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3대 현안 해결요구...주야 4시간 파업

서울, 부산, 울산, 광주서 권역별 결의대회 개최

금속노조가 30일 △정리해고 철폐 △불법파견 정규직화 △노조파괴 분쇄 등 3대 현안 해결을 위한 파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금속노조 전 사업장 확대간부 및 현안투쟁사업장 전 조합원은 이날 주야 4시간 파업에 참여한다.

전국적으로는 서울, 대전충북, 충남, 전북, 광주전남, 경남, 부산양산지부 소속 조합원 및 현대차 비정규직지회 전 조합원이 주야 4시간 파업에 돌입한다. 경기, 인천, 대구, 구미, 경주, 포항, 울산, 현대차, 기아차지부 소속 확대간부 역시 주야4시간 확대간부파업을 이어간다.

민주노총은 이날, 금속노조 총파업 투쟁지지 엄호를 위한 권역별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서울(한진중공업 본사), 부산(부산역), 울산(현대차 철탑농성장), 광주(광주지방노동청)에서 각각 ‘정리해고 철폐! 불법파견 정규직화! 노조파괴 분쇄, 손배가압류 철회! 금속노조 총파업투쟁 승리 민주노총 결의대회’개 개최된다.

앞서 금속노조는 지난해 12월 임시대의원대회에서 1월 총파업을 결정하고, 올해 1월 중앙집행위원회를 통해 주야 4시간 총파업을 결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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