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노사의 막판 교섭이 최종 결렬돼 보건의료노조는 24일 오전 7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보건의료 노사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 최종 교섭을 오후 10시 대한병원협회로 장소를 옮기며 밤샘 협상을 진행했으나 결국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그러나 쟁점에 대한 노사간 이견은 상당 부분 좁혀진 것으로 알려졌다.
막판 교섭이 최종 결렬되자 보건의료노조는 산별총파업투쟁 지침 3호를 발표하고 △24일 07시를 기해 산별총파업 돌입 △산별교섭 타결 시까지 완강한 파업투쟁 전개를 조합원들에게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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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112개 지부, 8천 여 명은 전국 각 병원에서 파업출정식을 가졌다. [출처: 보건의료노조] |
홍명옥 위원장, “산별교섭 정착위해 끝까지 투쟁”
홍명옥 보건의료노조 위원장은 ‘산별총파업투쟁 1일차 출정사’를 통해 “산별교섭을 정착시키기 위해 우리는 파업 없는 타결을 추진해왔다”며 “1억 5천만 원에 고용된 외부 노무사와 그를 추종하는 강경파 세력이 산별교섭을 파탄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파업에 돌입하더라도 교섭은 계속 된다”라며 “힘찬 투쟁을 발판으로 반드시 자율교섭을 통해 우리의 요구를 쟁취하고 산별교섭을 타결해 낼 것”이라고 목소리 높였다.
보건의료노조는 총파업을 앞두고 23일 밤 전국 112개 지부, 8천 여 명이 모여 전국 동시다발로 파업전야제를 열고 총파업에 돌입했다. 보건의료노조 각 지부는 24일부터 각 병원 로비에서 총파업을 이어가며 25일에는 수도권 집중으로 파업 집회를 열 예정이다. 또한 노사간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30일로 예정되어 있는 산별교섭에 맞춰 전국 집중 상경 총력투쟁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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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보건의료노조] |
한편, 보건의료노조는 노사간 자율타결 분위기 유지와 환자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신생아실, 분만실 등 특수부서에 필수인력을 배치하고, 최소인력을 각 부서별로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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