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시멘트 하청 노동자, 정규직 원직 복직 쟁취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으리
강원도의 힘, 감옥에서 출소했다 윤지연 기자 출소 환영식은 화끈했다. 길게는 9개월여 만에 사람들과 재회한 자리. 기쁨을 채 나누기도 전에 불청객이 들이닥쳤다. 갑자기 경찰 병력이 몰려들어 그 자리에 연대하고 있던 활동가 한 명을 기습적으로 체포했다. 4월 26일 저녁 삼표 본사 앞. 동양시멘트 위장 도급 문제로 투쟁하다 구속된 하청 노동자의 출소를 환영하기 위해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