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3차 범국민대회 연행자, 7명 구속영장 청구

지난 6일 ‘한미FTA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3차 범국민대회' 과정에서 연행됐던 27명의 연행자 중 7명에게 구속 영장이 청구됐다.

9일 오후 관련한 영장 심사가 진행됐고, 결과는 오늘(9일) 오후 5~6시 경에 나올 예정이다.

7명의 연행자 중 3명의 변호를 맡은 장석대 변호사는 “심사 과정에 이례적으로 검사가 직접 참가하는 등 검찰측에서 적극적으로 구속영장을 받으려 하는 것 같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영장이 청구된 사람들은 김병인, 이명하, 김태정, 민사원, 이재용, 최정기, 김형모 등 7명이다.

또한 지난 달 22일과 29일 집회로 인해 체포영장이 발부된 사람 또한 전국적으로 50여 명에 이른다.

이원재 한미FTA저지 범국민운동본부 공동상황실장은 “한미FTA와 관련해 경찰이 강경한 탄압을 일삼고 있고, 체포영장 남발 등 과잉 대응을 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는 "특히 지난 6일 대회의 경우도, 경찰이 모든 집회를 불허했고, 명동에서는 경찰의 과잉 폭력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다쳤다”고 강조하며 “한미FTA와 관련해 정부와 경찰이 헌법에도 보장된 권리까지 침해하며, 공안 정국을 형성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한미FTA의 위험한 진실이 가려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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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장청구자중

    김형보가 아니라 김형모네요

  • 라은영

    영장실질 심사 후 7인 전원 석방됐습니다.

  • 안친해진친구

    휴, 다행이다, 민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