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성, 새 투표 시스템 모의 테스트 중 DB 접속”

김인성 글 후폭풍...통진당, 김인성 DB서버 접근 어떻게 했는지 확인 중

통합진보당 비례경선 2차 진상 조사의 핵심 논란의 중심에 투표시스템의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DB) 로그분석을 통한 기술검증 보고서를 작성한 김인성 한양대 겸임교수가 섰다. 김인성 교수는 기술검증 보고서 전문이 진상조사 보고서에 채택되지 않자 지난 28일 낮 자신의 블로그에 핵폭탄급 내용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김인성 교수는 이 글에서 지난 비례대표 선거당시 온라인 투표 시스템에 통합진보당과 야권의 대선판을 흔들 정도로 심각한 범죄행위가 이뤄졌다는 사실과 함께, 27일 투표가 중단된 통진당 새로운 투표시스템에서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력히 권고한 바 있다고 공개했다.

그러자 2차 진상조사에서 온라인 분과를 담당했던 4인중 3인의 조사위원들이 28일 오후 7시에 긴급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빠진 위원은 구 당권파 쪽 위원이다.

3인의 조사위원들은 “김인성 교수가 새로운 선거 시스템을 확인했다면 조사위원회가 의뢰한 범위를 한참 벗어나는 것이며 저희는 지난 선거에 사용한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조사만 의뢰했다”며 “김 교수가 새로운 투표 시스템의 문제를 여러 차례 분과 위원에게도 경고를 했다고 하는데 담당 간사나 위원들은 연락을 받아본 적이 없으며, 사퇴한 김동한 위원장도 마지막 회의에서 김인성 씨가 분석을 맡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이들은 또 “김인성은 최초 디지털 포렌식 기법으로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 하드디스크를 모두 복제했다고 했는데, 보고서를 수령하기로 했던 날(6월 24일) 저녁에 모 당직자가 ‘누군가 현재 운영되는 데이터베이스에 계속 뭔가 작업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해와 김인성 교수에 확인한 결과 DB서버에 접속해 뭔가 작업을 하고 있다고 했다”며 “김인성 교수는 ‘디지털 복제가 데이터베이스쪽은 잘 안돼서 로그분석을 위해 (직접 운영 중인) 서버에 접속해 작업을 하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공개했다.

  지난 28일 2차 진상조사에서 온라인 분과를 담당했던 4인중 3인의 조사위원들이 28일 오후 7시에 긴급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김인성 교수 투표 전날인 24일 DB접속,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

그런데 문제는 이 대목에서 새롭게 발생했다. 김인성 교수가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현재 구동중인 데이터베이스 서버의 로그분석 과정에서 새로운 투표 시스템과 연결 된 뭔가를 건드렸느냐가 다시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한 것이다.

25일부터 시작한 통합진보당 동시당직 선거 온라인 투표 시스템이 투표 시작 첫 날부터 문제를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에 데이터베이스 작업과 뭔가 연관이 있지 않느냐는 의구심이 튀어 나온 것.

통합진보당 쪽은 이미 김인성 교수가 조사 작업 초기인 19일과 20일에 두 개의 서버를 디지털 포렌식 방식으로 복제했기 때문에 데이터 서버에 접근할 권한을 주지 않았는데도 어떻게 서버에 접속했느냐는 의구심도 드러냈다.

온라인 분과 간사를 맡은 이 모 국장은 “25일부터 온라인 투표가 시작이라 관련 당직자들이 24일 저녁에 모의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당시 모 당직자가 ‘데이터베이스 서버 구동에 뭔가 문제가 있다. 그 쪽(진조위 쪽)에서 뭔가 조사를 하고 있느냐’는 문의가 왔다”며 “온라인 분과장을 통해 확인 해 보니 김인성씨 쪽에서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직접 접속해 있었다”고 밝혔다. 김인성 교수가 작업을 한 데이터베이스가 새로운 투표 시스템과 연관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인성 교수는 29일 자신의 블로그에 쓴 글에서 “저희들은 2012년 6월 30일까지 조사 작업을 하기로 통합진보당과 계약을 했다”며 “따라서 데이터베이스의 자료를 조사하는 것은 정당한 작업이었으며, 새로운 선거 시스템은 이와는 완전히 별도로 구축되어 운영되었기 때문에 저희들의 작업이 아무런 지도부 선출 투표 시스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진상조사위 온라인 분과는 저희들이 데이터베이스 서버에서 조사를 진행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온라인 분과에서는 그날 밤 10시까지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접속해도 된다고 확인해 주었지만 저희들은 혹시라도 새 선거 시스템에 영향을 미칠지 몰라 밤 8시 이전에 접속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이 모 국장은 “저희들은 이미 서버를 복제해서 조사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직접 서버에 접근해서 조사를 할 것이라는 생각도 못했다”며 “당은 복제한 하드디스크에 대한 조사 권한만 줬다.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직접 접근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복사를 했으며, 여기에 접근을 하려면 먼저 당에 통보를 해야 하는데 그러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 국장에 따르면 통진당은 공식적으로 김인성 교수에게 어드민(admin) 권한(서버 접근권한)을 준적이 없으며, 구동을 하지 않고 따로 떼어 놓았던 웹서버 복제는 19일 13시부터 16시까지 진행했다.

또한 홈페이지와 연동돼서 구동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서버는 총무실의 허락을 구해 20일 새벽 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서버 점검 공지를 낸 후 복사를 했다. 데이터베이스 하드 복제는 3시 40분께 작업이 완료됐다.

이 모 국장은 “현재 구동이 되고 있는 데이터베이스 서버에 들어가지 않도록 미리 복제를 하도록 했고, 이 서버 대한 접근 권한 부여가 안 된 부분이다. 어떻게 권한을 받아서 서버에 접속했는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참세상>은 이 같은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김인성 교수의 핸드폰에 몇 차례 전화를 했지만 김 교수의 핸드폰은 꺼져 있었다.

이 모 국장은 또한 “저희가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사실이 하나 더 있다”며 “투표 시작 전인 6월 24일 새벽 6시부터 최고 관리자 계정으로 접속한 로그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통진당 최고 관리자 계정을 가진 사람은 3인으로 이들은 24일 새벽 6시에 서버에 접근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인성, “새로운 투표시스템 문제 제품 설명서 보고 알았다”

반면 김인성 교수는 29일 2차 블로그 글을 통해 자신은 새로운 투표 시스템에는 접근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첫 번째 올린 글에서 그가 새로운 투표 시스템을 검증한 것처럼 썼기 때문에 관련 의혹도 제기 됐기 때문이다.

김인성 교수는 “저희는 새 선거 시스템이 어디에 있는지도 몰랐기 때문에 들여다 볼 수도 없었다”며 “새 선거 시스템의 문제를 지적하는 게시판 글에 그 제품의 이름이 나와 있었고 인터넷에서 해당 제품의 회사 홈페이지에서 설명서를 내려 받아서 기능 확인을 통해 알게 됐다. 해당 제품은 설치 만으로 투표가 가능한 선거 관리 패키지 제품이었다”고 해명했다.

이런 해명을 두고 한성욱 진상조사위원은 “김인성 씨가 완성품의 설명서만 보고 민감한 문제를 굳이 그렇게 언급한 거면 매우 경솔한 행동”이라며 “완성품이 있더라도 당의 목적에 맞게 주문 제작을 했을 수도 있다. 주요 원천기술은 비슷하지만 세부적으로 다른 기술이 첨가 됐을 수도 있는 설명서만 보고 그런 말을 했다면 그 말을 신뢰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김인성이 언급한 비례선거 범죄행위, 오옥만 사례 인 듯

이 같은 기술 논란과 여러 검증 논란은 김인성 보고서가 비례경선 부정 2차 진상조사 보고서에 전문으로 실리지 않으면서 시작됐다. 2차 진상조사위는 김인성 교수 쪽에 기술검증 보고서 용역 발주를 내고도 몇 가지 이유를 들어 보고서 채택 여부를 조사위원 간 표결을 통해 김인성 보고서를 전문 형태로 채택하지 않았다. 다만 진조위는 김인성 보고서의 주요 분석 데이터 대부분을 인용해 진조위 보고서에 담았다.

그 이유는 보고서가 진조위에 전달되기도 전에 그 내용이 먼저 언론에 유출됐기 때문이다. 또한 조사자인 김 교수가 진조위와 상의 없이 조사 대상자인 4.11 총선 당시 투표시스템 개발업체 엑스 인터넷 사장과 검증 회의를 하러 간 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사실도 큰 영향을 미쳤다. 기술검증 인사로 김인성 교수를 추천한 사람은 구 당권파 쪽 조사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보고서 전문이 채택되지 않은 자신의 보고서를 두고 논란이 일자 김 교수는 28일 자신의 블로그에 보고서 내용을 토대로 범죄행위를 언급한 것이다.

이 글에서 김인성 교수는 “현재 통합진보당의 실제 웹 서버의 로그 전체를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 로그와 비교 분석한 것은 저희들 뿐”이라며 “저희들도 의혹에 대한 증거자료를 찾은 것은 밤샘 조사를 계속한 지 5일째 되는 날이었으며,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로그에 적나라하게 기록되어 있었고 그것을 본 저희들은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김인성 교수는 “저희들이 찾아 낸 것은 범죄행위의 증거였다. (통합진보당이) 스스로 이 범죄자를 도려내지 못한다면 검찰에 의해 궤멸적인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며 “이 자로 인해 통합진보당의 유력한 대권 후보뿐만 아니라 또 다른 당의 유력한 대권 후보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인터넷을 잘 아는 단 한 명의 범죄자로 인해 통합진보당을 포함한 진보 진영 전체가 위험에 빠졌다고 판단하며 지금이라도 당의 모든 분들이 서로 화해한 후 합심하여 범죄자 색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세상>이 확인한 김인성 보고서에는 범죄행위로 의심할 만한 대목으로 참여계 비례대표 후보였던 오옥만 후보와의 관련성이 언급돼 있다.

김인성 보고서는 “부정투표로 의심되는 사례 중 소명할 수 없는 사례가 존재한다”며 “오옥만 후보에게 270표의 몰표가 나온 IP(아이피)에서는 공식 현장 투표소가 아님에도 공식현장 투표소에서만 사용 가능한 관리자 ID(uppjeju)를 사용해 온라인 투표 확인 기능을 6,019건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김인성 보고서는 “그를 통해 1,291명의 개별 유권자의 투표 여부를 확인했으며, 이는 공식 현장 투표소 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투표 시스템 기능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현장투표소가 아닌 곳에서 관리자ID를 사용한 것은 불법이라고 명시한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부정투표로 의심되는 오옥만 후보의 사례에 사용된 IP 사용자는 통합진보당 자유게시판에 닉네임 ‘줄탁’이란 사용자로 다수의 글을 게시했다”며 “그 게시글에 의하면 이 사용자는 오옥만 후보 측의 추천에 의해 1차 진상조사 위원으로 활동한 고영삼 임이 확임 됐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이정주 진조위 온라인 분과장은 “시스템 상 현장투표소에서 온라인 투표 검색기능이 다른 컴퓨터에서 그것을 접속해 확인할 여지가 있었다”며 “어떤 프로그램을 돌려서 서버를 해킹하거나 해서 검색한 부분은 아니다. 선거 규정상의 문제이며 당규 위반 사항”이라고 밝혔다.

김 교수는 한편 자신의 블로그에서 “지난 비례대표 선거 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매우 안정적이고 신뢰성 있는 시스템임을 확인하여 이 시스템으로 통합진보당 지도부경선을 치룰 것을 권고했다”며 “하지만 저희들은 새로운 선거 시스템을 확인 한 후에 분명히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 강력히 권고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 교수는 이어 “온라인 분과위원들과 간사들에게 수 차례 이를 경고했으나 귀담아 듣지 않아 진상조사위원장에게까지 직접 전화로 경고했지만 아무런 응답도 받지 못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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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크푸르트

    계속 지롤하세요.
    이제 대꾸 안 할 겁니다.
    혁신 쪽도 더 이상 이 자들이 거는
    말싸움에 휘둘리지 말고 갈 길 가라.

  • 바위처럼

    통합진보당 비례경선 2차 진상 조사의 핵심 논란의 중심에 투표시스템의 웹서버와 데이터베이스(DB) 로그분석을 통한 기술검증 보고서를 작성한 김인성 교수의 블로거에 충격적인 폭로가 있다. 거기서 <<통합진보당의 유력한 대권 후보뿐만 아니라 또 다른 당의 유력한 대권 후보까지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인터넷을 잘 아는 단 한 명의 범죄자>>를 색출해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불법행위로 의심되는 행위자로 국참계 오옥만의 추천으로 1차 조사위에 참여한 고영삼의 페이스북 프로필을 보자면 <제주 산업정보대학 건축과, 국민참여당 제주시 을 지역위원회 위원장(2010)>으로 인터넷전문가라고 하기엔 참으로 많이 부족하다. 국참계 오옥만측의 불법장소에서 관리자 아이디로 무려 6,019건을 조회하고 그중 고영삼이 1,291명을 조회를 했다고 나오는데 엄청난 수치로 보아 일일이 사람 손으로 하기엔 불가능한 수치가 아닐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프로그램밍화를 했을때 가능한 수치라고 보는데...고영삼의 이력을 보자면 정보통신과 인연이 없고 말이다. 결론적으로 보면 고영삼은 알바대장격으로 인터넷돌격대 정도랄까?? 그런데 참세상 기사를 보면 고영삼을 지목하고 있다.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밍을 하거나 이용할 정도로 <인터넷을 잘아는 범죄자>는 정작 따로 있다고 본다. 김인성 교수의 보고서가 전면공개되어야 한다. 이정도는 되야 인터넷전문가가 아닐까요??
    숭실대학교 정보과학대학원 석사 · 소프트웨어공학
    시민광장 전국대표(전)
    언론장악-네티즌탄압 저지 범국민행동 상임운영위원(전)
    평화재향군인회 상임대표(전)
    통합진보당 전국운영위원, 영등포지역위원회 위원장(현)
    국민참여당 최고위원(전)
    개혁국민정당 영등포지역위원회 위원장(전)
    (주)뉴비지니스시스템 전무이사(전)
    (주)엔비에스컨설팅 대표컨설턴트(전)
    파스퇴르유업(주) 전산실장(전)

    이하 좌파기관지 참세상 인용//

    <참세상>이 확인한 김인성 보고서에는 범죄행위로 의심할 만한 대목으로 참여계 비례대표 후보였던 오옥만 후보와의 관련성이 언급돼 있다.

    김인성 보고서는 “부정투표로 의심되는 사례 중 소명할 수 없는 사례가 존재한다”며 “오옥만 후보에게 270표의 몰표가 나온 IP(아이피)에서는 공식 현장 투표소가 아님에도 공식현장 투표소에서만 사용 가능한 관리자 ID(uppjeju)를 사용해 온라인 투표 확인 기능을 6,019건을 실행했다”고 밝혔다. 김인성 보고서는 “그를 통해 1,291명의 개별 유권자의 투표 여부를 확인했으며, 이는 공식 현장 투표소 이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투표 시스템 기능을 불법적으로 사용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현장투표소가 아닌 곳에서 관리자ID를 사용한 것은 불법이라고 명시한 것이다.

    보고서는 또한 “부정투표로 의심되는 오옥만 후보의 사례에 사용된 IP 사용자는 통합진보당 자유게시판에 닉네임 ‘줄탁’이란 사용자로 다수의 글을 게시했다”며 “그 게시글에 의하면 이 사용자는 오옥만 후보 측의 추천에 의해 1차 진상조사 위원으로 활동한 고영삼 임이 확임 됐다”고 밝혔다.

  • 백잔월

    현장투표소가 아닌 곳에서 6000회 미투표자 조회에 대한 진상조사위원회의 입장...

    이정주 진조위 온라인 분과장은 “시스템 상 현장투표소에서 온라인 투표 검색기능이 다른 컴퓨터에서 그것을 접속해 확인할 여지가 있었다”며 “어떤 프로그램을 돌려서 서버를 해킹하거나 해서 검색한 부분은 아니다. 선거 규정상의 문제이며 당규 위반 사항”

  • "참"세상

    참세상에 따르면,

    7만5천명 투표권자 가운데 1,151건을 중앙당 당직자가 중앙당에서 열람한 것은:
    - "당권을 장악한 세력이 지위를 이용해 특정 후보에게 유리한 자료를 독점 활용한 관권선거였다는 것을 입증하는 기록" (http://www.newscham.net/news/view.php?board=news&nid=66663)
    - 기사 제목: "2차 진상조사 보고서, 기득권 이용한 구당권파의 관권선거 확인"

    당권자가 2,887명 밖에 안되는 제주도에서, 현장 투표소도 아닌 고영삼의 개인 건설사무소에서 6,019건 열람한 것은:
    - 단순히 "선거 규정상의 문제이며 당규 위반 사항" (본문 끝에서 세번째 문단)
    - 기사 제목: "통진당, 김인성(의혹제기자) DB서버 접근 어떻게 했는지 확인 중"

    참고로 위의 중앙당 당직자의 해명:
    - 투표 시스템 접속 문의에 대응하기 위한 정상적 선거 관리 활동이었음
    - 선관위 소속이 아니라는 것은 인정(총무부 소속), 그러나 선거 관리 자체가 중앙당 유관 부서 간 협력 체제 속에서 이루어짐

    http://www.vop.co.kr/A00000516789.html

  • 진보정치

    1.김인성 교수님의 보고서는 통합진보당 공적 용역사업이다.
    2.고영삼 건설사무소는 개인사무소다

  • 하나

    진상조사특위로부터 용역을 받아 3월 비례대표 경선 온라인투표 분야를 검증했던 김인성 한양대 겸임교수가 의혹을 산 바 있는데, 기술검증위원회가 서버에 접속한 아이피를 확인한 결과, 우일소프트의 것으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http://www.vop.co.kr/A0000051716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