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하청업체 대표들은 “불법점거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현대차와는 직접 고용 관계가 없기 때문에 ‘현대차비정규직’이라는 용어 자체가 성립될 수 없는 협력업체 대표들의 직원들이다. 이들에 대한 인사권과 노무지휘권도 당연히 우리 대표들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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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이번 사태의 “직접적인 당사자는 사내협력업체와 그 직원들”이라며 “근무지를 무단으로 이탈하여 회사의 업무를 심각히 방해하고 있다. 이는 소속된 회사의 사규를 위반한 행위로서 모두 ‘해고’의 사유가 된다”고 밝혔다.
현대차지부(정규직노조)관계자는 협력업체 대표들이 기자회견 뒤 점거농성장으로 진입을 시도했지만 지부 간부들이 막아 농성장 진입은 실패했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비정규 노동자들은 농성장 입구 계단위에서 ‘바지사장 물러가라’고 구호를 외쳤다. 계단을 지키고 있던 한 조합원은 “바지 사장들은 우리와는 아무 관계가 없는 사람들”이라며 “우리의 진짜 사장은 정몽구 회장”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비정규 노동자도 “지금까지 바지사장들이 우리에게 해준 건 아무것도 없다. 우리가 여기서 정규직으로 전환돼서 나가면 실업자 될 사람들”이라며 “어제까지 해고 협박 문자를 보내 놓고 이제 와서 복귀하라하는 것은 출고 차량 불량이 많아 더 이상 아르바이트생으로 차를 만들기 힘들기 때문이다. 회사가 시켜서 왔을 텐데 우리는 정규직화될 때까지 농성을 풀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울산=미디어충청,울산노동뉴스,참세상 합동취재팀)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