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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지부 정기대의원대회에 금속노조 울산지부 간부들이 대거 참여해, 현대차지부의 금속노조 전환을 실감하게 했다. |
현대차지부는 5월 7일 오후 2시부터 현대자동차 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금속노조 전환 후 첫 정기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상욱 현대차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올해 현대차지부에 중요한 사업은 두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내부단결을 통한 금속노조 강화로 올해 기필코 중앙교섭을 성사시키는 것이다. 두 번째는 2009년 시행예정인 주간연속2교대와 해외공장 증설로 인한 임금 및 고용불안을 해결할 과제를 가지고 있는 임단협 승리다. 여기에 있는 동지들이 금속노조와 현대차지부의 승리의 길에 앞장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정기대의원대회는 △신분보장 시행규칙 개정 △신분보장 심의 △중앙위원 및 파견 대의원 선출 △각종 위원회 구성 △징계 재심 △20차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등의 안건으로 진행된다. 논의안건이 평이해 정기대의원대회는 큰 이견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
현대차지부는 예년까지 정기대의원대회를 일주일동안 진행했는데, 이번 정기대의원대회도 비슷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지부 사측에 금속노조 중앙교섭 요구안 전달, 사측 반응 냉담
한편, 현대차지부는 지난 4일 오전 11시에 금속노조 중앙교섭 요구안을 사측에 공식적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현대차지부는 윤해모 수석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그러나 현대차 사측은 노사기획팀장 등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사측의 이런 태도는 기존의 태도와는 다른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노조 참여자에 상응하는 사측 대표자가 참여했던 것. 현대차 사측의 이런 모습은 금속노조 중앙교섭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조강훈 현대차지부 기획정책실장은 “사측이 어떻게 나오든 현대차 사측을 금속노조 중앙교섭에 나오게 해 중앙교섭을 성사시킨다는 뜻은 확고하다. 이런 과정의 일환으로 지부교섭도 중앙교섭에 맞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지부는 지부 별도교섭안을 빠른 시기에 수립해 임시대의원대회를 통해 확정한 후 사측에 전달할 계획이다.(정문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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