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공장 농성장 단전, 조합원 차분

비정규 3지회 정규직 지부 확대 운영위 참가

현대자동차 비정규직 노조가 점거중인 울산 현대차 1공장 3층의 전원이 끊겼다. 24일 오전 10시 50분께 농성장 전기는 특별한 통보 없이 나갔다. 농성장은 현재 비상제어시스템(컨트롤박스)만 정상가동 되고 있고 공장 곳곳을 어둠이 감싸고 있다.

  전기가 끊어진 1공장. 창밖의 햇살이 눈부시다.

비정규직 지회 쪽은 회사에서 전기를 끊은 것 같다고 밝혔다. 전기가 끊겼지만 조합원들은 큰 동요 없이 농성장을 지키고 있다.

한편 이상수 지회장은 점거농성 들어와 처음으로 농성장을 나가 현대차 정규직 지부 확대 운영위에 참가했다. 이날 확대 운영위엔 울산, 아산, 전주 비정규직 3개 지회 지회장이 참가해 교섭과 원하청 연대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울산=미디어충청,울산노동뉴스,참세상 합동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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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의 눈

    정말 치사하게 회사측은 대응하네요
    사람이 제일기본이 먹고자고화장실 가는건데 단전해서 깜깜하게하고 단수시켜 물도 사용못하게하고
    화장실은 어떻게 이용하라는 건지
    사람이들이~~ 참
    아무리 큰죄를 지은 죄인이라도 기본적인것은 해주면서 하는게 인지상정인것을
    하물며 비정규직이 죄인입니까
    누군 태어날때부터 정규직 비정규직 이렇게 태어나는것도 아니고~ 지금 어떤이는 현대차 비정규직을 보고 손가락질하고 외그러나 하면서 남일처럼 지켜보고 있어도 사람일은 언제 바낄지 모르는 것입니다.
    사회가 이렇게 비정규직을 무시하고 인정해주지 않고 법의 판결을 어기고 정규직으로 인정하지 않고 직이 됬을때 분들의 마음을 이해하겠습니까?

  • 시민의 눈

    본인들이 비정규직이 되어야 이분들의 맘을 이해하시겠습니까?

  • 참참

    파업이 장기화되니 사측이 치사하고 비인격적인 행동이 속속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통로를 막아 음식물 반입을 막고, 침낭을 사달라는것도 아니고 있는 침낭 공장안에 못들여서 얼어죽게 만들려고 그러고, 그많은 사람들이 화장실 하나로 주서서 사용하는데 단수해서 화장실 못가게 하기, 사측의 거짓된말에 스마트폰으로 대응하니 사용못하게 할려고 전력을 끊어버리고 참 어이없습니다. 얘도아니고? 뭔미까?
    내 형제자매나 가족이 1공장 안에 있다고 해도 저럴까요
    그래도 한때 같이 일한 동료고 직장상사께서? 그러면 안되죠?

  • 힘내세요

    정말 치사하네여

    정씨는 따뜻한 방에서 편안히자고 따뜻한 밥먹고 따뜻한 화장실서 볼일 보겠죠?

    생긴대로 노는군요

    얼굴을 보세요

    심술보가...

    죽어서 지옥 갈것입니다

    힘내세요 ...

    전 국민이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