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 26일 '7대 언론악법 저지 총파업

총파업지침 6호, "언론악법 포기할 때까지 진행"

전국언론노조는 26일 오전 6시를 기해 7대 언론악법 저지를 위한 총파업에 돌입한다.

전국언론노조는 총파업지침 6호를 통해 “전 조합원은 언론악법 관련 보도를 제외한 일체의 보도와 제작을 거부하고 언론노조 지침에 따라 행동”할 것과 “방송사 주조정실.송신소 근무 조합원들은 언론노조의 별도 지침이 있을 때까지 현업에 대기”할 것을 지시했다.

총파업지침 6호에 따라 전국언론노조 본부.지부.분회 전 조합원은 26일 오전 중에 단위별 파업 출정식을 갖고, 오후 2시 여의도에서 열릴 예정인 총파업 집회에 집결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경기지역 본부.지부.분회장과 조합원은 24일 오후 3시 한나라당사 앞에서 총파업 출정 기자회견을 갖는다.

권철 전국언론노조 사무처장은 “이번 파업은 언론노조 전 조합원이 ‘언론악법 관련’ 보도와 제작을 제외한 모든 업무를 거부하는 전면 총파업 형태로 한나라당이 7대 언론악법을 포기할 때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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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파업 , 언론노조 , 7대악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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