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GM대우 비정규직 지원 1박2일 상경투쟁

"연대 투쟁 속에서 배우면서 2차 파업투쟁 결의하는 상경투쟁이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GM대우 비정규직 지원 상경투쟁단'은 27일 오전 10시 동천체육관에서 약식집회를 갖고 "1박2일 순회투쟁"에 돌입했다.



'GM대우비정규직 지원 1박2일 상경투쟁'은 투쟁사업장 연대를 통해 내부 조직정비 및 결속력을 강화한다"를 취지로 기획됐고 이번 상경투쟁을 통해 "조합원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내부결속력을 강화하며 투쟁사업장 연대 속에서 투쟁의지를 재확인"하는 목표를 가지고 출발했다.

현대차 비정규직지회는 GM대우비정규직 고공농성을 지원하기 위해 침낭 50개를 준비했다.

김응효 상경투쟁단 단장은 "현대차불파투쟁 아직 끝나지 않았다. 힘들게 투쟁하고 있는 GM대우 비정규직 동지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우리 또한 연대 투쟁 속에서 배우면서 2차 총파업을 준비하고 결의하는 상경투쟁"이라고 의미를 밝혔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상경투쟁단은 27일 오전 10시 동천체육관을 출발해 오후 2시에는 대전 롯데백화점 비정규직 해고분쇄 투쟁에 결합하고 오후 6시 GM대우 촛불문화제에 참석해 연대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상경투쟁단은 GM대우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과 노숙농성을 함께 한다.

28일은 오전 7시부터 GM대우 부평공장 앞에서 출근투쟁을 진행하고 오전 11시에는 금속노조 경기지부 두원정공 지회에서 간담회 및 중식선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에는 평택으로 달려가 쌍용차지부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울산으로 돌아온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 관계자는 "현대차는 교섭- 평화기간을 합의하고서도 96명에 대한 통장가압류, 추가 체포영장 발부등 지회를 탄압하고 있다. 사실상 평화기간은 끝났다. 현장에서는 '농성참가자 전원을 해고시킨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강력한 2차 총파업을 결의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며 "지회의 상경투쟁은 처절하게 불파투쟁을 전개하고 있는 GM대우 비정규직 동지들의 투쟁에 연대하고 배우면서 불법파견폐지, 정규직화 투쟁을 위한 2차 총파업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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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안찍히게

    조심들 혀라 크크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