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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속노조 2천여명 5일 오후 3시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분쇄’ 결의대회를 열었다. [출처: 금속노조 부산양산지부] |
노조에 따르면 이날 대화는 사쪽이 지난 3일 한진중공업노조(지회)에 인력조정 노사협의 개최 요청 공문을 보내 “이 자리에서 귀지회가 요청한 현안문제도 함께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히면서 이뤄졌다. 노조 쪽도 “‘인력구조조정외에는 다룰 수 없다’던 회사의 태도변화를 느꼈다”며 대화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진중공업 지회는 김상욱 수석부지회장을 대표로 3명의 실무 팀을 구성했고 사쪽은 한진중공업 박승종 상무를 대표로 한 회사쪽 실무팀 3명을 구성해 4일 오후 5시 한진중공업 회의실에서 5시간여의 첫 만남을 가졌다. 첫 만남에선 노사 양쪽의 입장차를 확인하는 선에서 그쳤다. 이 자리에서 한진중공업 지회는 정리해고 철회와 영도조선소 정상화 계획을 요구했지만 사쪽은 여전히 인력조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렇게 이틀째 노사 협의가 이어졌고 예정된 해고 통보는 일단 유보 됐지만 해고 통보가 언제 진행 될지를 두고 노조의 신뢰는 크지 않다. 이미 2010년 2월 구조조정 당시 노사 교섭 중 사쪽이 부산지방노동청에 정리해고 신고를 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한편 금속노조는 이날 오후 3시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사내 단결의 광장에서 금속노조 영남권 간부 등 2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분쇄! 금속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마치고 중앙동 한진중공업 R&D센터까지 거리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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