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들은 4년 넘게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전국학습지산업노동조합 재능지부와 연대해 △특수고용노동자 노동기본권 쟁취 △해고자 전원복직 △단체협약 원상회복 등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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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능교육 노동조합 파업농성 1,500일을 하루 앞둔 27일 혜화로터리 재능교육 본사 앞에 열린 집회에 노들장애인야학 학생 등이 연대투쟁에 나섰다. |
이날 집회에서 학습지노조 재능교육 유명자 지부장은 "1,500일 안에 투쟁을 끝내고자 1,401일 차 되던 날 100일 집중투쟁을 선포했지만, 내일이 1,500일이 되는 날인데 아직도 우리의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라면서 "투쟁으로 모든 것을 쟁취할 수 없지만, 투쟁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쟁취할 수 없기에 우리의 투쟁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유 지부장은 "꽃피는 봄이와 선거 국면에 접어들게 되면 우리 투쟁의 열기가 더욱 불붙을 것"이라면서 "이명박 임기가 시작될 무렵 재능교육 노동조합 투쟁이 시작했는데 이명박이 처참하게 임기를 마무리하는 날 우리의 투쟁도 승리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대발언도 이어졌다. 노들장애인야학 김명학(뇌병변장애 1급) 씨는 "재능 투쟁이 1,500일 되었는데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 마음이 아프다"라면서 "승리할 것을 믿고 끝까지 투쟁한다면 우리가 기필코 승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노총 서울지역 이재웅 본부장은 "재능자본이 노동자들을 길거리로 내쫓은 것은 노동조합을 인정하는 것이 재능자본 이윤 축적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라면서 "부도덕한 재능자본은 반드시 구속되어 심판받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본부장은 "지금의 재능교육은 구성원의 피와 땀으로 만든 것이기에 그들이 돌아가 다시 일할 수 있는 터전으로 만들기 위해 이 투쟁을 반드시 승리로 이끌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능지부 투쟁승리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1,500일이 되는 28일 늦은 3시 시청농성장 1,500일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늦은 5시 청계광장 한미FTA 반대집회, 늦은 7시 보신각 집결 후 혜화동 본사 행진, 늦은 8시 재능교육 본사 투쟁문화제 등 집중투쟁을 벌인다.
또한, 30일에는 이른 10 혜화동 재능교육본사에서 '재능에서 쌍차까지 희망 발걸음 '뚜벅이' 출정식'을 열 예정이다. (기사제휴=비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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