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울산노동뉴스] |
4일 발레오만도지회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고 지회 전현직 간부들에 대한 손배가압류도 청구됐다. 경찰은 하루 전인 3일 발레오전장시스템스 북문 앞에서 납품차량 저지투쟁을 벌이던 발레오만도부지회장 등 노조원 7명을 업무방해혐의로 연행해갔다. 4일 금속노조경주지부 확대간부파업으로 체포영장 발부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발레오 정문 진입 투쟁
금속노조경주지부는 4~5일 확대간부파업을 결의하고 4일 오전 9시30분 발레오 정문에 집결해 공장진입투쟁을 벌였다. 사측에서 동원한 용역직원들은 소화기를 난사하고 돌을 던지며 노조원들의 회사 진입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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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오 북문 진입 투쟁
오전 10시20분 금속노조경주지부 확대간부 파업 대오는 후문으로 이동해 공장진입을 시도했다. 사측 용역직원들은 기물을 던지면서 저항했고 경찰은 용역직원들 뒤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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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삼네거리 도로 점거투쟁
파업 대오는 오전 11시20분경 경주와 포항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의 7번 국도를 점거했다. 이날 파업대오를 인솔하던 사회자는 "금속노조경주지부는 자랑스런 지역연대파업의 전통이 있다. 지역에 있는 동지들이, 지역을 세우는 것만이 우리의 희망이다. 지역연대파업을 조직하자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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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조경주지부 조합원 32명 연행
경찰은 20분간 파업대오와 대치하다가 진압작전에 들어갔다. 이 과정에서 금속노조경주지부와 발레오만도지회 소속 조합원 32명이 국도를 점거하고 교통을 방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 연행됐다.
지금 조합원들은 경주경찰서와 포항남부경찰서에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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