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지부, 7일 고 신승훈 열사 장례식

노동조합 장...7일 오전 9시 노동조합 앞 영결식

금속노조 현대차지부 고 신승훈 열사의 장례식이 7일 오전 9시 현대차 울산공장 현대차지부 사무실 앞에서 치러진다.

  지난 1월 16일 현대차지부 사무실 앞에 설치된 분향소에서 한 조합 간부가 고 신승훈 열사의 영정 앞에 향을 사르고 있다. [출처: 울산노동뉴스]

현대차지부는 6일 소식지를 내고 "그동안 유족과 사측의 협의가 사측의 배째라식 태도로 인해 지연되자 노동조합은 이전의 관례를 깨고 사측과 최종 담판을 지어 유족의 동의 하에 내일 장례를 치르게 됐다"고 밝혔다.

고 신승훈 열사의 장례식은 현대차지부 노동조합 장으로 치러진다. 7일 오전 6시 30분 고인의 유해가 안치된 울산 영락원에서 발인을 시작으로 오전 7시 고인이 분신한 매암동공장 엔진5부와 오전 8시 30분 울산 엔진사업부 베타공장 노제를 거쳐 오전 9시 현대차지부 사무실 앞에서 영결식이 열린다.

영결식을 마치고 오전 11시 현대차 울산 4공장문을 통해 장례 행렬 행진을 시작, 오후 12시 20분 동구 화정동 울산화장장에서 화장을 한 뒤 오후 3시 양산 솥발산 열사 묘역에 고인을 안장할 예정이다.

현대차지부는 "현장탄압으로 희생당하는 일이 다시는 없어야 한다"며 "신승훈 열사의 고귀한 정신을 계승해 사측의 현장탄압을 차단하고 현대차지부가 더욱 튼튼한 민주노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열사 앞에 한 치의 부끄럼없는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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