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가장 가까이 채증한 사진과 영상 갖고 있다”
“경찰특공대 공포스러울 정도로 때려” 증언도
김용욱 기자 2009.01.26 18:00
‘이명박정권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범국민대책위원회’(범대위)는 설날 오후 2시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찰이 살인진압 당시 채증한 각종 자료들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경찰은 방송사나 인터넷 언론이 찍은 그 어떤 동영상이나 사진보다 더 가까이서 찍은 채증용 영상과 사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작전이었기 때문에 채증 요원이 상당히 많았다”고 주장했다. 오창익 사무국장은 이 채증 기록들에 대한 공개를 강력히 요구했다. 오 처장은 “경찰 무전기록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사실에 접근해가고 있는데 영상과 사진 채증 기록 이외에도 경찰이 정보보고 한 것과 상황일지 등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당시 망루에 피신했다가 경찰특공대에 연행 되어 풀려난 두 명의 생존자도 함께 했다. 두 명은 모두 진압과정에서 경찰특공대가 철거민들이 공포에 질릴 정도로 때렸다고 치를 떨었다.
용산에서 10년 넘게 살면서 7년 전 부터 책 대여점을 해왔다는 A씨는 “진압 당시 망루 1층에 있다가 2층으로 올라갔다. 경찰이 물대포를 계속 쏘니 망루가 기울었고 계단으로 특공대가 투입됐다. 당시 내 앞에 있던 남자는 특공대에게 너무 많이 맞았다. 공포스러울 정도였다. 넘어진 사람을 특공대가 발로 질근질근 밟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3년 동안 옷가게를 운영해 왔던 B씨의 증언은 더욱 충격적이다. B씨는 “진압과정에서 망루가 함몰되기 시작했다. 특공대에 붙잡혔을 때 망루 가운데에 있었는데 가운데가 떨어져 나가기 일보직전 이었다. 그때 특공대가 내 손을 뿌리쳤다. 자기 혼자 살겠다고 연행하던 저를 내팽개쳤다. 그때 옆에 있던 남자가 저를 끌어주어서 살았다. 연행되어 건물 2층에 모였는데 16-17명이 모였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면 특공대들이 너희가 사람이냐 하면서 온갖 욕설을 해댔다. 곤봉으로 사람을 때리고 공포감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범대위에 따르면 당시 생존자 김모 씨는 특공대에게 하체를 너무 맞아 녹색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한다. 또한 범대위는 “생존자들 대부분이 정신적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검찰이 설 연휴에도 계속 전화를 해서 소환을 종용하고 강압적인 수사를 하고 있으며 심지어 고인과 구속자들까지 들먹이면서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한다”고 검찰을 비난했다. 진압당시 생존자들 대부분은 현재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 심해 모두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 할 지경이라고 한다.
이번 사건 변호를 맡고 있는 김종웅 변호사는 “검찰에서 진상규명에 초점을 맞춘다고 했지만 철거민 6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영장에서는 구체적인 범죄에 대한 부분이 2-3페이지 밖에 되지 않고, 돈을 모으고 어디서 모였는지 등에 대해 6-7페이지에 달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진상규명 보다는 본질과는 다른 부분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수사한다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종웅 변호사는 또 “영장 청구는 도주나 증거인멸의 가능성 있을 때 해야 하는데 증거는 화재 현장에 있고 동영상도 다 경찰이 가지고 있으며 철거민들은 전과도 하나 없고 처음 검찰에 간 분들인데 도주우려가 있다는 것은 의아하다”고 말했다. 구속된 철거민들에 대한 인권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장사영 변호사는 “검찰이 피의자들을 조사할 때 변호인 조력권과 변호인 참여권을 행사하도록 협조해야 하는데 변호인임에도 불구하고 조사일정 파악도 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화재현장, 경찰의 각종 기록에 대한 증거보존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오창익 인권실천시민연대 사무국장은 “경찰은 방송사나 인터넷 언론이 찍은 그 어떤 동영상이나 사진보다 더 가까이서 찍은 채증용 영상과 사진을 가지고 있다. 특히 대규모 작전이었기 때문에 채증 요원이 상당히 많았다”고 주장했다. 오창익 사무국장은 이 채증 기록들에 대한 공개를 강력히 요구했다. 오 처장은 “경찰 무전기록이 공개되면서 새로운 사실에 접근해가고 있는데 영상과 사진 채증 기록 이외에도 경찰이 정보보고 한 것과 상황일지 등 가지고 있는 모든 자료를 투명하게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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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 |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당시 망루에 피신했다가 경찰특공대에 연행 되어 풀려난 두 명의 생존자도 함께 했다. 두 명은 모두 진압과정에서 경찰특공대가 철거민들이 공포에 질릴 정도로 때렸다고 치를 떨었다.
용산에서 10년 넘게 살면서 7년 전 부터 책 대여점을 해왔다는 A씨는 “진압 당시 망루 1층에 있다가 2층으로 올라갔다. 경찰이 물대포를 계속 쏘니 망루가 기울었고 계단으로 특공대가 투입됐다. 당시 내 앞에 있던 남자는 특공대에게 너무 많이 맞았다. 공포스러울 정도였다. 넘어진 사람을 특공대가 발로 질근질근 밟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3년 동안 옷가게를 운영해 왔던 B씨의 증언은 더욱 충격적이다. B씨는 “진압과정에서 망루가 함몰되기 시작했다. 특공대에 붙잡혔을 때 망루 가운데에 있었는데 가운데가 떨어져 나가기 일보직전 이었다. 그때 특공대가 내 손을 뿌리쳤다. 자기 혼자 살겠다고 연행하던 저를 내팽개쳤다. 그때 옆에 있던 남자가 저를 끌어주어서 살았다. 연행되어 건물 2층에 모였는데 16-17명이 모였다.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하면 특공대들이 너희가 사람이냐 하면서 온갖 욕설을 해댔다. 곤봉으로 사람을 때리고 공포감을 유발했다”고 밝혔다.
범대위에 따르면 당시 생존자 김모 씨는 특공대에게 하체를 너무 맞아 녹색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한다. 또한 범대위는 “생존자들 대부분이 정신적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검찰이 설 연휴에도 계속 전화를 해서 소환을 종용하고 강압적인 수사를 하고 있으며 심지어 고인과 구속자들까지 들먹이면서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한다”고 검찰을 비난했다. 진압당시 생존자들 대부분은 현재 정신적인 충격이 너무 심해 모두 정신과 진료를 받아야 할 지경이라고 한다.
이번 사건 변호를 맡고 있는 김종웅 변호사는 “검찰에서 진상규명에 초점을 맞춘다고 했지만 철거민 6명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영장에서는 구체적인 범죄에 대한 부분이 2-3페이지 밖에 되지 않고, 돈을 모으고 어디서 모였는지 등에 대해 6-7페이지에 달한다”고 밝혔다. 검찰이 진상규명 보다는 본질과는 다른 부분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수사한다는 의문이 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김종웅 변호사는 또 “영장 청구는 도주나 증거인멸의 가능성 있을 때 해야 하는데 증거는 화재 현장에 있고 동영상도 다 경찰이 가지고 있으며 철거민들은 전과도 하나 없고 처음 검찰에 간 분들인데 도주우려가 있다는 것은 의아하다”고 말했다. 구속된 철거민들에 대한 인권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장사영 변호사는 “검찰이 피의자들을 조사할 때 변호인 조력권과 변호인 참여권을 행사하도록 협조해야 하는데 변호인임에도 불구하고 조사일정 파악도 할 수 없는 지경”이라고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화재현장, 경찰의 각종 기록에 대한 증거보존 신청을 해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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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목록
- zzz
2009.01.26 22:01 - 시민이라 캤느데? 니가 진짜 시민 맞냐? 쥐세끼 똥개가튼 넘이 아니고? 니가 시민이라면 니같은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견찰은 머냐? 너도 폭도구나!~~
- zzz
2009.01.26 22:01 - 시민이라 캤느데? 니가 진짜 시민 맞냐? 쥐세끼 똥개가튼 넘이 아니고? 니가 시민이라면 니같은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견찰은 머냐? 너도 폭도구나!~~
- zzz
2009.01.26 22:01 - 시민이라 캤느데? 니가 진짜 시민 맞냐? 쥐세끼 똥개가튼 넘이 아니고? 니가 시민이라면 니같은 시민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견찰은 머냐? 너도 폭도구나!~~
- 지나가다가
2009.01.26 22:18 - 여기도 알바들이 많군요. 누구를 위해 떠드는지, 지가 지껄인 것들이 나중에 자기 가슴팍에 어떻게 꽂힐지 생각못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세상 참..... 인간이 인간답게 살자고 하는데 폭력만 휘두르는 경찰들, 그 폭력으로 이권을 챙기는 기생충들... 한구덩이에 몰아넣었으면 좋으련만.. 이 또한 가능하지 않겠지요. 양심이 사라진 세상에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것이 참으로 한심합니다.
- 아들
2009.01.27 00:02 - 화염병으로 누가 시위하래~
그리고 시위하면서 돈받아쳐먹으면서
무슨 말이 이렇게 많어
거기서 시위하는 약 70% 이상은
돈받고 하는거잖아~!거기 시위하는
모든사람들이 진짜 자기 밥벌이
때문에 한다는 생각은 버리시길....
그리고 세계어디에서
화염병을써 이건 테러수준!!!
- 201
2009.01.27 00:30 - 완전히 쥐떼들이 바글바글 하는구나!
그래 외쳐라 쥐 어버이 수령님 자유를 잃고 가난하게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하이 쥐틀러... . ㅋㅋㅋㅋㅋ
- 쥐박각하?
2009.01.27 00:50 - 유가족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생각한다면 이런식의 댓글을 달 수 있을까? 너희들 같으면 1억5천여만원 들여 장사하던 터전을 2-3천만원의 보상만 받고 엄동설한에 그냥 쫓겨나면 그냥 나가겠냐?
그래 화염병던지거 잘못한거다. 그렇다고 이렇게 사람을 죽일 수는 없는 거 아닌가? 억울하게 돌아가신 분들이 니들 가족이라고 생각하면 이렇게 댓글 달 수 있을까???
- 알바쉐이들
2009.01.27 02:32 - 알바들 ..내용이 다 똑같네..다른 사이트 가도 이런글 많던데.
전형적인 게으리즘들..일당값은 해야지 ..이렇게 속보이는글 그만하삼..쪽팔린다..
- leeseong77
2009.01.27 22:03 - 살인이 정당 하다고 주장하는 놈들은 일반 대다수 서민이 조센징이라고 부르짓는 아끼히로 멩바기와 조선 총독부 놈들뿐,,,,, 그들에겐 우리 국민이 조센징으로 보이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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