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 졸속 타결에 반대하는 ‘국회의원 비상시국회의(비상시국회의)’ 제안 의원 6명(권영길, 권오을, 김낙성, 김태홍, 심상정, 정청래)은 30일 청와대를 방문, 협상 중단을 촉구하는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이들은 “한미FTA는 이미 얻을 것은 없고, 잃은 것뿐인 협상이다. 성적표가 다 나와 있다. 대통령 눈에는 보이지만, 국민의 눈에 보이지 않는 국익이란 존재하지 않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지금 즉시 한미FTA 협상 중단을 결정하고, 국회, 그리고 국민과 함께 대화하기 시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항의서한 전달 후 한미FTA 반대 무기한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문성현 민주노동당 대표를 지지 방문했다.
한편 이날 비상시국회의 제안 의원 47인은 강기갑, 권오을, 권영길, 김낙성, 김태홍, 단병호, 심상정, 우윤근, 유선호, 이낙연, 임종인, 천정배 의원을 공동대표단으로 정하고, △비상시국회의 대표단을 구성, 모임을 정례화 △각 정당 및 그룹별로 참여의원 확대 △협상타결 시 상임위별 청문회 개최와 국정조사 추진 △국회 차원에서 정부 측에 협상 전반에 대한 정보공개 추진 △협상타결 시 비준안 거부투쟁 진행을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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