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진중 경찰병력 투입 임박

한진중 지회장 파업 철회 선언...조합원 거부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며 파업을 벌여온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에 경찰병력 투입이 임박했다.

[출처: @oresama1009]

27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한진중공업을 이중으로 포위한 경찰들과 용역직원들이 각 문을 막고 있고, 경찰버스들이 쉴 새 없이 한진중공업으로 들어오고 있다.

경찰특공대가 한진중공업 동문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공장 안에서 일하던 협력업체 노동자들이 공장 밖으로 철수하고 있다.

한편 채길용 한진중공업지회장은 조합원들의 반대에도 이날 오전 파업 철회와 현장 복귀를 선언하는 이메일을 조합원들에게 일방 발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진중공업노조 조합원들은 지회장의 일방 통보를 거부하고, 173일째 고공농성을 벌이고 있는 김진숙 지도위원을 지키기 위해 85호 크레인 중간지점에 올라가 경찰병력 투입에 대비하고 있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

[출처: @allstan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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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 , 김진숙 , 85호 크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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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짜증

    아까낚였었넹ㅠ..ㅠ노사합의했다해서 축하한다멧시지남겼었는데 낚시질이라니 이런미친나라 이제하다하다 별짓을다하는군요 한진중공업여러분 아자아자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