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수 노동부 장관이 “과거와 같이 선 파업 후 협상의 구태의연한 방법에서 벗어나 교섭을 먼저하고 문제점을 해결하는 풍토로 개선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수 장관의 이번 발언은 그동안 노동계가 “파업권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비판해왔던 말이다.
얼마 전 있었던 부산지하철노조 파업 당시 허남식 부산시장 또한 “파업을 통해 노사 협상을 유리하게 이끄는 관행을 없애야 한다”라고 말해 노동자들의 강력한 항의에 부딪히기도 했다.
21일 열린 ‘전국기관장·노사지원과장 연석회의’에서 이상수 노동부 장관은 “올 해가 사회통합과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는 협력적 노사관계로의 전환점이 되어 국가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동력이 되어야 한다”라며 “올 해 노사관계는 근로손실 일수가 작년에 비해 절반 가까이로 감소하는 등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고 자평했다.
이어 이상수 장관은 “한미FTA에 대한 반대활동과 산별교섭 등 불안 요인이 내재하고 있으므로 지방관서장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노사관계 안정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노동부는 이를 위해 지역 내 주요 사업장에 대해 지방관서장 책임 하에 수시로 노사대표를 만나 직접 대화하고 주요 현안사항을 긴밀히 협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교섭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노동부는 4월 말 현재 노사 분규건수는 16건으로 전년 동기 26건에 비해 38.5% 감소했고, 근로손실일수는 45,201일로 전년 동기 104,119일에 비해 56.6% 감소했다며 “최근 산업현장의 노사관계는 참여 정부 출범 이후 가장 안정적인 양상을 보이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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