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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상에 깔판을 설치한 이후 앉아 구호를 외치고 있는 영화인들의 모습. |
기자회견 시작에 앞서 경찰들이 농성 천막 설치를 물리력으로 막아, 기자회견도 어려운 극한 상황도 있었으나 결국 경찰에 둘러싸인 상태에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정지영 영화인대책위 공동대책위원장은 “영화인들이 146일의 장외철야농성을 선택한 이유는 단호함의 표현이다. 그것은 ‘한국영화 의무상영일수 146일’을 반드시 지키고자 하는 확고한 결의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3월 6일 농성을 시작해 146일을 계산하면 7월 31일이 된다. 영화인들은 "꽃샘추위가, 한 여름의 무더위가 우리를 지치게 하고, 장마와 폭우가 우리의 의지를 꺾으려 해도 결코 스크린쿼터 사수를 위한 영화인들의 의지를 꺽지는 못할 것"이라고 단호한 결의를 밝혔다.
또한 “국민들로부터 동의받지 못한 스크린쿼터 축소와 한미FTA 체결은 노무현 정부의 심장부를 향한 화살이 되어 박힐 것”이라며 “정치인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했던 영화계와 문화계, 나아가 모든 양심적 세력의 분노를 폭발시켜, 노무현 정권 퇴진운동으로 나가게 만드는 기폭제가 될 수도 있음”을 경고했다.
영화인대책위는 '농성 참가들에 대해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조합원들을 시작으로 감독, 배우, 제작자, 교수, 학생 영화 및 일반 국민들의 농성도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영화인들은 6일 부터 다시 촛불 문화제를 진행할 예정으로 9일에는 집중 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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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호를 외치고 있는 배우 정진영 씨. |






![[영상] 현대기아차비정규직 농성..](http://www.newscham.net/data/coolmedia/0/KakaoTalk_20180411_120413041_copy.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