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세상 인터링크 위클리 (2026.04.09)

♦ 중동 위기 ♦

이스라엘, 레바논 대규모 공습…휴전 직후 수백 명 사망aljazeera 미국과 이란의 휴전 직후 이스라엘이 레바논 전역에 100곳 이상을 공습해 최소 254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이 부상했다. 공격은 베이루트 등 인구 밀집 지역까지 확대되며 민간인 피해가 급증했고, 국제사회는 전쟁범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결국 이번 공습은 휴전 합의를 사실상 무력화하며 중동 분쟁이 다시 전면전으로 확산될 위험을 높이고 있다.
"레바논 알 마즈라 코르니쉬에 대한 이스라엘 공습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희생했다"
이란 휴전 흔들…레바논 공습으로 중동 긴장 재고조the guardian 미국과 이란의 휴전이 체결됐지만,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대규모로 공습하면서 수백 명이 사망하고 합의가 흔들리고 있다. 이란과 헤즈볼라는 보복을 경고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까지 다시 부상해 에너지 시장 불안도 커지고 있다. 결국 이번 휴전은 불완전한 상태로, 중동 전쟁이 언제든 재확산될 수 있는 불안정한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민간인 폭격 상황. 이스라엘은 약 50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100개의 목표물에 약 160발의 탄약을 투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타냐후, 이란 전쟁을 계속 필요로 하는 이유the conversation 베냐민 네타냐후는 이란을 지속적 위협으로 규정하며 군사적 압박과 선제 공격을 통해 장기적 안보 전략을 유지하려 한다. 동시에 전쟁은 국내 정치적으로도 지지율 회복과 선거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어 중요한 수단이 된다. 결국 이 갈등은 단순한 안보 대응을 넘어 정치적 생존과 전략적 우위를 동시에 겨냥한 ‘지속되는 전쟁’의 성격을 띤다. 
이란 전쟁 속, 새로운 중동 권력 블록 부상the conversation 파키스탄의 셰바즈 샤리프(Shehbaz Sharif)를 중심으로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가 이란 전쟁 중재에 나서며 새로운 지역 권력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 국가는 군사·경제적 자원을 결합해 이란과 이스라엘의 영향력을 견제하며 중동 질서를 재편하려 한다. 결국 이러한 협력은 이해관계가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지만, 전쟁 이후 새로운 지역 질서 형성의 중요한 기반이 될 가능성이 크다. 
이란 휴전, 전쟁 멈췄지만 평화는 불확실the conversation 미국과 이스라엘, 이란 간 휴전은 전쟁 비용과 국제적 압박 속에서 이루어진 ‘일시적 중단’에 가깝다. 예상보다 강한 이란의 대응과 국제 반대, 경제적 부담이 겹치며 전면전 지속이 어려워졌다. 결국 장기 평화는 제재 해제와 안보 보장 등 복잡한 협상에 달려 있어, 불안정한 휴전 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이스라엘, 위협 대응을 넘어 중동 질서 재편 시도the conversation 이스라엘은 단순한 위협 대응을 넘어 군사 개입과 지역 동맹을 활용해 중동의 정치·안보 환경 자체를 적극적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가자, 시리아, 이란 등에서 국가 기능을 약화시키고, 그리스·키프로스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긴장을 지속시키는 전략을 병행한다. 결국 이러한 접근은 갈등을 해결하기보다 분열을 유지하며 장기적으로 이스라엘의 전략적 우위를 확보하려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 우주 상업화/군사화  ♦ 

위성 100만 개 시대, 우주 ‘과밀화’ 우려the conversation 수십만 개에서 최대 100만 개에 이르는 위성 배치 계획이 추진되며 밤하늘의 밝기 증가와 천문 관측 방해, 문화적 영향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동시에 충돌 위험과 우주 쓰레기 증가로 ‘케슬러 증후군’ 같은 연쇄 사고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결국 현재 규제는 기술적 기준에 치우쳐 있어 환경·문화적 영향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며, 우주 공간에 대한 새로운 국제적 규범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류는 왜 50년 넘게 달로 돌아가지 못했나the conversation 아폴로 프로그램 이후 달 탐사가 중단된 이유는 기술 부족이 아니라 정치적 의지 약화와 예산 감소, 그리고 장기 목표 부재 때문이었다. 우주왕복선과 국제우주정거장 중심 정책이 심우주 탐사를 밀어내면서 지속 가능한 달 탐사 체계가 구축되지 못했다. 결국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국제 협력과 민간 참여를 통해 이 한계를 극복하려 하지만, 여전히 정치와 재정 변수에 크게 좌우되는 구조를 드러낸다. 

  

[인간과 과학] 

LHC, 빅뱅 직후 우주 상태에 대한 새로운 단서 제시space 대형 강입자 충돌기(LHC)는 입자를 초고속으로 충돌시켜 빅뱅 직후 존재했던 ‘쿼크-글루온 플라스마’를 재현하고, 초기 우주의 물질 상태를 더 정밀하게 관측했다. 특히 이전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작은 규모의 입자 충돌에서도 이 물질이 형성될 수 있다는 증거가 발견됐다. 결국 이번 연구는 우주의 시작 순간에 대한 이해를 한층 확장하며, 물질 형성과 진화 과정에 대한 새로운 단서를 제공한다. 

[환경과 기후] 

기후 붕괴 담론, 절망과 적응 사이의 갈등grist 젬 벤델(Jem Bendell)은 기후 변화가 현대 사회의 붕괴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심층적응(Deep Adaptation)’이라는 개념을 통해 이를 받아들이고 대비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의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으며 행동과 삶의 변화를 촉발했지만, 동시에 과도한 비관론이 무력감과 체념을 확산시킨다는 비판도 받았다. 결국 사회 붕괴는 갑작스러운 종말이 아니라 점진적 변화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며, 중요한 것은 공포에 머무르기보다 그 현실을 받아들이고 어떻게 살아갈지를 고민하는 것이다. 
로켓 발사 증가, 오존층 위협하는 새로운 환경 문제undark 최근 민간 우주 산업 성장으로 로켓 발사가 급증하면서 배출되는 검댕과 화학물질이 오존층 회복을 늦출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위성 재진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속 입자 역시 대기 화학 반응을 일으켜 추가적인 환경 영향을 줄 가능성이 제기된다. 결국 현재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발사 증가 추세가 지속되면 오존층에 실질적 피해를 줄 수 있어 규제와 기술적 대응이 필요하다. 

[노동과 삶] 

아마존, 21세기 노동운동의 핵심 전장이 되다jacobin 아마존은 물류·유통·기술을 통합한 거대 기업으로, 노동 통제와 반노조 전략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의 핵심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동시에 이 기업을 조직화하는 것은 다인종·여성 노동자를 포함한 광범위한 노동계층의 권리를 확장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수 있다. 결국 아마존 노동조합 조직 여부는 향후 노동운동의 성패를 가를 결정적 전장이 될 가능성이 크다. 

[경제와 금융] 

연준 권한 논쟁, ‘누가 돈을 만들 권한을 갖는가’ineteconomics 연방준비제도(Fed)를 둘러싼 논쟁이 단순한 중앙은행 독립성 문제가 아니라, 화폐 발행 권한이 의회와 대통령 중 누구에게 속하는지에 대한 헌법적 문제라고 본다. 역사적으로 화폐 창출 권한은 민주적 통제를 위해 입법부에 속해 왔으며, 연준 역시 이러한 의회 권한을 구현하기 위해 설계된 기관이다. 결국 행정부가 이 권한을 장악할 경우 권력 균형이 무너지고 민주적 주권 자체가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 핵심 쟁점이다. 
핵심 광물 경쟁, 기후 전환 속 새로운 지정학 갈등yale climate 전기차·배터리·재생에너지 기술에 필수적인 핵심 광물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를 둘러싼 국가 간 경쟁과 긴장이 심화되고 있다. 특히 중국이 정제 공급망을 장악한 가운데 미국과 유럽은 공급망 재편과 확보 전략을 추진하며 무역 질서까지 흔들리고 있다. 결국 핵심 광물은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미래 경제와 권력 구조를 좌우하는 전략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란 휴전에도 지속되는 석유 시장의 불안정성the conversation 이란과 미국·이스라엘 간 휴전으로 유가가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공급 차질로 인한 충격은 여전히 시장에 남아 있다. 단기적으로는 물량 회복 기대가 가격을 낮추고 있지만, 지정학적 긴장과 에너지 안보 불확실성이 커지며 변동성은 오히려 확대됐다. 결국 이번 휴전은 위기를 끝낸 것이 아니라,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구조적으로 더 불안정해졌음을 보여준다. 
이란 휴전에도 에너지 가격은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는다the conversation 이란 전쟁으로 최소 9개국에서 40개 이상의 에너지 시설이 파괴되며 공급망이 심각하게 훼손돼, 휴전 이후에도 에너지 시장은 이전 상태로 회복되기 어렵다. 호르무즈 해협의 위험 프리미엄, 높은 보험료, 생산 차질과 인프라 복구 지연 등 구조적 요인이 가격 상승을 지속시킨다. 결국 이번 위기는 일시적 충격이 아니라 에너지 질서 자체를 재편하며 장기적인 고비용 구조를 고착화시키고 있다. 
이란 휴전에도 끝나지 않은 글로벌 연료 위기the conversation 이란과 미국 간 휴전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은 일부 회복됐지만, 전쟁으로 파괴된 중동의 석유·가스 인프라 때문에 공급 부족은 계속되고 있다. 특히 하루 약 1,100만 배럴 규모의 공급 차질이 발생하며 연료 가격이 급등하고 개발도상국에 더 큰 타격을 주고 있다. 결국 이번 위기는 단기 휴전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석유 의존 구조 자체를 줄여야 한다는 장기적 과제를 드러낸다. 

[문화&리뷰]  

포르투알레그리 반파시스트 회의, 성과와 한계 드러내다europe-solidaire 포르투알레그리에서 열린 국제 반파시스트 회의는 40개국 이상이 참여하며 국제적 연대를 형성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핵심 정치 분석과 자기 비판은 부족했다. 특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이란 정권의 탄압을 의도적으로 제외한 점은 반파시즘이 아니라 ‘반서방주의’로 기울었다는 비판을 낳았다. 결국 이 회의는 조직적 결집이라는 진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입장과 방향성에서는 한계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극우의 세계적 확산과 에코사회주의 대안amandla 미카엘 뢰비(Michael Löwy)는 트럼프, 모디, 오르반 등으로 대표되는 극우 세력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며 권위주의, 배타적 민족주의, 인종주의를 강화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이들은 기후위기를 부정하고 화석연료 중심 정책을 추진하며 자본주의 체제의 이해관계를 반영하는 ‘신파시즘’적 성격을 보인다. 결국 이러한 흐름에 맞서기 위해서는 단순한 정치 대응을 넘어 자본주의 자체를 넘어서는 에코사회주의적 전환과 광범위한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1916년 아일랜드 봉기, 남겨진 가족들의 고통the conversation 아일랜드 부활절 봉기 이후 독립을 위해 싸운 이들의 희생은 기념됐지만, 남겨진 가족들은 빈곤과 질병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야 했다. 특히 가장을 잃은 여성과 아이들은 제한된 연금에 의존하며 교육과 생계를 동시에 감당해야 하는 구조적 어려움에 놓였다. 결국 이 기록들은 독립의 영광 뒤에 가려진 사회적 불평등과 희생의 장기적 대가를 드러낸다. 
나이로비 공항 개미 밀수 사건이 드러낸 ‘곤충 밀매’의 실태the conversation 케냐 나이로비 공항에서 개미 2,000마리 밀수 사건이 적발되며 곤충을 포함한 새로운 형태의 야생동물 밀매 시장이 드러났다. 이 거래는 이국적 애완동물 수요를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야생동물 밀매와 유사한 은닉·대량 운송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결국 곤충 밀매는 규제와 단속이 부족한 틈을 이용해 성장하는 새로운 불법 시장으로, 국제적 대응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핵폭탄으로 운하를 만들려 했던 냉전 시대 구상the conversation 1960년대 미국은 핵폭탄을 이용해 파나마와 콜롬비아를 가로지르는 운하를 건설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하려는 계획을 실제로 검토했다. 이 계획은 수백 개의 핵폭발과 대규모 주민 이주를 포함했으며, 환경 파괴와 국제 조약 문제 등으로 결국 폐기되었다. 결국 이 사례는 과거에는 현실적 대안으로 여겨졌던 기술도 정치적·환경적 맥락 속에서 비판적으로 재평가된다는 점을 보여준다. 

[미국/캐나다] 

미국, 고령 이민자들을 아무 지원 없이 멕시코로 추방truth dig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수십 년간 미국에 거주한 고령·질병 이민자들을 신분증, 돈, 연락 수단 없이 멕시코로 추방하고 있으며, 이들은 낯선 환경에서 법적 지위도 없이 방치되고 있다. 많은 이들이 의료 서비스와 생계 수단에 접근하지 못한 채 거리 생활을 하거나 사망에 이르고, 일부는 가족과 완전히 단절된 상태다. 결국 이러한 정책은 이민 통제를 넘어 취약한 인간을 체계적으로 배제하고 생존을 위협하는 인권 문제로 비판받고 있다. 
이란 휴전 조건이 드러낸 미국 전략의 실패truth dig 도널드 트럼프가 추진한 대이란 군사 압박은 실패로 끝났고, 결국 휴전 협상은 이란이 제시한 조건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외교적 주도권이 이란으로 넘어갔다. 이란은 호르무즈 해협 통제 유지, 제재 해제 요구 등 핵심 요구를 협상 의제로 올리며 협상력을 강화했다. 결국 이번 전쟁은 미국의 군사적 위협 신뢰도를 약화시키고, 이란 정권의 내부 결속을 오히려 강화하는 전략적 오판으로 평가된다. 
뉴욕 시장 자택 폭탄 테러 시도, 극단화 청소년 문제 부각the guardian 뉴욕 시장 조란 맘다니 자택 앞 시위에서 10대 두 명이 사제 폭발물을 사용해 테러를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들은 공격 전 다수의 사망자를 예상하며 테러 의도를 공공연히 드러냈고,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지지까지 표명한 것으로 조사됐다. 결국 이번 사건은 온라인 급진화와 청소년 극단주의 문제가 현실 폭력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콩고, 미국 추방 이민자 수용 합의 논란aljazeera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자국이 아닌 제3국 이민자들을 콩고민주공화국으로 보내는 협정을 체결했고, 비용은 미국이 부담하기로 했다. 이 정책은 콩고의 외교·자원 협상과 맞물려 추진되는 가운데, 당사자 동의 없이 낯선 국가로 보내지는 방식이 인권 침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이번 조치는 이민 정책을 넘어 국제 정치와 인권 문제가 결합된 논쟁적 사례로 평가된다. 
이란 전쟁에서 드러난 미국 권력의 한계jacobin 미국은 이란에 대해 강경한 군사 위협을 가했지만, 실제로는 전면전을 이어가지 못하고 휴전 협상으로 물러섰다. 이 과정에서 이란은 군사적 대응 능력과 협상 조건을 유지하며 일방적 굴복을 피했다. 결국 이번 사태는 미국의 압도적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모든 국가를 원하는 대로 제압할 수 없다는 한계를 드러낸 사례로 평가된다. 
트럼프, 군사비 증액 위해 복지 대폭 삭감 추진jacobin 도널드 트럼프는 국방 예산을 대폭 늘리기 위해 의료, 교육, 주거, 보육 등 사회복지 지출을 대규모로 삭감하는 예산안을 제시했다. 이러한 정책은 감세와 관세 정책과 결합해 서민 부담을 늘리고 방위산업 기업에 이익을 집중시키는 구조를 강화한다. 결국 이번 예산안은 대외 전쟁 확대와 동시에 국내 사회 안전망을 약화시키는 방향으로 작동한다. 
트럼프 시대, 흔들리는 대서양 정보 공유의 미래the conversation 트럼프 행정부의 유럽에 대한 적대적 태도에도 불구하고 미국과 유럽 정보기관 간 협력은 오랜 관행과 실무 네트워크 덕분에 완전히 붕괴되지는 않고 있다. 다만 일부 유럽 국가들은 정보 공유를 제한하거나 독자적 협력 체계를 강화하며 미국 의존도를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국 정보 협력은 정치 갈등 속에서도 지속되지만, 불신과 경쟁이 심화되며 점차 더 분절된 구조로 변화하고 있다. 

[아시아/중국] 

한·일 진보세력, 호르무즈 군사작전 참여 반대europe-solidaire 한국과 일본의 진보 정당 및 시민단체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국제법을 위반한 침략으로 규정하고 즉각적인 전쟁 중단을 요구했다. 이들은 양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군사작전에 참여하거나 병력을 파견할 경우 갈등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결국 성명은 군사 개입 대신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과 동아시아 시민사회의 연대를 통해 전쟁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탈패권 시대, 중국의 외교 권력 시험journal-neo 시진핑은 중동 분쟁에서 철군 요구와 다자 평화 구상을 제시하며 중국이 새로운 외교 중재자로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군사 개입 대신 규범과 다자 협력, 정보 수집을 통해 영향력을 확대하는 ‘절차적 외교 전략’을 활용한다. 결국 이러한 접근은 미국 중심 질서가 약화된 틈을 활용한 것이지만, 강제력 부족으로 인해 실제 영향력에는 한계도 동시에 드러낸다.  

[유럽/러시아] 

독일, 나토 전쟁 대비 대규모 의료 후송 훈련 실시dw 독일은 러시아와의 대규모 전쟁 가능성에 대비해 리투아니아에서 발생한 부상 병력을 자국으로 이송하는 대규모 의료 훈련을 실시했다. 하루 최대 1,000명의 부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정 아래, 드론 전쟁으로 인한 새로운 부상 유형과 의료진 공격 위험까지 반영됐다. 결국 이번 훈련은 나토가 실제 전면전에 대비해 의료·후송 체계의 한계를 점검하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준다. 
트럼프, 나토 비판하며 동맹 균열 노출aljazeera 도널드 트럼프는 이란 전쟁에서 나토가 충분히 지원하지 않았다며 동맹국들을 강하게 비판하고, 탈퇴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그는 일부 국가가 군사 협력을 거부한 점을 문제 삼는 한편, 덴마크령 그린란드 확보 위협도 다시 언급했다. 결국 이번 발언은 나토 내부 결속 약화와 함께 미국과 유럽 간 전략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밴스, 헝가리 선거 앞두고 EU 비판하며 오르반 지원the guardian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헝가리를 방문해 EU가 선거에 개입하고 있다고 비판하면서 빅토르 오르반(Viktor Orbán)의 재선을 공개적으로 지원했다. 그는 브뤼셀을 공격하며 헝가리 주권을 강조했지만, 동시에 미국이 선거에 영향력을 행사하려 한다는 논란도 낳았다. 결국 이번 선거는 국내 정치 경쟁을 넘어 EU, 미국, 러시아까지 얽힌 국제 정치의 상징적 대결로 확대되고 있다. 
프랑스 이민 배경 시장들, 정치 진출 속에서도 지속되는 인종차별the conversation 2026년 지방선거에서 이민 배경을 가진 시장들이 증가하며 정치 대표성이 확대됐지만, 이들은 여전히 극우 매체와 정치권으로부터 강한 인종차별 공격에 직면하고 있다. 이들의 등장은 오랜 지역 운동과 사회적 변화의 결과지만, 정치 구조는 여전히 백인·엘리트 중심으로 유지되고 있다. 결국 이러한 사례는 정치적 다양성 확대와 동시에 인종·계급 차별이 여전히 깊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동/아프리카] 

수단 전쟁, 분할인가 끝없는 내전인가the conversation 수단 내전은 군부와 준군사조직 간 권력 경쟁과 자원 통제를 둘러싼 갈등 속에서 발생했으며, 수십만 명 사망과 대규모 난민을 낳는 최악의 인도주의 위기로 확대됐다. 외세 개입과 전략적 위치를 둘러싼 이해관계가 얽히며 전쟁은 국제화되고 해결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결국 수단은 재분할 위험과 함께 장기적인 ‘끝없는 전쟁’ 상태로 빠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짐바브웨, 권력 연장 시도 속 민주주의 약화 우려the conversation 에머슨 음낭가과(Emmerson Mnangagwa) 정부는 임기 연장과 대통령 간접 선출 도입 등을 추진하며 권력 유지 기반을 강화하려 하고 있다. 이러한 개헌 시도는 정치 경쟁을 제한하고 제도적 견제 장치를 약화하는 동시에 집권당 내부 권력 갈등도 심화시킬 가능성이 크다. 결국 이번 움직임은 짐바브웨의 민주주의를 더욱 약화하고 권력 집중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아프리카 지부티, 헌법 개정으로 장기 집권 연장the conversation 이스마일 오마르 겔레(Ismaïl Omar Guelleh)는 헌법에서 대통령 연령 제한을 폐지하며 27년 집권 이후에도 권력을 유지할 기반을 마련했다. 야당이 선거를 보이콧한 가운데 권력은 여전히 집권 엘리트와 정당에 집중되어 실질적 정치 경쟁이 제한되고 있다. 결국 지부티의 정치 체제는 전략적 위치와 국제적 이해관계 속에서 안정성을 유지하는 대신 민주적 제약은 약화하는 구조를 보여준다.  

[라틴아메리카] 

셸, 베네수엘라 가스 개발 확대 추진venezuelanalysis 셸(Shell)은 베네수엘라 해상 천연가스 개발 확대를 위해 정부와 협상 중이며, 트리니다드토바고 인프라를 활용해 대규모 가스전을 개발하려 한다. 이번 협정이 성사되면 약 20조 입방피트 규모의 가스 자원에 접근하게 되며, 이는 액화천연가스 생산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결국 이러한 움직임은 베네수엘라의 자원 개방 정책과 결합해 에너지 산업 재편과 외국 기업 영향력 확대를 동시에 보여준다. 
페루 대선, 35명 출마 속 정치 위기 심화peoples dispatch 페루 대선에 사상 최대인 35명의 후보가 출마했지만, 대부분 낮은 지지율과 실현 가능성이 부족한 공약에 의존하며 정치 시스템의 분열과 취약함을 드러내고 있다. 페드로 카스티요(Pedro Castillo) 축출 이후 이어진 정권 교체와 탄압, 부패 문제로 정치 불신이 심화되면서 유권자들의 피로와 무관심도 커졌다. 결국 이번 선거는 민주주의의 다양성 확대라기보다 구조적 위기와 엘리트 중심 권력 구조가 지속되는 현실을 보여준다. 
과테말라, ‘기억’을 둘러싼 투쟁은 계속된다counter punch 과테말라에서는 내전 시기 국가가 저지른 집단학살과 인권 침해의 진실을 기록하고 기억하려는 노력과 이를 억누르려는 정치적 압력이 계속 충돌하고 있다. 안헬리카 마카리오(Angélica Macario) 등 활동가들은 기록 보존과 진상 규명을 이어가며 정의를 요구하지만, 국가 권력과 사법기관의 방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결국 과거의 기억을 지키려는 노력은 현재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둘러싼 투쟁으로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 쿠바 인도주의 위기 대응 협력 필요the conversation 쿠바는 미국의 에너지 봉쇄로 심각한 식량·연료 부족에 직면하며 일상생활이 위협받는 인도주의 위기를 겪고 있다. 캐나다와 멕시코는 역사적 관계와 디아스포라, 경제적 연결을 바탕으로 공동 지원을 확대할 잠재력이 크다. 결국 양국이 협력해 쿠바를 지원하는 것은 인도주의 대응을 넘어 미국 의존을 줄이고 외교적 자율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덧붙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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