려했다. 낮 4시경부터 서울시청 광장으로 모여든 시민들이 이미 2만여 명 가까이 돼, 행진을 거쳐 도착한 시민들을 합하면 4만여 명의 시민들이 시청 광장에 모여 있다. 본격적인 촛불집회를 시작하면 참가 인원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



덧붙이는 말

기사수정: 기사 중간에 "한편, 경복궁 삼청동길 입구 동십자각 인근에는 경찰과 살수차를 피해 미처 도망치지 못한 여성과 청소년 200여 명이..." 부분을 현장에 계시던 시민 분의 제보로 "한편, 경복궁 삼청동길 입구 동십자각 인근에는 경찰과 살수차에 부상을 입은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여성과 청소년 200여 명이 스크럼을 짜고..."로 수정했습니다.

태그

행진 , 촛불집회 , 쇠고기 , 촛불문화제 , 광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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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undosev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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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yan

    국민의 목소리를 무시한 댓가를 치루는 정부를 보는 심정도 착찹하지만, 이때를 빌미삼아 독립을 맞은것 마냥 활보하는 일부 단체를 보는 모습은 씁쓸하다 못해 안쓰럽다.

  • 기사가 이상해요

    계속 1만이랬다가 갑자기 10만... 어떻게 된거죠?

  • 자유인

    촛불집회에 나갔습니다. 가슴이 벅차고 감격스러웠습니다. 계속 나갈 생각입니다.

  • 자랑스런대한민국

    경찰병력이 일만이고, 촛불을든 시민이 10만이라는 얘기죠..

  • 화이팅!

    와이프와 집회참여하고 지금막 집에 들어왔습니다...저희가 있을때까지는 물대포공격은 없었는데...1차저지선인 조계사앞 닭장차를 사다리로 넘고 한참동안 목청높이 외치다가 집으로 돌아오려 했는데...종로쪽 조계사쪽 광화문역쪽 모두 봉쇠가 되있더군요...
    전 비록 집으로 돌아왔지만 끝까지 열심히 싸우시는분들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고시철회!!협상무효!! 이명박은!!물러가라!!

  • 아하하

    난 이명박. 촛불 누가 샀는지 당장 알아내! 저들을 막고, 대한민국에 미친소를 들여와라! 난 국민보다 미국이 더 무섭다!

  • 부상자속출

    부상자들이 속출하고 있다네요.아이고

  • 속시원하다

    불법시위범법자들은 강하게 진압해야합니다. 뒤에서 선동질하고 나라혼란스럽게하는 좌익들 아주 이땅에서 발 못붙이도록 강하게 강하게 진압해야합니다.

  • 처단 빨갱이

    폭도들을 강경진압하라!! 밤 새워서 난동부리는 넘들이다.

  • 시위대는 시위대만의 입장이있는것이고 경찰은 경찰만의 입장이있는것이다. 하지만 시위대는 자율적인 분위기속에서, 경찰(전경,의경 포함)은 대다수 명령에의한, 강제적인 분위기에서 시위진압을 하고있다. 별수있냐? 경찰까면 사살. 그리고 경찰들도사람인데 지들 들고있는 방패뺏고 낙서하고 줫도모르는 군대도 안가는 년들이 도발하면 안빡돌겠냐? 무조건 까지마라 저들의 입장을 이해해줘야지.

  • 하하

    난 년이라 군대 안갔는데 명박이는 남잔대 왜 군대 안갔니

  • 민주시민

    정말 밤새 생중계에 기사 써주시고 수고 많이 하십니다.
    민주경찰이면!! 아무리 정부편에서 자기들이 일을 해야 한다지만
    그래도 정도껏 해야지!!위에서 명령이 내려 와도!! 쪼금이나마
    시위하는 시민들을 걱정하고느 있는건지!! 너무들 하네ㅡㅡ
    완전 폭력경찰이야. 대한민국 국민들 화이팅!!!!

  • 지옥불

    자랑스럽스럽다. 대한민국 국민이 또 다시 6월 항장이 시작된다.

  • CITIZEN

    테러진압용 경찰특공대가 투입되었다. 국민이 테러리스트인가, 5공으로의 회귀인가.
    민심은 더 이상 이 정권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접은 것으로 보인다.
    불상사라도 일어난다면(이미 많은 시민, 여학생들이 부상을 입었다) 이명박 정권은 이승만처럼 미국행준비를 하든지, 5-6공 전노처럼 청문회감이다.
    이명박과 한나라당의 선전-경제대통령! 제길!-에 속아, 역사의 후퇴, 민주주의의 실종이라는 귀중한 교훈을 얻은 국민들...

  • 장난아니네.

    국회에서는 뭐하는겁니까.. 나오세요.. 나와서 열심히 응원해야줘
    바라보고 해결도 못하는 국회 시민들이 왜 이렇게 난동?을 피워야하는 이유를 아는가.. 화가 불끈 ....

  • 부모

    대의가 뭔지 알려줘야 합니다.
    청와대에서 소머리국밥 끓여 먹고 한나라당 국회의원들 밥상에 미국산 쇠고기 전골 요리 올려야 합니다.뼈고은 육수 듬~뿍 넣고요.
    대대손손 물려줘야 할 건강한 유전자와 건강한 자손들을 소수의 치적을 위해 희생시키진 말아주십시오.

  • 히치

    금요일은 5만 목요일은 7만이었어요. 점점 늘어난거죠. 만명이라고 무조건 우기는건 경찰애들뿐

  • 처단 빨갱이!!

    이승만도 그랬고 박정희도 그랬다. 이 나라는 좌익과 공산주의와 싸우면서 건설된 나라이다. 지금 쇠고기 반대 하는 놈들의 목적은 쇠고기가 아니라 이영박 퇴진이다. 의회 지방 행정부 모두 국민들에게 박탈당한 놈들이 마지막으로 기댈곳은 쇠고기를 빙자한 폭력혁명밖에 선거로는 도저히 정권을 털환할수 없기 때문에 제2의 미선이 효순이 사건을 획책하려 광분하고 있는 것이다. 저런 좌익들의 무리한 요구에 비굴한 사과는 저들의 기만 살려주고 억지를 옳은 것으로 만들었다. 한줌 먼지밖에 않되는 좌경무리들 뒤에는 말없이 생업에 종사는 수많은 국민들이 이명박을 지지하고 있음을 할고 힘을 내시라

  • 속이 시원하다

    폭도색히들에게 시원한 물 보내면 안된다...뜨거운 물을 보내라...

  • ,,

    경찰이악마같네요 계엄군같네요 이러다 총까지 쓰시겠네요 5.18꼴나겠네요 정말자랑스러우시겠어요 정말멋있어요 대단해요 자랑스러워요 우리나라경찰들....

  • 허우석

    내용을 입력하세요

  • eternal_7942

    내용을 입력하세요

  • 허우석

    80년 광주시내에 계엄군으로 참가한 예비역 병장 입니다.80년 그날
    처럼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죽어야 끝이 나겠습니까 ?? 참 걱정이 됩니다.

  • -_-

    경찰 알바새끼들 개좃같은 소리 지껄이지 말고 꺼져라

  • 처단 빨갱이!!

    김정일이가 좋아 한다..가만히 앉아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챙길수 있으니, 이얼마나 좋은 꽃놀이패인지. 맘에 안드는 MB하야시키고, 수족같은넘으로 빨리 심고 싶어서 안달이 날거야. 좀만 참으세요. 장군님. 그리고, 적화되면 남조선도 북조선처럼 개패듯인권유린하고, 반대파는 쳐죽여야 통제된다는것 잊지마시고요....

  • 그냥

    우익이든 좌익이든 자기생명과 관련된 미국산쇠고기는 안먹을거 아닌가요 하여튼 한국에 사는 미군한테는 한국으로 들어오는 미국산 쇠고기 먹지 말라고 했다는데 이건.....그리고 저 물대포 어떻게 유모차옆에서 쏘아대는지 저거 맞으면 수포생기고 고생인데 하여튼 젊은 사람들 엄청 맞고 있는데 집에가서 고생이나 안했음 좋겠다 폭력진압하는 경찰이 있으면 소위말하는 불법시위범법자들도 있고.... 하여튼 진정으로 길을 찾길 바란다

  • ....

    경찰님들.. 동영상이랑 기사 볼때마다 당신들 가슴에 써있는 경찰이라는 글자 볼때마다 소름끼칩니다. 무엇을 위해 경찰이 있는지 우리나라가 어떻게 될지 걱정이 되고 집회에서 힘내시는 분들 보면서 아직 우리나라 국민들의 힘을 느낌니다 힘내세요ㅠ!!

  • 박지훈

    전경들에게 무참히 맞고잇는 시민들을 구하기 위해
    (죄도업는>?)맨몸으로 전경들 에게 뛰어들어
    무참히 집밝히는 소년의 친구 입니다.. 참으로 제가 부끄럽습니다.. 몇번이고 뛰처 나가 서울로가고싶지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제가 참.. 한심함니다...우리 국민이라면 당연히 나서야할 권리가 잇지만.. 이래저래 부끄럽게 제자리에잇습니다.. 모두가 힘음 모읍시다...
    이렇게 말로나마 할수잇느게 ... 친구야 힘내라!
    미안하다 우성아.ㅣ!! 그리고 친구로서 널 존경한다

  • 참세상

    기사 중간에 "한편, 경복궁 삼청동길 입구 동십자각 인근에는 경찰과 살수차를 피해 미처 도망치지 못한 여성과 청소년 200여 명이..." 부분을 현장에 계시던 시민 분의 제보로 "한편, 경복궁 삼청동길 입구 동십자각 인근에는 경찰과 살수차에 부상을 입은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여성과 청소년 200여 명이 스크럼을 짜고..."로 수정했습니다.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 개정치

    아주 이제 막장으로 가네요

  • 경찰좀 --

    경찰좀 시민 열라 쎄게다루시네 -- 안불쌍하나요 경찰 반성합시다 패놓고 성깔입니까 -- 장난치시나

  • 빅1

    시위왜나가니..대테러 발생하겟다. 한국 대혼란속에 테러예상..이미 벌어지고 있을지도 모르지..ㅉㅉㅉ 한국사람들 저 시위나가는사람들중에 과연 전쟁나면 몇명이나 참여할까? 내생각에는 거진 다 도망갈것같은데...뒤도안돌아보고...

  • 비비빅

    경찰폭력시위? 시민폭력시위? 둘다 똑같은넘들일세...

  • 비비빅

    경찰폭력시위? 시민폭력시위? 둘다 똑같은넘들일세...

  • 비비빅

    경찰폭력시위? 시민폭력시위? 둘다 똑같은넘들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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