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쪽은 이날 84명의 상시전임을 인정하는 타임오프 수정안을 제시했지만 노쪽은 사쪽 제시안을 안 본 것으로 하겠다며 거부했다.
[출처: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
노조는 "여름휴가를 다녀와서 타임오프를 비롯해 단체협약, 임금, 성과급을 한꺼번에 정리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된다면 교섭에 임하겠다"며 8월9일 임시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수순을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본급 9만원, 성과금 300%+400만원, 격려금 300만원, 주식 80주, 2012년 상반기중 2주간 주간연속2교대 전공장 시범운영, 사내하청 기본급 9만원, 성과금 300%+490만원, 라인수당 신설, 사내협력사별 장학기금 20만원씩 매월 기부, 안전화 살균건조기 지급, 장기근속자 건강검진, 차량할인 3% 적용 등에 잠정합의한 기아차지부는 27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벌인 결과 49% 찬성으로 잠정합의안이 부결됐다. (기사제휴=울산노동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