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호로 보는 이슈 '하자'
매우 특이한 한미FTA 특위, 뭐하는데죠?
참세상 / 2006년10월02일 16시26분
하주영/ 구호로 보는 이슈 입니다. 홍석만씨 어떤 이야기 준비하셨나요?
홍석만/ 오늘은 특별한 얘기 한번 나눠 보겠습니다.
하주영/ 뭔가 특별한 걸 준비 하셨나 보죠.
홍석만/ 네 특별한 준비 했습니다. 뭘까요?
하주영/ 아니 힌트라도 좀 주셔야지. 별로 특별한 거 아님 혼나십니다.
홍석만/그렇죠? 특별하다고 했는데 안 특별하면 좀 열 받으시죠? 국회에는 여러 상임위원회가 있지만 아주 중요한 사안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활동합니다. 오늘은 국회 한미 FTA특별위원회가 뭐하는 위원횐지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자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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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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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영/ 거참 심상정의원께서 참 적절한 지적을 한 것 같은데요, 반발이 심하네요.
홍석만/ 맞습니다. 상식적으로 특별위원회는 앞에 특별이 붙어서 특별한 거죠. 그런데 특별위원회가 일반 상임위원회보다 권한도 없고 질문만 하다 끝나면 뭐하러 만들었나 싶어요.
이 정도면 국회도 한미 FTA에 관심 있다는 것을 국민들한테 보여주는 정도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주영/ 애초 국회 한미FTA 특별위원회가 만들어질 당시에 무조건 지원만 하려는 거 아니냐는 의구심도 있지 않았나요.
홍석만/ 맞습니다. 사실 특별위원회는 FTA협상 과정에서 정부의 협상에 대해 강력하게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하고 협상과정에서 국민들의 삶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같다 싶으면 협상 중단을 요구하기도 해야 특별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을 텐데요. 자 구호로 준비했습니다
“붕어빵에 붕어없고, 특별위에 특별없다”
하주영/ 저도 언론보도를 봤는데요. 특위 회의를 보면 국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하다 이런 얘기만 힘을 싣는 특위 위원도 있더라구요.
홍석만/ 그렇습니다. 아무 권한도 능력도 없는 특별난 위원회인데요, 혹시 FTA체결후 상심한 국민들을 특별히 위로해 주려고 만든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자 구호 들어갑니다.
특이한 특위로 독특하게 활동하니
특기가 없는건가 특강이 부족한가
아닐세, 특훈이 필요하니 국민들이 매를 드세
어느 개그프로의 유행어가 생각납니다. 특위가 특위다워야 특위지, 지금 부터라도 한미FTA특위는 국회의 잘못된 결정이 국민 전체를 파탄으로 몰아갈지도 모른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특별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특위 위원 여러분, 우리 국민들이 언제 이런 말 한번 속시원 하게 들을 수 있을까요?
“우리 특위, 땅굴을 파서라도 한미FTA 협상에 대한 국민적 의혹,
낱낱이 파헤치고 오겠습니다아~”
홍석만/ 오늘은 특별한 얘기 한번 나눠 보겠습니다.
하주영/ 뭔가 특별한 걸 준비 하셨나 보죠.
홍석만/ 네 특별한 준비 했습니다. 뭘까요?
하주영/ 아니 힌트라도 좀 주셔야지. 별로 특별한 거 아님 혼나십니다.
홍석만/그렇죠? 특별하다고 했는데 안 특별하면 좀 열 받으시죠? 국회에는 여러 상임위원회가 있지만 아주 중요한 사안은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활동합니다. 오늘은 국회 한미 FTA특별위원회가 뭐하는 위원횐지 한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자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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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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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주영/ 거참 심상정의원께서 참 적절한 지적을 한 것 같은데요, 반발이 심하네요.
홍석만/ 맞습니다. 상식적으로 특별위원회는 앞에 특별이 붙어서 특별한 거죠. 그런데 특별위원회가 일반 상임위원회보다 권한도 없고 질문만 하다 끝나면 뭐하러 만들었나 싶어요.
이 정도면 국회도 한미 FTA에 관심 있다는 것을 국민들한테 보여주는 정도아닌가 생각됩니다.
하주영/ 애초 국회 한미FTA 특별위원회가 만들어질 당시에 무조건 지원만 하려는 거 아니냐는 의구심도 있지 않았나요.
홍석만/ 맞습니다. 사실 특별위원회는 FTA협상 과정에서 정부의 협상에 대해 강력하게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하고 협상과정에서 국민들의 삶에 지대한 악영향을 미칠 것같다 싶으면 협상 중단을 요구하기도 해야 특별위원회라는 이름에 걸맞을 텐데요. 자 구호로 준비했습니다
“붕어빵에 붕어없고, 특별위에 특별없다”
하주영/ 저도 언론보도를 봤는데요. 특위 회의를 보면 국민들에게 홍보가 부족하다 이런 얘기만 힘을 싣는 특위 위원도 있더라구요.
홍석만/ 그렇습니다. 아무 권한도 능력도 없는 특별난 위원회인데요, 혹시 FTA체결후 상심한 국민들을 특별히 위로해 주려고 만든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자 구호 들어갑니다.
특이한 특위로 독특하게 활동하니
특기가 없는건가 특강이 부족한가
아닐세, 특훈이 필요하니 국민들이 매를 드세
어느 개그프로의 유행어가 생각납니다. 특위가 특위다워야 특위지, 지금 부터라도 한미FTA특위는 국회의 잘못된 결정이 국민 전체를 파탄으로 몰아갈지도 모른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특별한 활동을 해주길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특위 위원 여러분, 우리 국민들이 언제 이런 말 한번 속시원 하게 들을 수 있을까요?
“우리 특위, 땅굴을 파서라도 한미FTA 협상에 대한 국민적 의혹,
낱낱이 파헤치고 오겠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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