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한미FTA 협상 중단’ 후보자 799인 선언

10만 선언 운동 돌입

천영세 민주노동당 선대위원장 19일 531 지방 선거 민주노동당 799명의 후보를 대표해 한미FTA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선언을 발표했다.

천영세 선대위원장은 “국회와 협의과정도 없는, 국민적 동의도 없는 노무현 정부의 일방적인 한미FTA 추진은 한국 사회의 비극적 결말을 초래할 것”이라며 ‘한미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10만 선언운동에 돌임한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후보들은 △국민동의가 없는 한미FTA 협상 중단 △노무현 정부는 ‘한미FTA가 양극화를 해소할 것’이라는 거짓말 중단 △노무현 정부는 자료조작 공개검증 즉각 실시를 촉구했다.

특히 그간 민주노동당은 수차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자료의 공개와 공개검증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국무총리가 공개검증을 약속하고도 이후 아무런 대응이 없는 상황.

천영세 선대위원장은 “안하는 것인가?, 아니면 못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안하는 것은 거짓말을 인정하는 것이며, 못하는 것은 무능력을 실토하는 것이다. 그 어느 경우든 정부는 한미FTA 협상을 할 자격이 없다”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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