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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들.. 검은머리물떼새..

[주용기의 생명평화이야기](32) - 봄 기운 속 생명들

유난히 올 겨울은 따뜻했다. 기상이변이라 할 만 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봄기운 속에 생명은 어김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를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한가로움을 느껴보고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해 본다. 내년에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면서 말이다.

  지난 2월 15일, 김제 거전갯벌에서 먹이를 먹거나 쉬고 있던 2백여마리의 검은머리물떼새들

  지난 2월 15일, 김제 거전갯벌에서 먹이를 먹거나 쉬고 있던 2백여마리의 검은머리물떼새들

  지난 2월 23일, 부안군 위도에서 겨울을 지내고 있는 40마리의 검은머리물떼새들. 뒷편으로 형제섬이 보인다

  지난 2월 23일, 부안군 위도에서 겨울을 지내고 있는 40마리의 검은머리물떼새들. 뒷편으로 형제섬이 보인다

  지난 2월 25일, 부안군 내변산에 피어 있던 변산바람꽃. 대략 1주일간 피는 꽃으로서 바람깥이 피었다가 바람깥이 진다고 해서 변산바람꽃이라고 이름이 붙었다

  지난 2월 25일, 부안군 내변산에 피어 있던 노루귀. 꽃받침이 노루의 귀처럼 솜털이 달렸다고 하여 노루귀라고 붙여졌다

  지난 2월 25일, 부안군 내변산에서 피어 있던 복수초

  지난 3월 4일, 부안군 계화도에서 피어 있던 제비꽃

  지난 3월 10일, 전주시 금암천(전주시외버스정류장 옆) 둔치에 피어 있던 개불알풀

  지난 3월 11일, 부안군 대항리 합구마을앞 갯벌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4마리의 검은머리물떼새들
덧붙이는 말

주용기 님은 새만금생명평화전북연대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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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ㄱㅇㄴ

    바람같이 우리곁에 왔다 가는 봄꽃들이 2월 말에 저리 활짝 피다니;
    이건 반가운 것도 안 반가운 것도 아니여ㅎ
    왠지 금방이라도 훌쩍 떠날 것 같은_ 그래서 안절부절 초조해지는 것이 움;;
    언제봐도 눈물나게 좋은 동무들 위해 두손모아 마음 띄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