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은 광주시청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5월 18일, 광주 민중들의 투쟁이 올 해로 27주년을 맞이한다. 이를 기념해 광주지역 노동단체들은 ‘5월 정신계승! 청소 비정규직 노동자 투쟁 승리를 위한 한마당’을 연다.

광주시청 청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투쟁을 시작한 지 두 달이 넘었지만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광주시청 청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18일이면 집단해고 70일을 맞이한다. 이에 광주지역 노동단체들이 광주시청 청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행사를 마련한 것이다.

14일 부터는 7보 1배로 광주 전역을 도는 ‘광주시청 비정규직 고용승계 쟁취! 518 행진’을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518 행진은 18일, 망월묘역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19일, 20일에 진행 될 한마당은 오후 3시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에서 주먹밥 나눠먹기로 시작해 다양한 강연과 간담회가 진행되며, 20일 오전 11시에는 ‘광주시청 비정규직 투쟁승리를 위한 전국노동자대회’를 여는 것으로 마무리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