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후보단일화 대가, 경기동부연합 민간위탁 특혜 의혹

민간위탁업체 나눔환경 선정...이재명, “약속한 적 없다”, 김미희 “근거 없는 음해”

구 민주노동당 당권파인 경기동부연합 출신 인사들이, 2010년 6.2 성남시장 선거 야권연대 후보단일화 후 당선자 인수위원회 활동과정에서 청소용역 업체를 특혜로 선정 받기로 한 정황과 증언이 나와 파문이 예상된다.

당시 성남시장 선거에는 이재명 민주당 후보와 김미희 구 민주노동당 후보(현 통합진보당 성남중원 당선자)가 출마했으며, 이후 야권연대 합의를 이뤄 이재명 후보가 당선됐다.

김미희 당선자 쪽은 특혜 주장에 대해 “근거 없는 음해”라고 반박했다. 이재명 시장은 “후보 통합으로 민노당에 대한 배려야 해야 했지만 이 사업과 관계가 없다. 민노당 쪽에서는 얻은 것 없이 일방적으로 후보를 양보해 오히려 불평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협약을 맺거나 잘못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의혹이 제기된 업체는 성남시 분당구 수내2.3동, 정자3동, 금곡동 일대에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민간위탁 업체 (주)나눔환경이다. 나눔환경은 민간위탁 선정 당시 성남시 모집 기준에 따라 시민주주기업으로 공모해 선정됐다. 나눔환경은 지난해 6월 3일 예비 사회적 기업 공모에도 참여해 선정됐다.

  나눔환경 시무식(경기도 제공), 가운데가 한용진, 맨 오른쪽 최근호, 그 옆 정형주, 뒤에 송호수 본부장

나눔환경, 성남시 민간위탁 모집 기준 미리 알았나

당시 성남시 민간위탁 업체로 선정된 업체들의 등기를 비교한 결과 나눔환경은 ‘민간위탁 운영업체 선정 기준’이 담긴 모집 공고가 나가기 전에 회사를 미리 설립했다. 반면 민간위탁에 선정된 다른 청소용역 업체들은 모집 공고가 나간 이후에야 설립등기를 마쳤다. 성남시가 내세운 민간위탁 자격조건은 시민주주기업 형태의 사회적 기업으로 주주 20인 이상 중 성남시민이 70% 이상 참가해야 한다는 것. 소유지분은 1인 주주 또는 조합원 지분이 20% 이내가 되어야 한다. 나눔환경의 주주는 50명으로 다른 업체보다 두 배가 많았으며, 50명 중 성남시민은 48명이었다.

경기도 지역 환경미화원들이 가입한 민주연합노조의 김인수 정책국장은 나눔환경 설립 시기를 두고 “나눔환경에 대한 특혜 정황이 보인다”며 “특혜 없이 정상적인 공모를 한 업체들은 성남시 공고가 나간 이후에 설립했지만, 나눔환경은 공고 9일 전에 등기를 마쳤다. 정상적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나눔환경이 미리 모집 기준을 알고 회사를 설립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나눔환경을 위탁업체로 선정한 2011년 1월 25일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가로청소업 민간위탁 신규허가 공개모집 적격심사위원회’ 회의도 의혹이 엿보인다. 당시 위원회는 회의 개최 선언 직후, 위원회 평가 내용과 선정위원 명단 공개여부를 논의해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또한 사업계획서도 공개하지 않기로 결정을 내렸으며 별도의 회의자료도 내지 않았다. <참세상>이 확보한 회의록엔 회의 진행 순서만 담겨 있고, 참석 위원의 이름이나 회의 내용은 모두 삭제돼 있다.

“사회적 기업, (당권파가) 시에서 받았다” 주장도 제기

나눔환경이, 김미희 당선자가 이재명 시장직 인수위 활동 과정에서 얻어낸 약속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의 한 핵심 관계자는 지난 4월 27일 비당권파들의 4.11총선 평가 토론회에서 “통합진보당이 원내 교섭단체가 되도록 선거기간엔 이런 말을 자제해 왔지만, 소위 사회적 기업을 (당권파가) 성남시에서 받았다. 김미희 위원장은 아니라고 했지만 (문제가 제기된) 당시 제가 성남시 최고위층에게 직접 들었다”고 말했다. 서울 정동의 프란체스코 회관에서 열린 이 토론회는 통합진보당 비주류 세력과 당 비례대표 선거에 후보를 출마한 산별 연맹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애초 김인수 민주연합노조 정책국장은 2011년 6월께 뉴스를 통해 청소용역업체가 사회적 기업으로 선정됐다는 보도를 접한 후 나눔환경에 대한 자료를 모았다. 당시 김인수 국장과 노조 지도부는 나눔환경에 민주노총과 당에서 활동하는 당권파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민주노동당 지도부에 사회적 기업으로 세탁한 나눔환경 문제 해결을 촉구하기도 했다. 그러나 노조에 따르면 이정희 전 대표는 지도부의 면담 요청을 3개월 동안 받아주지 않았다.

구 민노당의 한 관계자는 “당시 해당 노조가 민간위탁을 사회적 기업으로 받는 것에 대해 당 지도부에 문제제기를 했지만, 당권파들이 문제를 덮어버렸다”며 “일부 공동정부에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상황에서 이 문제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유야무야 된 걸로 알고 있다”고 당시 당내 처리 과정을 전했다.

이런 야권단일화 대가 의혹을 두고 김미희 당선자의 한 보좌관은 “전혀 근거 없는 주장이다. 그런 일은 있을 수 없다. 김미희 당선자를 음해하려는 얘기”라며 “야권연대가 정치적 협상인데 거기에 청소용역업체를 주겠다는 약속을 하겠느냐”고 강하게 의혹을 부인했다.

<참세상>은 이 보좌관에게 “인수위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용역업체 대표를 맡고 있는 문제에 대해 김 당선자의 입장을 알려달라”고 재차 요청했지만 “인수위원장의 역할은 그런 역할이 아니다. 이권을 이재명 시장과 나눴다는 주장인데 해명할 가치도 못 느낀다”며 전화를 끊었다. <참세상>은 김 당선자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지만 핸드폰이 꺼져 있었다.

한용진 나눔환경 대표이사도 <참세상>의 취재 요청을 거절했다.

이재명 시장은 “청소용역업에 대한 사회적 기업은 새로 발굴한 아이템”이라며 “시민주주기업들을 통해 소유가 분산된 기업으로 만들자는 게 취지였으며 가장 먼저 사업을 하자고 한 것은 가장 쉬운 부분이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청소용역 분야는 근로자의 처우만 개선하면 가장 용이하게 할 수 있다”며 “시민주주기업은 노동운동의 일환으로 생각한다. 돈을 남기려는 사람은 하지 않는다. 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으로 정해 놓았기 때문”이라고 특혜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경기동부연합 인맥으로 얽힌 성남시장 인수위원들, 나눔환경 요직
한용진 대표이사, 5.4 전국위 파행 당시 당권파 쪽 참관인 사이에 모습 드러내


하지만 이런 해명에도 불구하고 나눔환경이 인수위 시절 야권단일화 사후 대가성이라는 의혹이 쉽게 가시지 않는 것은 나눔환경 이사진의 면면 때문이다.

2010년 6월 8일 이재명 시장 당선자는 성남시장직 인수위원회인 ‘시민행복위원회’ 인수위원장 직을 김미희 현 당선자에게 맡겼다.

당시 인수위원회에 참가한 민주노동당 측 인사는 윤원석 전 민중의소리 대표(인수위 대변인), 김영욱 전 진보정치 연구소 부소장, 한용진 현 나눔환경 사장(인수위원), 이용대 민노당 전 정책위 의장 등이다. 또한 나눔환경 본부장을 맡고 있는 송호수(전 민주노동당 경기중부협의회 노동위원장)씨와 이사로 등재된 박효주 씨가 자문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성추행 전력으로 성남중원 후보에서 사퇴한 윤원석 전 민중의소리 대표를 비롯해 대부분 경기동부연합의 실세로 거론되는 인사들이다.

무엇보다 한용진 나눔환경 대표이사는 용인 외대 84학번으로 김미희 당선자가 활동한 성남지역 청년단체 터사랑청년회 출신이며, 민주주의 민족통일 경기동부연합 공동의장을 지낸 바 있다.

한용진 대표는 2000년 경기동부연합 공동의장을 맡던 중 억울하게 국보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한 대표는 당시 재판에서 “이석기(현 통합진보당 비례 2번 당선자) 선배와 유난히 가깝게 지냈었다는 이유로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고 진술한 바 있다. 이석기 당선자는 용인외대 82학번이다.

한용진 대표이사는 2008년 한국진보연대 대외협력위원장을 맡으면서 광우병 촛불 상황실장으로 수배됐다 풀려난 전력으로 꽤 유명한 진보활동가 였다. 그는 2009년 용산참사 범대위에서도 한국진보연대 대협위원장 자격으로 잠깐 활동하기도 했다. 용산 범대위 활동 도중 사라진 한 대표이사는 2010년 인수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놀라운 사실은 한용진 대표이사가 지난 5월 4일 당권파 쪽 당원들의 실력행사로 중단된 전국운영위에 모습을 나타냈다는 것이다. 당시 한 대표이사는 당권파 쪽 참관인들 사이에 섞여 실력행사에 직접 나서진 않고, 당권파의 핵심 실세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됐다.

  지난 5.4 전국위 파행 직후 회의장 밖으로 나온 한용진 대표이사. (맨 오른쪽)


경기동부 실세 거론되는 정형주 전 경기도당 위원장도 나눔환경 이사

나눔환경에 관여된 인물 중 경기동부연합의 또 다른 실세로 알려진 인사는 김미희 당선자의 선거대책본부장과 경기동부연합 공동의장 등을 맡았던 정형주 전 경기도당 위원장이다. <참세상>이 나눔환경 주변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만난 한 주민은 정형주 전 위원장을 나눔환경 이사로 알고 있었다. 이 주민은 “정형주 이사가 일주일에 2-3일 정도 출근한다”고 전했다.

나눔환경 등기 설립당시 대표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현장 팀장 격인 본부장으로 재직 중인 송호수 성남시장직 인수위원도 당권파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송호수 본부장은 2004년 민주노동당 경기중부협의회 노동위원장을 맡았으며, 이석기 당선자가 대표로 있던 CNP 전략그룹의 사내이사로 등재된 적도 있다.

윤용배 사내이사는 용인 외대 86학번으로 경기동부연합 공동의장을 지낸 바 있다. 그는 작년까지도 한국진보연대 정책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2011년 진보대통합 논의 과정에도 모습을 보였다.

나눔환경 등기부 등본에서 교체가 됐지만 설립당시 이름을 올렸던 인사들 중에는 최근호 전 민중연대 자주평화 위원장이 있다. 최근호 전 위원장은 지난 1차 중앙위원회에가 끝나고 성남 당원들이 대절한 관광버스에 김미희 당선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함께 올라탔다.

이재명 성남시장 일문일답

Q: 김미희 당선자와 후보단일화 이후 인수위 활동 과정에서 사회적 기업 특혜를 주기로 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 전혀 사실이 아니다. 뭔가를 해주기로 하고 후보를 단일화했다면 선거법 위반이다. 특히 이권이 개입된 사업은 협의 내용이 되지 않는다. 이 같은 의혹이 사실이라면 후보매수로 당선 무효 형이 될 것이다. 협약을 맺지도 않았고, 잘못한 것이 없다.

Q:취임이후 청소용역부분에 대한 사회적 기업 선정을 가장 먼저 서두른 이유는?

- 당시는 유엔이 정한 협동조합의 해였고, 사회적 기업이 관심을 받는 시기였으며, 중앙정부의 주요 정책사업이기도 했다. 성남시에서 사회적 기업을 육성하고, 정책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 후보 단일화 때문은 아니다.

청소용역업에 대한 사회적 기업은 새로 발굴한 아이템이다. 시민주주기업들을 통해 소유가 분산된 기업으로 만들자는 게 취지였다. 가장 먼저 하자고 한 것은 가장 쉬운 부분이기 때문이다. 청소용역 분야는 근로자의 처우만 개선하면 가장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또 당시에 홍익대 청소근로자 문제 등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청소용역은 집회도 많이 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이를 해결해보자고 한 것이 사회적 기업으로 전환하는 것이었다.

Q: 직접 들었다는 분도 계시다. 그분과의 관계는

- 알지도 못하고, 그 사람이 나한테 이야기를 직접 들었을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도 모르겠다.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대응도 할 생각이 있다.

Q: 나눔환경 선정 절차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나

- 몇 군데 경합이 있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시장에게는 관련업체 이름도 알려주지 않았다. 어느 업체나 이름을 가리고 심사를 하는 것이 정석이다. 나눔환경 선정 과정에서는 당시 검찰 수사도 했지만 별다른 혐의점은 없었다.

Q: 인수위원회와 나눔환경에 경기동부연합 인사들이 많은데 이유는

-민주노동당 사람들이 많이 참여했다는 것은 나중에 알았다. 개인적 인연이 있어서 했다면 비리 행위다. 동부연합 관계자들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은 그 성향의 사람들이 하는 사업하고 맞아 떨어진다. 시민주주기업은 노동운동의 일환으로 생각한다. 돈을 남기려는 사람은 하지 않는다. 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법적으로 정해 놓았기 때문이다. 또 대신에 아무 때나 회계장부를 볼 수 있도록 했고, 위탁계약도 1년씩 갱신하고 있다. 문제가 있다면 중간에 계약해지 하면 된다. 청소용역사업을 이권사업으로 참여하는 것은 메리트가 없다. 인권운동 차원에서 접근을 하고, 노동운동차원에서 접근을 했기 때문에 여러 사람들이 겹친 것 같다.

Q: 나눔환경 대표와의 관계는

-옛날에 1997년 쯤 시민운동을 같이 했다 한동안 만나지 못했다 인수위때 다시 만났다.  취임 초기 공동정부때 김미희의원 쪽에서 추전을 한 사람이다. 내가 선정한 사람은 아니다.

Q: 기타 할 말이 있다면

- 당시 민노당은 후보를 포기한 것이었다. 후보 통합으로 민노당에 대한 배려야 해야 했지만 이 사업과는 관계는 없다. 정책협의회도 못 만들었다. 민노당 쪽에서는 얻은 것 없이 일방적으로 후보를 양보했다. 오히려 불평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시민운동과 정치운동이 명확히 구분돼 있다. 협조할 때는 하지만 갈등관계도 많고, 부딪칠 때도 많았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전혀 사실이 아니다.

[참세상-서울신문 합동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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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꽃세상

    1.진중권 비례투표 진보신당에 투표 했다고 했음
    2.김진숙 비례투표 녹색당에 투표 했다고 했음
    지금 통합진보당에 대하여 이들이 비판할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다.
    통합진보당 부정선거 의혹은
    윤금순,이영희,오옥만 인데 언론은 이들을 두고 경기동부연합 이석기 김재연,이들의 청년당원표 얼마나 되겠니
    가만히 있을래도 조중동보다 더하다 너희들은 새끼들아!

  • 소음

    참세상이 이렇게 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조중동과 민중의 소리 냄새가 나고 품격이 사라지고 있어요

    원래의모습으로 돌아오세요

  • 참꽃세상

    생각을 좀 해봐
    통합진보당에 비례대표 투표를 하고 비판하는자와
    투표는 다른당에 하고 비판만 하는자 국민들의 230만표가 뭐라 하겠니 국민들이 230만표 모아주었는데 이것이 국민의 눈높이지 뭐가 국민의 눈높인가?
    투표하지 않은 자들이 앞장서서 종파니 종북이니?
    진보언론,예 개자식들아 때려치워라
    국정원 노릇이나 해라 새끼들아,언론노동자들이 파업을 하고 언론문제의 기획 특집에 대한 언론적 사고는 없고 개자식들,

  • 백승우

    기자님!
    저 통합진보당 사무부총장 백승우입니다.

    이재명시장 인수위원회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사실이 다르니, 명단을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전화를 할려고해도 밑에 팩스번호 말고는 연락처가 없네요

  • 관전

    아무리 참세상이지만 최근 기사들이 너무 중심없이 마녀사냥 편승하는 식이고 한건 폭로하는식인듯하여 씁쓸합니다. 심층적 진단과 노동자 정치세력화의 새로운 길에 대한 공론을 모으는게 더 발전적이지 않을까요. 내용이 틀린 기사라는게 아니라 정세와 상황, 타이밍상 거시기합니다. 경기동부 도려내면 좌파운동이 발전하는게 아닙니다. 통진당 매장한다고 노동정치가 살아나는것도 아닙니다. 공도동망이 더 걱정되는 현실입니다. 부디 좌파옐로우언론이 아니라 좌파 정론지가 되었으면 합니다. 노력하고 계신건 잘알지만 한번더 숙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참꽃세상

    정권교체는 실패했다고 본다.
    억지로 진보정치세력을 죽이려고 작당을 하니
    민주연대 진보연대 노동연대가 민중연대로 전선의 구심이 없어지고 묘략과 획책에 놀아나며 흠집기사만 정신이 없다보니 이것도 기사가 사실관계이면 몰라도
    진상조사 자체로 논란만 되고 진보진영 전체가 운동력이 정체되고 결국 자유주의 대선선거 양자구도를 위해 민주당판의 문재인 안철수 이 구도를 위해 진보진영 전체가 죽쓰는 꼴이다.

  • 뭐여

    뭔가가 있긴있나보네 애네들 흥분하는 것보니 누구를 어느당을 찍든 국민이 아니니 너네가 받을 180억도 국민의 피땀이다 쓰래기들

  • 참꽃세상

    민주당 국민참여당 씹새끼들
    너희는 정권교체 실패했다.
    진보정치를 죽이고 노무현의 죽음의 진상을 밝혀보려고 했느냐.우리는 그래도 포항비정규노동자 하중근 열사가 경찰 방패로 찍혀 죽을때,비정규노동자들이 분신으로 죽어갈때 그래도 합당과 야권연대를 했다.
    많은 사람들이 비판하고 아우성을 쳐도 국회에서 쌍차문제 국정조사 될수 있다고 봤다.
    쌍차새끼들도 조선일보가 자신들을 죽였는데도 그곳에 엄뚱한 기사를 싣고 예 개자식들아
    의석을 넓히는 것은 현장을 투쟁과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치투쟁의 조건이 아니었더냐?

  • 참꽃세상

    이청호,노무현을 조중동이 죽였는데
    조선일보에 무슨 히든카드를 말하질 않나?
    쌍차노동자들은 죽음의 열사를 놓고도 조선일보에
    부정투표의 사례가 있노라고 기사를 날리고
    나같으면 조선일보에 아무리 썩은 모습이 있다라도
    그 썩고 썩은 개인과 사회와 국가와 민족을 썩게하며
    노동자들을 죽인 아니 당신들이 믿었던 동지의 억울한 죽음조차 던져 버리며 조선일보에 기사를 작당하는 모습 정말 못 봐주겠다
    그래서 시청에 갔음에도 대한문엔 가고 싶지 않고
    돌와왔다.

  • 참꽃세상

    나는 80의 고령인 노모를 모시고
    투표장으로 향했다.야권연대 후보와 통합진보당 비례투표를 위하여 어머니 지팡이를 짚고 다리를 절면서 "너희는 찍어주어도 당선이 잘 안된다고 하실때"
    그리고 또한 이전 선거때도 어머니는 병원에 입원하고 있었는데 민주노동당 후보의 투표를 위해 환자복과 링기루를 꼽고 택시를 타고 투표장으로 가기도 했다.
    이렇게 투표하여 오늘 통합진보당에 국민들 230만명이
    비례투표를 하였을 것이다.
    이것을 누가 폄하한단 말인가?
    이 표를 누가 부정한단 말인가?
    진보언론이라면 책임성 있게 230만명 국민들에게 답해라.그리고 기사마다 아직도 진실이라고 할수없다
    통탄하지 않을수 없다.때문에 이렇게 댓글을 달아보았다.발행인은 답변하라!
    -부산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댓글 담
    발행인도 위 기사에 대한 사실이 아닐때 책임을 져야한다고 봄

  • 비리종합백화점

    경기동부 아들 잘하는 것
    1. 폭력행사
    2. 부정투표
    3. 회의방해
    4. 비리청탁
    5. 조직갈등
    6. 당기위반
    7. 해당행위
    8. 진보말살
    9. 종파주의
    10.비리본산

    이것들은 보수정당보다 더한 것들이다.
    이넘들이 있는 한 통진당은 비리당이다.
    이넘들이 있는 한 통진당은 희망없다.
    당장 민주노총은 지지철회하라.
    부끄러운 통진당이다.

  • 장막판다음에

    잇권문제를 정치쟁점과 같이 보지 맙시다.사회적 기업의 특성상 일정부분 사회역량에 관해 연관되어 있습니다.잇권이 있다하더라도 성실히 공익을 위해 일을 한다면 양득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 참꽃세상

    통합진보당의 진상조사위원장이 국민에게 사죄의 발발표를 할때 하늘이 무너졌다고 생각했다.그러나
    이정희 대표님의 진상조사의 왜곡의 대응과 "진실"과 공청회,도대체 통합진보당 진상조사위원장은
    왜 230만명 국민을 우롱 하는가?

    진중권은 언론이든 TV토론이든 나오는 곳이면 통합진보당 2.3번 사퇴이고 입에 담지 못할 욕을하고
    그러면서도 그는 정당투표는 "진보신당"이었다.
    230만명의 국민이 통합진보당에 비례투표 하였다면 오히려 진중권보다 더 통합진보당에 권한이 있는것 아닌가?230만명 국민이 바로인가?
    국민의 눈 높이는 통합진보당 비례후보들 선관위 홍보불과 선거토론 야권연대의 공식적 정당투표 유세로 당선된 이들이 지금 통합진보당 비례후보 당선자들인데 이석기 김재연 사퇴하라,230만명 국민이 아닌 진중권 너 따위는 진보신당에 감내라 배내라 해야 하잖아,김재연 당선자 같은 경우 청년당원과 청년들은 통합진보당이 선거가 끝났으니 진중권 유시민 너희들이 작당하여 그들의 표를 날치기 해도 된단 말인가?
    입 있다고....개자식들!

  • 으흠

    드디어...

  • 참꽃세상

    김용욱 다른 기사도 함께 봐 주십시요
    정치부가 다로 없겠죠
    진보언론을 확장하는 일을 해봤기에 그 현실들을 조금 알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노동현장의 기사와 노동현장의 기사중
    경투와 정투의 과정 국가권력과 기구 노동과 자본의 이해가 대립하는 것이 정치문제 일 것입니다.
    이것을 정치부가 아닌 노동자들의 처지에서 노동자언론이 처한 조건에서 당면한 현실과 처지를 기사화 하는 것이겠고 이것이 정치권력 투쟁이라면 계급적 이해로써 정치이슈 입니다.
    통합진보당 외에 어떤 관점의 정치기사가 있습니까?
    당신은 경기동부보다 못한 하나의 종파적인 패거리 언론의 기사를 쓰며 그것이 얼마나 진보정치운동에 치명적인 해를 가져 오는지 자신의 언론적 사고를 객관화 해봐야 할 것이다.
    너희도 어떤 노동단체와 거래관계가 없고 수익적 사업이 없나?그것은 이렇게 매도 하고 나가면 너희는 반발하지 않겠느냐?
    나는 부산에서 참세상 기사를 보면서 예전과 너무 다른 관점의 외눈박이 기사를 보니 그것이 참세상에게도 결국 부메랑으로 돌아와 전체노동자들에게 참세상의 기사의 진실을 누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이 도래되면 그것은 진보정치운동 전체에 타격을 주는것 아니겠나?사실과 진실이면 모를까?그렇지 않으면....
    왜냐하면 지금까지 기사가 갈등과 혼란만 주었지 진실규명의 팩트는 없기 때문이다.

  • 으음

    반응들이 화끈한 걸 봐도 역시 으음...

  • 참꽃세상

    오늘 한계레신문 칼럼
    김수영이 살았다면
    칼럼에 침을 밷었을 것이다.

    오늘 김수영이 살았다면
    풀은 바람보다 먼저 눕지만
    바람보다 먼저 일어난다고 할때
    민중언론 진보언론이 풀의 통합진보당 투표를 짓밟을때

    민중은 반드시 일어난다.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
    그럼으로 풀은 메카시즘 언론인들에게 침을 뱉는다

  • 참꽃세상?

    드디어 알바가 아니라 진퉁 경기동부 조직원이 댓글란에 출몰하는구먼...

  • 병꽃세상

    딴나라당 투표한적 없는 병신들은 한나라당 욕하지마라.

  • 참꽃세상

    선거를 해보면 그 과정에서 민중이라는 단어가
    살아서 느껴진다.
    노동자들의 의리가 평소엔 모르다가도 관리자나 자본에 탄압을 받을때면 노동자들은 나중에 어떻게 되더라도 하나로 뭉치는 모습이 자연 스럽다.
    선거를 해보면 차마 기호 5번 통합진보당 입니다
    이렇게 할수 없을때가 있다.그것이 지역구 동네 골목 골목을 돌아 다니다 보면 노환으로 병환으로 오늘하루 당장 누가 돌봐 줄 사람과 환경이 안됨을 마주칠때 "선거"란 도대체 무엇인가 회의하게 된다.
    그래서 차마 기호 몇번 말못하고 돌아서 노동자들의 파업투쟁과 민중투쟁으로 민중들의 요구를 정치화 하여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 생각도 하게된다.
    그러나 민중의 정치의 처지가 나아지는 것은 결코 의회정치의 조건에서 노동자들의 정치의 권력이 부재하면 현장투쟁은 전투성만 결과화 되고 공동투쟁의 전선 이상의 파업적 성과는 힘들다 공동투쟁도 산별투쟁도 지금의 단계로는 이탈하는 파업지도부와 대오가 뻔히 눈에 보이는 것이다.
    이러한 것이 조직적으로 산별적으로 총산업적 사회운동적인 투쟁전술적 메카니즘이 없으면 결국 투쟁은 노조가 싸웠다 민중들이 싸웠다는 임단투나 FTA와 같은 작년의 모습외에 나타날수 없다.
    의회주의라는 대리주의라는 노동의 정치 한편에서 보면 정말 편향적인 국가권력에 대한 대응의 인식이 보이며 또 한편으로는 자유루르조아와 민주주의 전술을 연대할때 대중투쟁의 민주주의 전술의 전선적 사고를 마치 정당법 선거법이 완전한 정치적 자유가 주어진 것처럼 사고하는 그러한 폐단이 지금의 진보정치운동의 나아가는 과정에서 부정에 대한 "단죄"와 "이행"에 대한 역사적 소멸과 생성의 철학이 부재한 것은 아닌가?
    진보정치운동에 대한 지금의 불행은 통합의 철학에서 볼때 단죄보다는 이행의 소멸과 생성의 문제인식이어야 하는데 마치 단죄를 단두대에서 처벌하려고 작당하다 보니 그것도 단두대에 설 사람은 빠져있고 엄뚱한 사람이 딱지를 붙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메카시즘이다.
    이 메카시즘을 합리화 하고 정당화 하기 위하여
    김용욱 너는 계속 진중권 처럼 먼지를 털어야 하는 것이다.만에하나 그 사실이 진실이라고 하자
    그 결과는 어떨까?
    있는것을 없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취재와 편집의 태도가 뭔가 민중의 현실과 거리가 먼 것 같다.

  • 참꽃세상

    댓글을 마친다.
    통합진보당 청년 김재연 당선자 230만 국민투표의 힘이 있다.수많은 청년들이 있었다.당내 청년당원들의 경선에서 당당하게 사회영역의 부문의 비례대표 후보자로써 국민들에게 10%의 투표를 얻었다.
    사퇴하지 마십시요
    이석기 역시 230만표 국민이 투표한 힘을 믿고 국회에가서 민족과 민생 민주주의를 위해 정치 하십시요
    통합진보당 비대위,국민투표 위에 존재할수 없습니다.

  • 노동자2

    참꽃세상/너님의 댓글신공이 기사의 의혹제기가 실제 사실이겠다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것 같은데? 그래서 멘붕??
    소음/ㅋ 수준 떨어지는 경기동부 알바생13번
    관전/너님에게 정론지는 오직 로동신문 아닌가?
    장막판다음에/뭔소린지 전혀 이해불가-저질 경기동부알바생

  • 팩트

    기자는 오로지 팩트로 말하는 것이므로 팩트가 잘못되면 기자의 생명은 끝이다. '기자적 양심(주관)' 어쩌구, 하는 것도 팩트(객관)에서 출발하는 것이다. 기자를 비판하고 욕할 때에도 기자의 양심이 아니라, 팩트를 가리킬 것!

    떽키 이놈들.., 난리도 아니구먼..., 차라리 정정보도 요청을 하던지, 명예훼손 고발을 하던지!지.

  • 팩트

    글고 진중권은 진보신당에 김진숙에 녹색당에 투표했으니 통진당에 '중언부언' 말라고...?

    그러면, 이명박과 새누리당에 투표안했으니 그 들에게도 찍소리 말고 있어야 되겠넹?

  • 당원

    당권파들 떼거지로 반박쓰고 있군,너거들 수작 잘알지,,,,당권파,,장원섭,,,ㅋㅋㅋ웃긴다,

  • 청개구리

    소위 민중운동을 한다는 세력이, 민간위탁 사업에 참여하여 자본가 노릇을 하는 점을 비판하는 게 참세상의 기사여야 하지 않을까요? 요즘 참세상 너무 흔들리는 것 같아 보여 안타깝습니다.

  • 잘한다

    드러내야 바뀝니다 김용욱 기자님 더 드러내 주세요~ 바닥까지 드러내고 다시 시작합시다 비판을 알아듣지 못하는 세력들은 진보라는 이름을 감히 걸고 살면 안됩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팩트로 승부하는 기자님을 응원합니다 참세상 화팅~!!^^

  • 아아.

    이제 서울신문 볼래요. 합동취재까지 하셨네.

  • ㅋㅋㅋㅋ

    참꽃세상/
    "딴나라당 투표한적 없는 병신들은 한나라당 욕하지마라." <- 대박ㅋㅋㅋㅋㅋ
    논리 깔끔하게 간파당하고 잠수타시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생긴것가지고

    장원섭... 생긴 것 보니 참 독하겠더구먼...
    찔러도 피가 한 방울 안나오게...
    유들한 표정의 이정희부터 장원섭까지...
    이들의 진면목은 어디까지일까.
    방금 보도에 보니 중앙당적에서 경기도로 옮겨 출당당하지 않으려 한다던데... 여러가지 한다. 이석기, 김재연, 경기동부들...

  • 참꽃세상에게

    글이 정말 저질입니다. 이명박비판은 이명박에게 투표한 사람만 할수 있는 겁니까? 익명에 숨어서 욕설이나 하고 저질 글을 쓰는 당신은 진정한 경기동부연합 맨입니다.

  • 경우가 있어야지

    진나라에 투표하고
    마치 통나라를 위하는 것처럼 통나라에 와서 소란을 피우는 것은 저질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