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프가니스탄 재건지원 확대를 결정했다.
정부는 기존 의료 지원팀을 확대하고 직업 훈련 및 태권도 교관팀을 신규로 파견한다. 정부는 우선 병원, 직업훈련센터 등을 금년중으로 신축하고, 내년초부터 의료.직업훈련팀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같은 내용으로 6일 국무회의에서 기존 3년 지원분 3,000만 달러 외에 시설물과 기자재 지원분으로 추가 1,950만 달러를 책정했다. 여기에 내년에 추가 파견되는 60명을 포함한 총 85명(기존 의료지원/직업훈련팀 25명 포함)의 인건비로 매년 1,230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정부는 아프간에 2011년까지 3년간 총 7,410만 달러를 지원한다.
추가 파견 인력을 세부적으로 보면, 의료지원인력 30명과 민간 직업훈련요원 10명, 전현직 경찰 태권도 훈련교관 12명, 기타 지원요원 10명 등이다. 이들은 모두 아프간 내 바그람 미군기지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규인력 운영 비용(1,230만불)에는 국내산 오토바이 300대와 구급차 100대 등 500만 달러의 장비 지원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오토바이는 아프가니스탄 경찰 순찰용이다.
정부는 이번에 발표한 지원 확대 방안 외에 추가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 당국자는 이와 관련, "아프간 지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동향과 관련여건, 우리 정부의 가용 능력 등을 감안해 시간을 두고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정부는 미국으로부터 아프간 재파병 요청이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이용준 외교통상부 차관보 방미(4.29~5.1)중 미 당국자로부터 '아프간 재파병 요청을 받았다'는 4일자 <한겨레신문> 보도에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4일 "그런 요청은 없었으며 재파병에 대해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전면 부인했다.
미국 정부는 작년 1월 이명박 당선자의 특사 자격으로 방미했던 정몽준 의원에게 '아프간 군.경에 대한 훈련지원방안을 검토해주면 좋겠다'고 말했고, 이어 작년 3월 방미했던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에게 역시 파병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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