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연맹, 무료신문 ‘꼼꼼’ 첫 호 발행

‘서민들 그리고 공동체’ 새로운 사회에 대해 꼼꼼히 챙겨보는 무료신문

출근길, 퇴근길 지하철역을 지날 때 마다 만나는 무료신문. 공공운수연맹이 바로 이 무료신문을 내놓았다. 그 첫 호를 오늘(13일) 퇴근길부터 만날 수 있다.

이 무료신문의 이름은 세상 돌아가는 얘기, 새로운 사회에 대한 얘기를 꼼꼼하게 챙기고, 꼼꼼하게 돌아보자는 의미로 지은 ‘Com&Com 꼼꼼’이다. 영어를 풀면 ‘Commoms&Community 서민들 그리고 공동체’라는 의미이다.

  공공운수연맹의 무료신문 '꼼꼼'

공공운수연맹은 더욱더 많은 시민들에게 더 많은 얘기를 하기 위해 지난 5월 말부터 무료신문 계획을 논의해 왔다. 배포는 공공운수연맹에 소속되어 있는 서울지하철노조, 도시철도노조, 철도노조 등이 맡아서 한다. 조합원들이 나서서 지하철역 곳곳에 배치를 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가져가 읽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공운수연맹은 오늘 석간으로 발행되는 첫 호를 시작으로 6~7월에 2~3차례 발행하고, 이후 꾸준히 발행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Com&Com 꼼꼼’ 첫 호에는 오늘 파업에 들어간 화물연대 노동자들의 소식과 공기업 민영화 문제를 담고 있으며, 촛불 소식은 섹션을 따로 마련해 다양한 소식을 담았다. 재미있는 만화도 있으니, 퇴근길 ‘꼼꼼’에 손을 뻗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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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학생

    와~ 보고 싶은데,, 인터넷으로는 볼수 없는건가ㅠㅠ

  • 기본권

    어제 신도림역 지하철에서 처음 봤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적극적이고 신선한 마져 들었습니다. 계속 분발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