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기 빈민해방실천연대 공동집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은 6.13 정신을 기리며 이명박 정권에 의한 생존권 투쟁의 피해자들과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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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민주노련 위원장은 “88올림픽을 앞두고 노점상을 싹쓸이할 무렵, 깨끗한 올림픽을 하기 위해 노점상들을 쓰레기로 취급했다”며 이러한 정권의 탄압은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또한 “이 곳에서 사회적 타살, 학살의 피해자인 쌍용 노동자 스물 두 분의 영령을 기리고 있는데, 쌍용자동차의 문제는 쌍차만의 문제가 아니며 또한 3년 6개월 전에 돌아가신 용산 철거민 다섯 분과 경찰 한 명도 개별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근본적인 문제”라며 “저항, 분노의 힘을 모아, 도시빈민의 삶, 농민의 삶, 철거민의 삶, 민중의 삶을 바꿔나가자”고 호소했다.
이어 장영희 전국철거민연합 의장은 “사회적 타살로 몰아가는 현 정권에 더 이상 민중들의 죽음을 바칠 수 없다”며 사회적인 저항을 강조했다.
이날 함께 참여한 정의헌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은 “수많은 민중들이 생계와 가족의 삶을 지키기 위해 일하다가 쫓겨나는 어려운 삶이 지속되고 있”으며 “작년에만 10만의 노동자가 정리해고됐지만 이들이 무엇을 하면서 삶을 이어나가는지는 알 수 없는 현실”이라며 “개별적인 투쟁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투쟁을 통해 노동자 민중들이 먹고사는 문제를 가지고 내몰리는 세상을 바꾸자”고 힘을 주어 발언했다.
조희주 용산참사진상위원회 공동대표는 “용산학살에 의해 다섯분이 돌아가셨고 여덟분이 여전히 갇혀 있”고 “석방을 염원하는 투쟁들과 함께 서명도 청와대에 제출했지만 변한 것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어서 “노점상 따로, 농민 따로, 철거민 따로가 아니라 전민중이 6. 10 항쟁 정신을 이어서 모두 총궐기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기주 쌍용차노조 정비지회장은 “이명박 정권 아래 수많은 민중들이 탄압받으며 고통 속에 있다”며 “이제 더 이상 이렇게 죽어가는 사람들이 없도록 우리의 생존권을 우리 스스로 쟁취해 철거민이든, 해고노동자든 더 이상 죽지 말고 이 정권을 끌어내리자”고 발언했다.
민주노점상전국연합은 오늘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25차 6.13대회 주간 선포를 시작하고 8일에는 노점상운동의 현황과 전망 토론회를 11일에는 서울과 경기도 곳곳에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와 함께 하는 희망수레 행사를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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