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8차 협상 마지막 날. 양국 공히 실무협상의 '마지막'임을 강조하며 속속 종결된 협상 분과가 발표되고 있다.
주말 한미FTA 협상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서울 시내 곳곳에서 게릴라 집회를 진행하는 동안 이미 정부조달, 경쟁, 통관 분야 등 3개 분과의 협상이 종결됐다.
양국 협상단은 오늘(12일) 금융과 농업, 의약품 등 등 모두 7개 분과의 협상을 진행한 뒤 고위급 회담을 예정하고 있다. 한편, 한미FTA저지범국민운동본부는 오후 3시 열린시민공원에서 대표자 단식 농성에 돌입한다. 양측이 공히 '막판 싸움'의 기세를 몰고 있는 형국이다.
20일 전후 고위급 회담 예정
17개 분과와 2개의 작업반 중 경쟁, 정부조달, 통관 3개 분과의 협상이 종결된 상태. 이견이 많은 섬유 분과의 경우는 고위급 협상으로 넘기고 실무 협상을 마무리 했다.
기술장벽(TBT), 위생검역(SPS), 환경, 전자상거래 등의 분과도 이견을 최대 좁혀 문구 조정 후에 협상 종결, 공식 발표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비스 분과도 방통융합 등 방송,시청각 서비스 분야의 이견을 빼면, 금융 분과의 경우도 의견차가 큰 한 두개를 빼고는 대부분의 쟁점이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농업 분과의 경우 이미 오는19일 부터 21일간 고위급 협상이 예정돼 섬유 분과와 마찬가지로 고위급 협상으로 넘어간 상태.
양측 수석대표는 ’2+2’(수석대표와 분과장) 회의를 통해 농산물, 자동차, 의약품, 무역구제, 섬유, 투자자-국가간 소송제(ISD), 존스액트, 방송.시청각 서비스, 금융분야 일시 세이프가드, 저작권 보호기간 등 현재 남은 핵심 쟁점들에 대해 향후 어떻게 고위급 회의에서 풀어갈 것인지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혜민 한미FTA기획단장이 '주요 쟁점들이 모두 연계 돼 있다'고 언급했음을 고려할 때 이 모든 쟁점들이 팩퀴지로 거래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양측은 오는 20일 전후로 수석대표급이나 통상장관급 차원의 고위급 회의를 열어 협상을 완전 종결 시킨다는 계획으로, 관련 해 김종훈 수석대표는 오늘 오후 9시 8차 협상 보고 브리핑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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