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뉴스

파워뉴스 브리핑
전국 비정규 연대회의 순회투쟁 돌입 등 4개 영상뉴스

미디어참세상  / 2005년03월28일 13시48분

홍석만/ 일본 우익들이 역사를 왜곡하고 독도를 일본땅이라고 한 것은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것은 역사왜곡일 뿐만아니라 그 속에서 일본 군국주의를 확산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독도문제를 보면서 한국내 우익과 일부 좌파들에게서 일본 우익과 똑같은 군국주의의 악취가 나는 것은 왜일까요?

시마네현 조례제정이후 하루하루 감정적 구호가 뒤섞이더니 정보통신윤리위원회는 친일 싸이트들을 일방적으로 폐쇄하였고 급기야 독도에 군대를 파견하라, 대마도도 우리땅이다, 만주도 우리땅이라고 주장하더니 이제는 마산에 이어 부산에서도 대마도의날을 제정한다고 하는군요. 이런걸 50보 100보라고 하던가요? 독도문제를 보면서 우리가 바로잡아야 할 것은 비뚤어진 역사관뿐 아니라 양국 국가주의자들의 경거망동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시사프로젝트 피플파워 오늘 첫순서 파워뉴스 시작합니다.

경찰청 고용직 노조 3인 32미터 관제탑 고공시위
경창철장 면담 약속 받아내


3월21일 오전 전국경찰청고용직공무원노동조합 여성 조합원 세 명이 서대문로터리에 위치한 높이 32m의 교통관제탑 위로 올라가 ‘기능직 전환’과 ‘경찰청장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96일째 거점 농성, 눈물의 삭발식, 광화문 기습 시위, 매일 오전 결의대회, 수요 집중 결의대회까지 고용직노조 조합원 60여 명은 눈물겨운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들은 결국 장기화되는 농성와중에 고공농성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고공농성자들은 저녁 6시경 경찰청에서 ‘차후에 경찰청장과 노조와의 면담 진행, 농성자들에 대한 최소한의 조사 후 구속수사를 진행하지 않을 것’ 등을 약속받고 관제탑에서 내려왔습니다.


2.
“부시 행정부는 대북 적대 정책 철회하라”
한미합동군사훈련, 미국의 대북정책 강요 수순


19일부터 25일까지 ‘한미합동 대규모 군사훈련’이 실시되어 반전 평화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반전평화 단체들은 “한반도 전쟁위기를 불러오는 한미합동군사훈련을 즉각 중단하라고”요구하고 “정부당국은 미국의 대북적대정책에 동조하지 말고 남북관계 개선에 나설 것”을 촉구 했습니다.

이들 단체들은 또 21일부터 25일까지 용산미군기지 8번 게이트 앞에서 매일 12시에 규탄 집회를 열었습니다.


3.
민주노총 한국노총 만나 노사정 6자 회담 재개합의
전국노동자투쟁위원회, 노사정 담합 비판


이수호 민주노총 위원장과 이용득 한국노총 위원장 등 양대 노총 임원들은 21일 오전 한국노총 회의실에서 회담을 갖고 재계와 정부에 '노사정대표자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요구했습니다.

양대노총은 △‘노사정대표자회의’에서 비정규직 법안 ‘교섭 절차’를 논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교섭을 반대하고 있는 전국노동자투쟁위원회는 “직권추진까지 불사하면서 노사정 담합 구도를 안착시키겠다는 것”이냐며 “경총과 언론이 곧바로 이에 대해 환영하고 나섰다는 것은 사회적 교섭이 자본을 위한 것이라는 것을 극명히 보여준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4.
전국 비정규 연대회의 순회투쟁 돌입
"말 아닌 실천", 비정규연대회의 전국 돌며 총파업 호소


비정규직·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이 ‘비정규법안 완전 철회와 비정규입법 쟁취를 위한 총파업 조직을 위해 전국순회투쟁’에 나섰습니다.

이번 순회 투쟁은 21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구미, 창원, 울산, 광주, 전주, 경기 등 전국 12개 권역의 주요사업장을 방문하고 정규직·비정규직 단결투쟁, 비정규 권리입법 쟁취를 위한 4월 총파업 돌입을 호소할 예정입니다. 또한 순회투쟁을 마치고 현장으로 돌아가 4월 1일 민주노총 지침에 따른 경고파업 조직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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