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는 “파업의 원인 제공자는 노골적으로 언론장악에 나선 현 정권이자 새누리당의전신인 한나라당”이라며 새누리당이 요구를 수용 할 때까지 매일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요구를 전달키로 했다. 언론노조는 “19대 국회 개원인 6월 5일까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대대적인 새누리당 규탄 투쟁에 돌입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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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노조는 KBS의 대담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방송사 파업은 정치파업과 불법파업의 성격이 강하고 방송사 파업을 해결하는데 정치권이 나서는 것은 반대한다”는 발언에 대해 ‘궤변’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언론노조는 “이한구 원내대표의 인식이 새누리당 지도부와 새누리당의 실질적 총수인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의 공식입장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면서 “언론노동자들의 초장기 파업에 나선 이유에 대한 최소한의 이해가 있다면 양심적인 투쟁을 폄훼하는 이 같은 비상식적인 말을 입에 올릴 수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강택 언론노조 위원장은 “언론사 사장들을 즉시 해임하지 않는다면 모든 책임은 새누리당과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져야 할 것”이라며 새누리당이 언론사 파업의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김종욱 YTN지부 위원장도 황우여 새누리당 신임대표를 향해 “파업국면을 대선시기까지 끌고가서 버티려는 꼼수를 익히 알고 있다”면서 “꼼수부리는 정권의 말로가 어떤 것인지는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언론노조는 “새누리당이 국회개원 전까지 사태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는다면 6월 5일 국회 개원식에는 언론노조 조합원 전원이 참석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이에 앞서 오전 10시, MBC 로비에선 공정언론 공동행동이 ‘공정언론을 위한 1박2일 국민 희망캠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정언론 공동행동은 현 정권과 여야를 막론한 정치권이 언론사 파업 해결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음을 비판하면서 “이 투쟁을 승리로 이끄는 유일한 방법은 국민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공정언론 공동행동은 “방송·통신의 진짜 주인인 국민들이 나서서 공정언론 실현투쟁에 헌신하고 있는 언론노동자들을 지지·지원하는 수준을 넘어 언론민주화를 통한 민주주의 쟁취투쟁에 주인으로 나서야 한다”면서 언론사 파업투쟁에 전 국민적 지지와 참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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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부터 파업 중인 언론사들이 공동으로 꾸린 여의도 광장의 ‘희망캠프’는 시간이 지나면서 시민단체들이 결합하고 있다. 오는 25일, 26일 양일간은 시민들이 지지 결합하는 ‘국민 희망캠프’를 계획하고 있다.
‘희망캠프’는 언론사 파업투쟁 해결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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