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진보신당...격랑 속으로

민주노동당, 7월 당대표 선거가 분기점
진보신당, 당 존폐위기...7월 전국위원회에서 수습방안 마련 할듯

6.2지방선거 결과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 진보진영은 큰 격랑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의 경우, 반MB연합이 나름의 위력을 보였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명분만큼 얻은 것이 없다. 선거평가를 둘러싸고도 내부논란이 일 것으로 보여, 7월로 예정된 당대표 선거가 당의 진로를 결정하는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진보신당 또한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좌충우돌식의 선거운동으로 당원 내부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고 내부 입장차가 워낙 커져 봉합이 쉽지 않아 보인다. 민주노동당과 분당 이후 진보신당은 당의 존폐문제까지 거론되는 등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민주노동당 ‘반MB연합’으로 무엇을 얻었나

  6.2지방선거 당선자 현황판 [출처: 민주노동당]

민주노동당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기초단체장 3석과 광역의원 15, 기초의원 51석(5시 현재)을 얻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12명, 기초의원이 49명을 얻었으니 형식적인 성적표만 놓고 보면 좋다고도 볼 수 있다. 특히 경남지역에서는 독자적인 원내교섭단체가 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그러나, 반MB연합으로 민주노동당의 존재감은 흐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없어졌다고까지 할만하다. 광역단체장 선거는 어쩔 수 없었다 하더라도 선거에서 정당득표율은 전혀 다른 의미를 갖는다. 당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이다.

그러나 서울의 정당지지율은 한나라당 41%, 민주당 41% 민주노동당 3.8% 진보신당 3.8%이고, 경기도의 정당지지율은 한나라당 41.5%, 민주당 37.5%, 민주노동당 4.6% 진보신당 2.3%로 나타났다. 정당득표율에서조차 민주당으로의 표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민주당이 선거전 여론조사에서 20%내외였던 점을 고려한다면 폭발적인 지지율 상승이라고 볼 수도 있다.

반면 8% 내외를 유지하던 민주노동당은 서울, 경기의 정당 득표율이 각각 3.8%와 4.6%에 불과해 서울과 경기의 광역의원은 전멸했고 기초의원도 별 볼일 없는 성적을 거두었다. 인천에서만 간신히 5.6%로 비례대표 1석을 배정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서울은 노회찬 후보가 끝까지 완주한 진보신당의 정당득표율과 거의 비슷했다. 이 때문에 민주노동당은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다.

우위영 민주노동당 대변인은 “중앙정치의 바람을 100% 타는 수도권 지역은 양강구도의 요구가 굉장히 강해 전략적 투표를 하는 곳으로 진보정당의 무덤으로 불렸다”고 평했다.

이렇듯 반MB연합을 성공시켜 수도권 일부와 경남, 중부권에서 한나라당을 저지시켰으나 실제 민주당에 표를 몰아 준 셈이 되어 버렸다.

강기갑 민주노동당 대표도 “우리 도지사와 단체장 후보들이 많이 사퇴 했다. 그래서 민주노동당이 보이지 않는다는 비판도 있다”며, “진보정당으로서 자신의 정체성과 색깔을 보이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민주노동당은 이런 결과를 놓고 내부에서도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 관계자에 따르면, “민주노동당은 웃을 수없는 상황”이라며 “선거평가로 내부가 많이 시끄러워질 것 같다”고 전했다.


민주노동당, 당 대표선거 앞두고 내부 경쟁 가열

민주노동당 내부에서 논란은 지방선거 성적표의 양과 질의 문제를 놓고 발생하는 것만은 아니다. 핵심은 야권연대의 지속여부와 진보진영대통합으로 표출될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앞으로가 더 문제다.

민주노동당의 현재 상황에서 진보진영대통합에 대해서 원칙적으로 부정하진 못한다. 진보진영대통합에 적극적인 민주노총과의 관계도 있고 ‘대의’라는 측면에서도 그렇다. 그러나 지방선거 과정 곳곳에서 진보신당과 충돌했고 감정적 앙금이 분당 전보다 더 싸인 상태다. 야권연대를 유지시켜 나가기 위해서 진보진영 내부와는 느슨해 질 수밖에 없었다.

반면, 민주노동당은 일부 지역에서 민주당과 공동지방정부를 구성하기로 합의한 상태다. 때문에 어떤 형태가 되었든 민주노동당으로서는 진보진영대통합 보다는 야권연대에 더 힘이 실리지 않겠냐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야권연대의 지속여부를 놓고도 당 내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연대를 지속시킨다는 것은 공동정부에 힘을 쏟는다는 것이고, 이것은 민주당과 2012년 대선까지 함께 가야 하는 상황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현실적으로 공동정부를 구성한다 하더라도 사실상 정책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중도하차할 가능성도 있다. 이런 상황을 두고 당내에서도 입장 차이가 존재한다.

또한 당권 선거과정에서 이 방향을 두고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민주노동당은 당 지도부 개편을 앞두고 있는데, 7월초에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거가 있을 예정이다. 서울시당도 선거직후 3일부터 시당위원장 선거일정에 돌입한다. 때문에 당권 선거를 두고 자연스럽게 선거평가와 민주노동당의 행보에 대한 의견을 모아나가는 과정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아 보인다.

당권 선거와 관련해서 강기갑 대표와 의원단에서는 당대표 선거 출마 여부가 불투명하다. 강 대표는 당권에 나서지 않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당대표로는 울산시장으로 나섰던 김창현 울산시당 위원장, 인천시장 후보였던 김성진 위원장, 정형주 전 경기도당 위원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이수호 최고위원은 당대표 선거에 나설지 여부를 앞으로의 진로를 놓고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진보신당, 당 존폐의 위기에 직면

진보신당 역시 성적표만 놓고 보면 그렇게 불만스러운 결과는 아니다. 진보신당은 광역의원 1명과 기초의원 14명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광역의원 3명과 기초의원 23명 등 총 25명의 당선자(3일 5시 현재)를 냈다. 나름 괜찮은 성적이다.

그러나 진보신당은 과정이 좋지 못했다.

애초 야권연대에 참여했던 진보신당이 수도권 후보조율이 어려워지자 야권연대를 이탈해 고립된 채 선거운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부산시당과 고양시에서 민주당 후보를 단일후보로 합의하면서 그나마 명분도 약화되었다. 또 이를 문제 삼고 이용길 진보신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도지사 후보와 당 부대표직을 사퇴를 하면서 내부 분위기가 더욱 침울해졌다.

여기에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지사 후보가 선거를 3일 앞두고 유시민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전격사퇴하면서 진보신당의 입지는 더욱 좁아졌다. 결국 “천안함 북풍과 묻지마 단일화에도 불구하고 노회찬 서울시장 후보가 완주” 했지만 상처투성이만 남게 되었다.

당 전체를 놓고 볼 때 일관성 없는 선거운동이 문제가 되고 있다. 초기에 야권연대에 참여했다 이탈했지만 지역별로는 개별적으로 야권연대에 참여했다. 이에 반발해 일부에서는 후보사퇴를 하는가 하면, 다른 곳에서는 야권후보를 지지하며 후보사퇴를 하는 등 당이 일관성 있는 선거운동을 하지 못하고 갈짓자 행보만을 거듭했다.

때문에 진보신당 내부에서는 지방선거의 후폭풍을 빨리 수습하고 차기 지도부를 구성해야 할 처지다. 현재로서는 지난 4월말 경 열릴 예정이었으나 선거 이후로 연기했던 전국위원회에서 수습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진보신당 관계자는 “빠르면 6월말 열릴 전국위원회에서 수습방안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수습방안 마련도 쉽지 않을 전망이다. 노회찬 당대표의 임기는 내년 초 대의원 대회까지다. 현재로서는 노 대표도 지방선거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할 상황이다. 지방선거 책임을 지고 몇몇 부대표가 사퇴를 표명하고 있으나 당 대표로서 책임이 무겁기 때문이다.

따라서 현재 진보신당 내부에서는 당 대표단의 전환이 먼저 할지, 지방선거 평가와 수습방안을 먼저 가져갈지가 쟁점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당을 이끌 사람인 심상정 전 대표가 후보사퇴를 하면서 당권을 이어 받을 상황이 되지 못한다.

결국 현재 당 대표단을 중심으로 전국위원회에서 수습방안과 차기 대의원 대회 일정 등을 잡으면서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진보진영대통합? 집안 단속부터 할 듯

올 초부터 논쟁이 되었던 ‘민주대연합과 진보대연합’ 논쟁은 선거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반MB연합’이 민주당에 대한 표 몰아주기로 드러난 이상 ‘비판적 지지’라는 고전적 비판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 분명해 보인다.

그러나 진보대연합과 관련해서도 진보진영대통합에 대한 논의들이 더 확장될지 여부도 미지수이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내부 격랑을 먼저 수습해야 할 처지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이들 정당으로서는 집안 단속이 우선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이번 지방선거 평가는 단순히 2012년 대선구도에 대한 정치공학적 전망을 찾아가는 과정이 되어서는 안된다. 근본적으로는 노동자 정치세력화에 대한 관점, 방식, 필요성, 대상에 대해 발본적인 고민이 필요하다. 좌충우돌한 진보진영의 선거대응에는 민주노총을 비롯한 대중운동의 문제와 한계가 함께 놓여 있기 때문이다. 또한 신자유주의 세력과의 연합의 한계와 교훈들을 어떻게 아로새겨 나갈지도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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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 지방선거 , 진보대연합 , 진보신당 , 민주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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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

    아닙니다. 특히 서울에서 한명숙 후보 유세때마다 강기갑 민노당 대표와 이정희 의원이 함께 하는 모습에 큰 위안과 기쁨을 느꼈어요.

    이정희 의원은 천안함 사태 관련하여 진실에 접근하고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갖가지 위협과 압박을 받으면서도 맹위를 떨치고 있고, 이정희 의원의 그러한 열의와 부지런함은 민노당의 트레이드마크이기도 하다고 저는 느끼고 있습니다.

    민노당을 고맙게 생각합니다. 결코 존재감이 떨어졌다고 보지 않아요. 단일화 안 했으면....! 생각만해도 아찔합니다. 한나라당이 웃는 골 정말 싫잖아요.

    한나라당이라 무조건 싫은 걸까요? 그건 아닙니다. 도무지 국민 알길 발 밑 때만큼도 안 여기는 그것과, 거짓과 위선과 야비한 경거망동 하는 걸 무슨 능력으로 아는지 그 짓으로 일관하는 그것이 싫어서입니다.

    한나라당도 우리나라의 버젓한 정당이고, 그 안엔 쓸모있는 일군들도 많으리라고 봅니다. 문제는, 한나라당의 풍토가 그 안의 소신있고 올곧고 국민의 심정을 헤아려 정치하려는 지향자들을 몰아내고 설곳 없게 만드는 그 풍토에 있겠지요.

    말로만 쇄신이 아니라, 말로만 <겸허>하겠다 할 게 아니라, 정말로 참된 일꾼, 올곧고 결 바른 정치인을 키우고, 그 뜻으로 정치해나가는 실행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 국민들도 한나라당을 사랑하게 되겠지요!

    민노동에 대한 걱정, 폄훼의 의견을 저는 부정합니다. 이번 선거에 야권 단일화에 앞장선 민노당이 제일 잘 했다고 봅니다. 민노당에 박수를 보냅니다.

  • 헐...

    국민/민주노동당이나 진보신당 한 번도 찍은 적 없지? 고맙긴 한데 한나라당이 있으니 항상 민주당 찍을 거지?

  • 진짜 관계자

    기사라는게 원래가 기자의 주관과 추측이 들어가긴 하지만, 그래도 도를 넘었네요. 민주노동당 관계자 몇명 취재했나요?? 민주노동당의 선거에 대한 홍기자님의 평가가 민주노동당 관계자들과 다를 수 있음은 차치하지요. 그런데 민주노동당 관계자들은 지금 선거결과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고, 분위기도 상당히 좋거든요. 내부 논쟁 가열이라구요? 논쟁을 가열시키고 싶으신가요? ㅋㅋ

  • 독자

    홍기자님...^^ 기사가 너무 주관적이어서 신뢰도가 완전히 바닥이 되어버렸답니다.
    진심을 다해... 과도합니다. 본인도 아시죠^^

  • 나그네

    전 이번 한나라당 참패의 가장큰 공헌자는 민주노동당이라 생각됩니다..기사에도 나왓듯이 당의 정체성과 색깔을 잃어버리는 위험을 감수하고도 민주당과의 단일후보에 노력햇던 민주노동당...많은 사람들은 민주노동당의 이번 한나라당참패의 가장 큰 공헌자라는걸 잘 알고있습니다...

  • 노동자

    기사 잘 봤습니다. 자신의 지지정당에 따라 댓글도 판이하네요. 저는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사회당 모두 실패했다고 생각합니다.

  • 대학생


    민노당에서 바보같이 주사파 를 주장 하니까
    당이 커질수 있는데 그걸 망치다니 바보들

  • drdr

    /국민/님이 한번도 민주노동당에 투표를 해본 적이 없다는 데에 한표!!
    민주노동당이 이번에 수도권에서 기초단체장 2군데 당선시키는 등 성과가 있긴 했지만, 아무래도 그건 10보 후퇴를 예고하는 1보 전진일 듯... 민주노동당이 계속 이런 식이라면 딱 그 수준에서 민주당의 아류로 남아 지지율 5%이하 새끼정당이 되거나, 2012년 대선 앞두고 민주당에 병합되는 것 밖에는 길이 없는 듯ㅠ.ㅠ

  • 모아모아

    민주노동당이 이번 선거에서 수도권 기초자치단체 2곳을 차지했지만 서울시의원은 전멸했지요. 아무래도 민노당 산하조직중에서 선거연합 최대피해자는 민노당 서울시당일 듯 싶네요. 지지율도 반토막나고....

  • 보스코프스키

    이번 지방선거를 보고 낸 문제인데 걍 풀어보시기를...

    민주노동당의 가능한 진로방향은?
    1) 이태리/이탈리아 구 좌파민주당/ 구 공산당 다수파 - 선거기계가 되어 이태리/이탈리아의 기독민주당으로 소멸하여 올리브나무동맹인가로 변화
    2) 칠레 민주화를 위한 정당협력체 혹은 중도좌파연합 - 칠레 사회당의 모델로 사회당과 혁명 사민당이 유산/유한/부르조아 정당인 민주당및 기민당과 맺은 인민전선 동맹체 (http://enc.daum.net/dic100/contents.do?query1=10XXX48837 참조 ; 이 항목엔 다른 좌파그룹으로 칠레 좌파민주당과 마푸 농민노동자 등을 소개 )
    3) 독일 좌파당과 노르웨이 사회주의 좌파당 - 각각 사회민주당과 노동당이라는 제 3의 길 류와 부분적 혹은 전면적 연정 형성
    4) 일본 사민당 등 사회민주당 류 일반 - 중도 우파 정당(민주당)이나 급진우파정당(자민당)과 연정형성후 연정탈퇴 반복
    5) 불란서/프랑스 공산당 - 제 3의 길 사회당의 위성정당
    6) 이태리/이탈리아 재건 공산당(혹은 공산주의 재건당) - 한 때 올리브나무 동맹/기민당과 연정 참가 이후 모든 연합 거부
    7) 희랍/그리스 공산당 - 89 년 좌파 연립 정부 참여 이후 운동과 혁명정당으로 변모

    이 문제의 암시는 사회진보연대(pssp.org)기관지 사회화와 노동(movements.or.kr)473호 혹은 안내문 (http://go.jinbo.net/commune/view.php?board=cool&id=36720&page=8 ) 참고하세요.

  • 안종기

    당원제안
    진보대연합 어떻게 할것인가?(1)여자만http://www.newjinbo.org/xe/7012892010.06.06 13:54:02 200먼저 제정당 제단체들의 평가(선거)가 이루어지기도전에 제안을 하는 이유는, 선거평가속에서 과거만이 아니라 미래의 대안을 함께 토론하여 주시길 바라며 우리 자신뿐만이 아니라 오늘을 사는 모든이들에게 희망을 제시하여 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안하는겁니다.



    1 반신자유주의(노선). 정파등록제(방법)에 기초한 진보정당대통합을 제안한다.



    1980년대중반 민주화투쟁이후 25년이란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민주주의(절차적민주주의가 아니라 경제적민주주의)는 요원하며, 현장(공장)은 한국노총과 민노총으로 갈라져있고 민노총마저도 소위 국민파.중앙파.현장파로 분리되어있다. 지난25년동안 구축한 민노총(전노협포함)의 물적토대로 민주노동당(민족주의-국민파).진보신당(사민주의-중앙파).사노위(사회주의-현장파)가 존재하지만, 민노총자신을 포함하여 민노당.진보신당.사노위. 현실한국진보를 주장하는 어느조직도 대중에게 희망을 주지못하고 있다. 아니 각 조직원 자신들도 희망을 갖고 있지못하며 과거의 구원에 또는 자신들의 노선에 충실하느라 대의(대중에게 희망)를 져버리고 있으며, 자각조차 못하고있다.



    2 진보정당의 물적토대인 민노총과 진보정당(사회당.사노위.진보신당.민주노동당.) 진보적정치조직에 제안한다.



    지난25년의 역사를 돌이켜보자. 국민파는 조직(선거등)에 강하나 투쟁( 반미.통일)과 정책은 약하다.

    중앙파는 정책에 강하나 조직과 투쟁에서 약점을 보였고, 현장파는 투쟁(현장)은 강하나 조직과 정책에서 약하다.

    비유하자면 -머리는 중앙파- -몸은 국민파- -팔다리는 현장파--로 비유할수있다.

    머리.몸.팔다리가 함께할때(2002년까지)는 민노총자신과 민노당이 대중에게 희망(2004년총선)으로 다가갔으나,

    04년이전 현장파가 민노당에서 철수(현재-사노위)하고 08년 중앙파마저도 분당하여 진보신당을 창당하였으며, 잔존하는 민노당은 생존(위기의식을 느끼고)을 위해 신자유주의정치조직(민주당.국참당등)과 선거연대하였다.

    이번선거결과는 진보진영이 대중에게 희망을 제시하지 못했으며, 자신을 구성하는이들에게 조차도 마찬가지였다



    3 도로 민노당이 아니라, 사회주의자로부터 자유주의자까지 포괄하는 범진보진영의 통합을 제안한다.



    현장파를 대표하는 사노위(사노련.노정투.사노준-오ㅇ철.양ㅇ현.이ㅇ휘-)

    중앙파를 대표하는 진보신당(전진.사민련.노ㅇ찬.단ㅇ호.심ㅇ정)

    국민파를 대표하는 민노당(전국연합.자평련.-권ㅇ길.최ㅇ엽.이ㅇ대)

    장애인운동을 대표하는 사회당(금 민)은

    선거평가와함께 "진보대연합론"에 대한 토론을 모든당원, 조직원들에게 부칠것을 제안한다.



    4. 정파등록제로 분열을 극복하고 내부투쟁을 강화하여, 희망을 제시하자.



    -1정파등록제실시에 장애물(국가보안법)이 있다는건 모두 알고있다.

    그러나 아무도 보이지 않는 뒷골목에서 자신들끼리 아무리 외쳐도 철폐되지 않는다.

    정면돌파(수백수천번 위반하고 수백수천번 투옥)를 하던지, 자신이 없으면 우회(진보진영대통합)하여 가다가

    돌파할 자신이 있을때 함께(범진보진영)돌파하자. 구체적방법(정파등록제)은 있으나 미리 제시하지 않겠다.



    -2정파의 폐혜를 어떻게 극복할것인가?

    토론을 통하여 연구할 문제다.

    아웃라인은 -권한과 의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다수파의 횡포로부터 소수파를 존중하는 안을 제출해야한다.

    ---다수는 소수를 위하여! 소수는 다수를 위하여!--란 추상적 구호를 현실적방법론으로 체계적으로 제출해야한다



    -3 활동방법은 공개적(정파공개)활동으로 대중의 지지를 받기위해 당내외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대중(평당원.대중조직원들)으로부터 검증받는 시스템을 개발하는것이다.



    5. 무정파 평당원들과 자유주의자(반신자유주의 개혁그룹)들을 어떻게 포용할것인가?

    이 문제도 평당원들 스스로, 자유주의자들 스스로 토론하여 결정할 문제이나

    정파등록제에 대한 설득과 범진보진영의 진보정당대통합흐름으로 정면돌파해야만 한다.



    위의 5가지를 모든 진보정당, 진보적정치조직.진보적대중조직에 제안하자(하겠다).



    진보신당원.건설노조합원 안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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