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선거이후에도 진보의 재구성을 위해 노력 하겠다' 밝혀

재보선 선거운동 마지막 날 금민 사회당 후보는 27일 선거운동 종료를 몇 시간 앞두고 ‘대안 중심 진보재구성을 위해 계속 달리겠습니다’는 선대본 성명을 발표했다.

금민 후보는 성명에서 “김수행 전 서울대 교수, 김세균 서울대 교수 등 많은 진보적 지식인, 이갑용 민주노총 지도위원과 이재웅 민주노총 서울본부 본부장을 비롯한 노동자, 시민, 학생 여러분이 금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고 “진보신당도 금민 후보 지지를 결정했고 노회찬 대표, 조승수 의원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금민 후보의 선거운동을 돕기 위해 은평으로 달려왔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0여 일은 반MB연대의 바람에 맞선 대안 중심 진보재구성의 가능성을 확인한 환희와 희망의 날들의 연속이었다”고 자평했다.

그러나 선거운동의 여러 어려움도 토로했다. “선거운동 기간 내내 언론의 조명을 받은 것은 ‘대안’이 아닌 ‘단일화’였다”며 “이명박 정부의 서민수탈 경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는 중요한 문제는 당장에 이재오 후보를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선거공학에 상당히 가려져 있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 야3당 사이에 이루어진 단일화는 ‘어떻게 이명박 정부의 서민수탈경제를 극복할 수 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떻게 이재오 후보를 이길 수 있는지’에 대한 대답조차 하지 않았다”고 평했다.

이런 조건에서도 재보선에 출마한 금민 후보의 출마 의미를 강조했다. 금민 후보는 성명에서 “7.28 재보선에서도 반MB연대의 바람이 거세게 불었으나, 동시에 진보의 깃발도 다시 세워졌다”며 “묻지 마 반MB연대로는 서민수탈 경제를 극복할 수 없다는 것을 알리고 대안 중심으로 진보정치를 재구성하기 위해 금민 후보가 출마했다”고 출마 의의를 강조했다.

금민 후보는 “이번 선거를 통해 이미 대안 중심의 진보재구성이라는 시대적 소명에 대해 진보신당, 사회당을 비롯해 수많은 진보적 지식인, 유권자들의 동의지반이 형성됐다는 것은 진보정치의 미래와 관련하여 더욱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며 7.28 재보선 이후에는 대안 중심 진보재구성에 동의하는 모든 사람들과 대화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