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유성기업 용역, 폭력장면

노동자 22명 부상....회사, 노동자-용역 격렬한 충돌 틈타 물량 반출



[영상제공 : 금속노조 유성기업지회]


유성기업에 투입된 'CJ시큐리티' 용역업체가 22일 아침 7시부터 무장한 채 아산공장 정문 밖으로 나나오며 노동자들을 자극했다. 용역업체 직원들이 소화기를 난사하는 사이, 회사는 물량을 반출했다.

격렬한 노사 충돌은 계속됐고, 용역업체 직원들은 노동자들을 향해 소화기를 뿌리고, 소방전에 소방호수를 연결해 물대포를 쐈다. 용역업체 직원들이 소화기통과 돌맹이를 던져 결국 노동자 22명이 부상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되었다.

격렬한 충돌에 앞서, 노동자들은 지난 5월 24일 경찰병력이 들어와 유성기업지회 전 조합원이 연행한 다음날부터 공장 앞에 모여 농성을 시작했다. 불법 논란 중인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주간연속2교대제 교섭을 다시 시작하자는 것이었다.

때문에 지회 조합원들은 '일괄복귀'를 요구하며, 출근을 희망했다. 하지만 회사가 교섭에 나오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개별복귀' 입장을 고수해 노사간 불신의 벽이 깊어지고 있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태그

유성기업

로그인하시면 태그를 입력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취재팀의 다른 기사
관련기사
  • 관련기사가 없습니다.
많이본기사

의견 쓰기

덧글 목록
  • 지나가다

    견찰놈들이 깡패놈들에게 전수해준 물대포 살포, 소화기 살포. 경비업무법에의하면 용역들은 일정기간 교육을 이수해야하며 같은 복장을 착용해야하며 본인을 식별할 수 있는 이름표를 달아야하며 용역업무에 동원되기전 반듯이 관할경찰서에 사진등 본인의 인적사항을 경찰서에 제출하여야된다고 되어있습니다.
    노동자들에게 불법운운하기전에 견찰들은 저 무지하고 포악한 깡패놈들의 불법을 처벌해야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