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기업·현대차아산사내하청 노조, 전국순회 투쟁 나서

“야간노동, 불법파견 철폐 투쟁 선봉에 서겠다”

“올해 전국을 들썩이게 해야 한다. 그 힘으로 금속노조 15만이 세상을 뒤집는 투쟁을 해야 한다. 들불처럼 번져서 노동자들이 주인 되는 세상을 만들자. 더 이상의 죽음을 막는 위원장이 되겠다고 했다. 올해 반드시 승리하자”

박상철 금속노조위원장은 6일 오전 8시 유성기업아산공장 앞에서 열린 유성기업아산지회와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회의 전국순회투쟁 출정식 자리에서 결연한 의지를 보이며 목소리를 높였다.


유성기업아산지회와 현대차아산사내하청지회는 6일부터 5일간 야간노동철폐, 불법파견철폐 등의 등을 내걸고 전국의 투쟁사업장을 순회한다. 이들은 6일 부산 한진중공업 방문을 시작으로 현대차울산, 아산공장, 보쉬, 대한이연, 한라공조 등 충청권 자동차부품사 방문, 금속노조충남지부와 간담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모든 일정을 마친 후 쌍용차 3차 공장 포위의 날에 참여한다.

선포식이 시작되기 전 금속노조 임원들과 전국순회투쟁 참가자들은 선전전을 진행했다.

홍종인 유성기업아산지회장은 선포식 자리에서 “불법파견, 주간연속2교대제를 가지고 최선봉에 서서 전국적으로 알려나가겠다”며 “우리가 투쟁의 교두보가 될 것이다. 유성지회가 전국의 투쟁 사업장을 알리는 선봉에 서겠다”고 강조했다.

양회삼 현대차아산사내하청부지회장도 “지금 진행되고 있는 희망뚜벅이에 장기투쟁사업장이 다 들어가 있는데, 정리해고철회, 비정규직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장기투쟁사업장, 비정규직, 정리해고 없는 세상을 만드는 원년으로 만들자. 그 길에 함께 힘차게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제휴=미디어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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