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담감 제로. 우연한 5분입니다.

우연한 5분

쌀쌀한 늦가을,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다 길거리 옷가게나 레코드점에서 문득 흘러나오는 노래에 문득 가슴이 먹먹해진 적이 있었나요? 그런 순간의 감정들은 뭐라 말로 표현되거나 기억되지 못하고, 찰나의 흔적만을 남기고 사라지곤 하지요.

옳고 그름보다는 내 지갑에 들고날 일에 더 편협해지고, 승리보다는 패배가 더 익숙해지는 요즘. 가끔은 특별히 거대하지도 작지도 않은, 생의 순간순간에 사라져버릴 단 한곡의 노래에 위안을 받고는 합니다.

그런 소소한 감정들을 같이 나누고자 합니다. 주제도 없고, 형식도 없습니다. 길거리에서 또는 블로그를 돌아다니다 문득 귀에 들어온 노래들과 소소한 이야기를 전해주세요.

  • 연출 : 조정민
  • 기술 : 김지희
  • 웹제작 : 정서
  • 구성 : 올빼미 (IT노동자)
  • 목소리 : 변정필

 
* 선거운동기간 중 진보넷 청취자게시판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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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 분이 글을 남겨주셨습니다.
2008년 04월 24일  역성혁명    수정 삭제  
승자도 패자도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기분은 과연 어떤기분일까요? 그런 기분을 담은 음악은 없나요?
2008년 04월 14일  정필   
방금 작가가 와서 살짝 이야기 하고 갔답니다^^

"미쳤나봐~" 하면서 라디오 헤드가 영국 출신인데 잘 못 썼다고 실토하고 갔습니다. 사실 저도 미처 못챙긴 부분인데요^^;;

청취자들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음 번에는 더욱 정확한 해설과 즐겁거나 또는 따뜻한 음악을 보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2008년 04월 11일  규환    수정 삭제  
radiohead 는 영국의 alternative rock band 예요!!!!!
2008년 04월 07일  추깃물    수정 삭제  
한 밤중에 들으면, 왠지 훈훈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솔직한 멘트와 감미로운 음악 때문일까요?
2008년 04월 07일  Gagamel    수정 삭제  
전방송 다시듣기 넘 좋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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