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한 해 마지막까지 하청노동자 사망 이어져

현대중공업그룹에서 올 한해 하청노동자 13명 사망

  사망사고가 발생한 사고 현장 [출처: 울산저널]

한 해의 마지막까지 현대중공업의 하청노동자 사망사고가 멈추질 않고 있다.

지난 27일 오후 2시 20분께 현대중공업 해양사업부 5안벽 갠트리 크레인(일명 골리앗) 내부 엘리베이터 전선 작업을 하던 이모씨(23)가 사망했다.

이씨는 엘리베이터 상부에서 전선을 정리하는 작업 중 엘리베이터가 작동해 엘리베이터와 쇠기둥 사이에 협착 당하는 사고를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이씨는 급히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오후 4시 49분께 사망했다.

이씨의 죽음으로 올해 현대중공업에서만 사내하청노동자가 10명째 사망했다. 특히 이씨는 20대 젊은 노동자여서 주위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올 한해 현대삼호중공업, 미포조선 등 현대중공업그룹사에서 사고로 사망한 하청노동자는 13명이다.
덧붙이는 말

이상원 기자는 울산저널 기자입니다. 이 기사는 울산저널에도 게재됩니다. 참세상은 필자가 직접 쓴 글에 한해 동시게재를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