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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들은 지금까지 진행된 한미FTA협상 내용에 대한 문제제기와 더불어, 핵심쟁점들이 ‘빅딜’의 형태로 밀실회담을 통해 진행될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다.
의원들은 “국민의 생존과 직결된 중요한 사안을 불과 몇 명의 협상 대표들이 독단적으로 처리한다는 것은 행정부에 대한 견제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 권능을 무력화 시키는 反국회적 행태이고, 국민의 이해와 동의 없이 졸속으로 처리하려는 反민주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나아가 “최선의 선택은 미국측의 협상 시한에 쫓겨 졸속으로 추진되어 온 한미FTA 협상을 즉각 중단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국익에 부합하는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해 나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기자회견에 참석한 심상정 민주노동당 의원은 최근 정부가 실시한 영향 평가에 대한 내용 공개와 문서 파동 이후 폐쇄된 한미FTA 문서열람실 및 협상의 정보 공개를 촉구했다.
공동성명에 동참한 의원들은 강기갑, 강창일, 권오을, 권영길, 김재윤, 김태홍, 김효석, 김희선, 노회찬, 단병호, 류근찬, 문학진, 손봉숙, 신중식, 심상정, 우원식, 우윤근, 유선호, 유승희, 이계안, 이상민, 이인영, 이종걸, 이영순, 임종인, 장향숙, 정봉주, 정성호, 정청래, 제종길, 천영세, 천정배, 최순영, 최재천, 한광원, 현애자, 홍문표, 홍미영 의원 등 5개 정당 38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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